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광명청년 잡스타트 프로젝트’에 이어 ‘5060’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2013년 2월부터 10개월간 1950~1960년생 중 실직하거나 은퇴한 시민 100명을 선발, 시청 각 부서에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1차와 2차 각 50명을 선발해 5개월씩 나누어 운영되며,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각 동에서 2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4만1천880여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특히 시는 기존 공공부문(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새희망)과는 차별화되도록 유사한 사업은 배제할 방침이며, 대상사업은 이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5060 베이비 부머 일자리 사업단’이 꾸려져 주요 현안사업의 분야별 프로젝트를 구성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적성과 희망분야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창업이나 구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자활능력을 길러줄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 여파로 직업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5060세대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재
광명소방서가 ‘119 수능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8일 5명의 수험생이 ‘119 수능도우미’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북고등학교 등에 순찰차와 행정차를 배치, 지각 수험생 5명을 이송했으며, 시험장에는 구급차 1대를 전진배치해 혹시 시험 중 발생 할 수 있는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선의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한 돌봄 수능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을 마련해 지난 7일 시행에 들어갔다. 지침은 ▲100만원 이상 금품수수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 ▲3천만원 이상 공금유용 등이 적발될 경우 신분상 징계와 함께 형사고발토록 규정하고 있다.
KTX 광명역세권에 본사이전과 매장 오픈을 앞둔 ㈜코스트코 코리아의 신입사원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통해 4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지원했으며 이중 70%는 광명시 거주 시민이라고 7일 밝혔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9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정규직 160명과 임시직 100여명을 선발한다. 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임시직 사원 가운데 40∼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어서 전체 정규직 채용 인원은 200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들은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12월 초에는 정식으로 출근해 교육·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스트코 코리아 조원구 광명점장은 “예상 밖의 높은 지원 열기에 본사에서도 놀라고 있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면접으로 최고의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손대선 시 일자리센터 팀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서류접수와 면접전형 과정을 거쳐본 것 자체도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입주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시민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할
광명시청 부설 주차장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요금 체계를 변경했다. 기존 30분이었던 주차요금 단위시간이 10분으로 세분화되며, 입차 후 최초 30분까지는 500원, 이후에는 10분당 3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토·일요일, 공휴일 및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 민원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해당민원 담당부서에서 무료주차권을 발급받으면 2시간동안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제170회 광명시희외 임시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명시청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요금체계 개편은 그간 이용자 수가 증가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장기주차 이용이 빈번했던 광명시청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장기주차 등으로 가중됐던 시청 부설주차장의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5부제 시행 및 장기적인 주차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해 시민들의 시청 부설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6일 철산대교 및 철산역삼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실버봉사대 등 50여명과 함께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행락철을 맞아 단체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버스 사고 원인인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광명시는 다음달부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출해 본인을 확인 받고 서명을 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인감증명발급 제도도 종전대로 운영되며 편의에 따라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실무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2012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희망교육 분야를 사전 조사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공통연수와 선택연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반부패·청렴관련 감사의 실제, 공문서 바로쓰기 심화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5일부터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저감 정책’ 실현을 위해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화재 등 재난예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 강화, 화재취약대상 건물 관계자 및 영업주 등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능력 배양 등이다. 특히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화재취약가구 안전지원 서비스, 노유자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등 소방검사, 화재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 현장 맞춤형 대응역량 강화,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 추진과 폭설대비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