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불수능’은 피했다는 분석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능생의 부담은 가중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수험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많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이지 않은 등교 시스템 속에서 공부해야 했고, 이로 인해 성적에 큰 타격을 받은 것. 현재 시점에서는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최적의 지원대학을 컨설팅 받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체대 입시생에게는 지금이 기회로 꼽힌다.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 및 실기 지도를 받는다면 지원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도 상위권 체육교육과 및 서울권 내 대학 합격을 노리고 있다면, 현 시점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이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은 창립 이래 광명지역 내 합격률 1위를 놓치지 않고 7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수시는 평균 98.9%, 정시 94%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명교육원장이자 플렉스
약 2,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7명이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러브 챌린지(Love Challenge)' 프로젝트 앨범을 9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커 티곰, 듀자매, 김쏘야, 큰지(KN-JI), 임은빈, 유투버 하비(Havy)등이 참여했다. '러브 챌린지'는 INS엔터테인먼트의 유명 프로듀서인 '신인수'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나는 느낌의 곡이다. 중간에 배리에이션 되는 트랩 비트와 일렉 기타가 시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전한다. 또 후렴에는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나는 업 비트 리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포근한 사랑이 전해진다면 추운 이 겨울도 결코 사랑까지는 꽁꽁 얼게 하지 못한다’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겨울 시즌 송으로 탄생했다. IN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SNS 로만 접할 수 있었던 인플루언서들을 음원으로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앨범 '러브 챌린지'를 통해 올 겨울 추위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원수익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일부 불공정한 계약에 대해 국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브리핑에서 "4천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곳의 제품이다. 그 중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을 마쳤고, 나머지 3곳과는 약관을 체결해 물량을 확보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백신 구매 과정에서 일부 불공정한 내용이 담긴 계약을 수용했다며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현상 속에서 '우선적으로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이 있다 보니 (제약사 측에서) 불공정한 계약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게 박 장관의 설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 속 각국이 앞다퉈 개발을 하는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다. 이런 상황 속 글로벌 제약사들은 부작용이 발생해도 면책해 달라고 각국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계약 과정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인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8일 '6·10만세운동 기념일' 지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6·10만세운동'은 '3·1운동', '11·3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힌다. 당시 학생들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인산일(장례식)을 기해 만세운동을 벌였고, 전국 55개교가 동맹휴학을 하며 이에 동참했다. 이후 '6·10만세운동'은 3·1운동의 역사적 기반 위에 거행된 '제2의 만세운동'으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민족의식이 성장하는 계기로 평가 받았다. 특히 3·1운동 이후 민족 운동이 침체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에 앞장섰고, 이를 계기로 학생 층이 민족 운동의 독자적 주체로 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 정부는 이같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6·10만세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행안부는 "이번 기념일 지정을 통해 앞으로 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5G 실감기술을 결합한 총 8종의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개막한다. ◇ 광화문 일대, 5G 네트워크 기반 실감콘텐츠 8종으로 만드는 ‘국민 놀이터’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 9월 17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올해 9월 24일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의 내용을 잇는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핵심 전략 중‘광화문 프로젝트 (現‘광화시대’)를 조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실감콘텐츠가 5G 네트워크에서 확산되도록 광화문 일대에 거대한 '국민 놀이터'를 구축하겠다는게 콘진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전 세계 실감콘텐츠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연평균 52.6% 성장해왔고, 2023년에는 약 411조원에 달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과 이 곡이 수록된 앨범 'BE'가 각각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노래와 앨범 모두 발표하자마자 1위를 기록한 첫 그룹이 됐다. 또한 '라이프 고즈 온'은 지난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10월 피처링에 참여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에 이어 세번째 '핫 100' 1위 곡이라는 기록도 썼다. 빌보드는 "3개월 만에 같은 가수의 3곡이 정상에 오른 것은 42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핫 100'에서 비영어권 곡으로 1위에 오른 노래는 지난 17년에 발매한 스페인어 곡인 '데스파시토'(Despacito) 이후 처음이다. 한국어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 역시 빌보드 역사상 최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직전에 발매한 '다이너마이트'가 '핫 10
훈련 중이던 장애인 안내견의 매장 출입을 막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롯데마트가 이를 공식 사과했다. 30일 롯데마트는 공식 SNS에 글을 올려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내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은 사용자와 함께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전날 한 네티즌은 SNS에 롯데마트 잠실점 직원이 훈련중인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이 네티즌은 해당 직원이 보호자에게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였다는 목격담을 전하며 "아무리 오해가 생기고 답답하고 짜증나도 가족, 지인한테도 이렇게 하냐?"라면서 롯데마트 측의 대응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5~27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보였다. 주말인 28~29일에는 400명대를 유지했는데,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유행'이 특정 집단이나 시설이 아니라 가족·지인 감염, 직장, 사우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매개로 터져 나오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52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2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후보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전 미국 레코드 아카데미(NARAS)는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mance)'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2012년에 신설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그래미 팝 장르의 세부 시상 분야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의 '인텐션스(Intentions)', 레이디 가가와 아라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미(Rain On Me)',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Exile)'과 트로피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지난 8월 21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대중음악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뮤직비디오(MV) 역시 엄청난 인기 속 6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가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과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 전달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임직원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긴급구호물품에는 생필품과 학용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이 담겼다. 특히,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을 격려하는 임직원들의 손편지가 더해져 의미가 깊었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해 희망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 학대·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