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눔 기업’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지난 1993년 문을 열고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광명시 철산3동 소재, 이하 광명지사)는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경마를 시행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해 지역 문화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문화센터에서 나오는 경마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광명지역 복지단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칭찬이 자자하다. 사회공헌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친화형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간 개방을 통한 문화센터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전 레져 활동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광명 지역주민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명지사를 들여다본다. 기부금 지난해 대비 40% 증가, 1억4천만원 집행 광명지사는 개장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매년 증액해 집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40%가 증가한 1억4천만원을 11개 복지단체와 연계해 17개 복지사업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복지단체에 ‘사랑의 황금마차
민주당 이언주(광명을·사진) 의원은 24일 오후 광명시 학온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한창섭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이기열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 전선권 광명시 융복합도시개발 사업단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 의원은 “보금자리 주택사업은 부동산시장 침체와 주택에 관한 패러다임 변화 등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내놓은 대책으로 잘못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번 공청회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그동안 재산권 행사의 제약 등으로 인해 피해를 받아온 주민들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 보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사상을 알리는 전시공간으로 운영돼 온 광명시 소하2동 소재 오리 이원익 기념관이 인문학과 충효 예절 교육공간으로 거듭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리 이원익 기념관의 단순하고 노후된 전시시설을 교육 및 시민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중이며, 광명시의회에서 기념관을 인문학 및 충효 예절 교육의 장으로 바꾸기 위한 민간위탁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6월 중 위탁운영기관을 선정, 올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시실과 사무실이 있던 1층에는 한옥 양식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담소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정자가 만들어지고, 소규모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랑방, 이원익 선생 등의 향토자료 디지털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현재 오리 이원익 기념관에서는 청백리 교육을 비롯해 성인 인문학교실, 청소년 고전학교, 문화교육 등이 열리고 있다.
국토부와 LH가 6월 24일 오후 2시 국회 소회의실에서 ‘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지구 사업추진방향 설명회’를 갖는다. 새누리당 손인춘(광명을당협위원장) 의원은 22일 광명 학온동 일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계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LH 등 각 부처 관련 국장 및 실무자들과 토의 결과 이달 말부터는 미래창조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 의원은“용역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 추진대책을 마련해 광명시흥지구사업조정계획에 반영,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현실 속에 자살기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경찰서 하안지구대가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구조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안지구대 한영진 경위 등 5명은 최근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40대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신속한 현장 출동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하안동 소재 주공 아파트 앞에서 자살예방센터 직원에게 “자전거를 타고가 강물에 빠져 죽겠다”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 끈질긴 설득 끝에 지구대로 동행했으며 지구대 이송 후에도 자살기도자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에 나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살을 기도한 김모(48)씨는 “딸과의 불화, 가족들과의 대화 단절 등 너무 외로워 자살을 결심했다”고 하소연 했다. 이에 한 경위는 자살 충동이 느껴질 경우 수시로 상담할 수 있도록 연락처 교환 등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고립된 사회성 극복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 시스템 등을 안내한 뒤, 자살기도자로부터 꾸준한 치료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새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귀가 시켰다.
광명시는 관내 6개의 시립 청소년 시설과 더불어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청소년수련관, 소하동 청소년문화의 집의 특성화 및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청소년 전문가와 학부모, 청소년 시설 직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립 청소년 시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 시설이 사업 중복과 일회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제공하지 못한 점을 감안, 향후 지역사회 학부모와 학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과 의견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청소년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 시설 직원의 복지 향상, 광명시 청소년 의식구조 및 생활환경 등을 반영한 청소년 정책 수립, 상담센터의 전문성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광명시가 시설별 SWOT 분석을 통해 청소년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차별화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성균관의 예법을 갖춘 전통 성년식을 거행한다. 성년식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成年禮)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지는 관례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됐음을 알리는 전통행사다. 복지관은 이날 성년을 맞이한 12명의 직업훈련생들의 성년식을 치른다. 성년식을 치르는 훈련생들은 이날 예쁜 한복도 차려입고 화장도 하는 한편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내빈 및 가족과 친구·동료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성년식 선포와 성년자들의 메시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삼가례, 술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 어른이 됐음을 일깨워주는 명자례, 성년당사자의 성년선서, 성년자에게 성년의 책무를 일깨우는 교훈을 내리는 수훈과 집례관의 예필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성년의 날은 진정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경을 받고 책임이 주어지는 과정인데도 언제부터인가 커플링이나 향수 장미꽃 등을 주고받는 날로 변했다”며 “복지관의 성년식은 이러한 변화속에 고유문화를 익히며 어른의 품격을 갖추는 의식을 치러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이 오는 2014년 3월 개원 예정인 광명시 최초 단설형 공립유치원인 ‘한빛유치원(가칭)’ 신축공사를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빛유치원은 소하동 1325-1번지 내 10학급 규모로 추진 중인 시 최초 단설형 공립유치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 공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시설을 확충,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빛유치원은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천917.06㎡ 규모로 조성되며, 안정감과 신뢰감 있는 입면계획으로 현대적인 단설유치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자연채광을 위한 최소한의 면적으로 커튼월을 계획,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빛유치원의 신축공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유아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중심의 공립유치원 역할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유아 공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복지 실현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26일 오전 9시 광명스피돔에서 ‘광명스피돔과 첫 만남’이란 주제로 세 번째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갖는다. 이번 라이딩 행사는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이자 복합레저 문화공간인 광명스피돔을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광명스피돔에~한강 자전거도로~아라자전거길~아라인천여객터미널까지 왕복하는 주행거리 88km 코스(소요시간 4시간)를 달리게 된다. 다소 힘든 거리지만 목감천 안양천을 따라 만개한 꽃들괴 서해바다까지 보고 돌아올 수 있는 명품 자전거라이딩 코스다. 또한 B코스는 광명스피돔에서 아라뱃길 계양역까지 왕복 57km 코스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타급 경륜 선수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그룹 앞·뒤에서 에스코트하며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사이클 주행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라이딩은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지난 3·4월 라이딩에 참가자는 제외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h
광명시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시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민원 증가율이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접수·처리된 민원은 2008년 3천682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2년에는 7천286건까지 늘어나 5년간 2배의 민원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시장에게 바란다’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급격히 상승을 보여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던 양기대 시장의 의지가 실제 민원으로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지난 5년간 접수된 민원분야, 민원창구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민원업무 처리 방식과 주요 민원분야를 점검하고 이를 반영해 업무 개선과 민원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진행됐다. 민원 접수 경로는 ▲시장에게 바란다 ▲광명시에 바란다 ▲소통의견 등 인터넷을 통한 민원 접수가 89%, 방문·전화 등 오프라인 민원이 11%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분석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개선 방법을 모색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오는 7월 민원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