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제40회 옹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옹진 군민상 수상자’ 5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분야는 5개 부문으로 문화관광·사회봉사·효행·지역개발·특별부문이며 면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으로부터 수상후보자 19인을 추천, 사실조사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관광부문에는 연평면 박성원, 사회봉사부문 북도면 이재식, 효행부문 대청면 박성자, 지역개발부문 백령면 김정석, 특별부문에는 영흥면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면서 숭례문 복원작업에 참여한 이규산 씨가 선정됐다. 군민상 수상자들은 다음달 13일 ‘제40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받게 되며 향후 옹진군 공식행사 초청 등 특전과 대우가 주어진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1일 당사에서 각 분야별 74개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동근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 전임 특별위원회 회장을 지낸 김성정 기독교 특별위원장 등 70명의 특별위원장, 핵심당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당 특별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확대, 각 위원회 활동을 통한 민생현장 접촉강화, 당 외곽조직 확대를 3대 활동원칙으로 천명한 후 각 특위별로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신동근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4 지방선거 등 당의 명운을 걸어야 할 선거를 목전에 두고 주민소통을 통한 당의 외연확대를 위하여 실질적, 생산적, 일관적, 지속적 활동을 수행하는 시당 특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특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민주당은 향후 부위원장, 자문위원 등 추가 조직구성은 물론 각 특위별 정책간담회, 민원수렴, 지방의회 입법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은 다음달 17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 신청은 FTA 체결에 따라 수입이 증가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지원금은 올해 지원대상 품목으로 한우와 송아지가 선정된 것으로 자격은 신청일 기준 농어업경영체로 등록 또는 축산업 등록을 한 농가 중 한·미 FTA협정 발효일 이전(2012년 3월14일)부터 한우를 사육했으며, 지난해 3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우를 도축 출하했거나 송아지를 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다. 다만 축산 경쟁력 제고사업(가축분뇨처리시설, 축사현대화시설, 조사료생산사업 등의 시설·장비)을 지원 받은 후 사후관리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농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10월15일까지 농식품부에 최종 신청해 11~12월 내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 인천시민의 식탁에 큰 부담 없이 꽃게탕이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1일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 꽃게 예상어획량을 7천t 내외로 전망하며 꽃게 풍년을 예상했다. 연평 및 특정해역을 포함한 인천지역의 가을 꽃게 어획량은 2004년 500t 이하로 감소한 이후 증가해 2008년부터 6천t 이상의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지난해 가을철에는 약 6천800t이 어획됐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인천해역의 꽃게 자원상태, 유생분포밀도, 어획실태 등을 종합한 결과 연안수온의 상승시기 및 어획노력량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의 꽃게 어획량은 7천t 내외로 작년 수준으로 예측했다. 특히 연평도 어장은 1천550t 수준으로 꽃게 어획량이 작년 900t에 비해 6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수산연구소 강영실 소장은 “꽃게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서 과도한 어획의 자제, 탈피기 및 산란기의 어획금지, 소형개체의 어획금지, 폐어구의 해상 투기방지, 어업인의 자발적 자원보호 노력이 필수적으로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흥화력본부는 대학생 97명, 전문대생 55명, 중·고등학생 143명, 초등학생 221명에게 총 4억5천300여만원을 지원했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영흥화력본부의 모토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라며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본부가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학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7년간 총 6천200여명에게 41억8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장학금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544명에게 9억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서구 보건소가 구민의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자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동 및 주택 유형별로 표본가구를 선정해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 건강행태와 질병의 유무, 의료이용 등 258개 문항에 대해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귀중한 자료 확보의 기회가 될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상섭 의장을 비롯해 홍순목 복지도시위원장, 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과 한재웅 감사 등이 참석했다. 서구의회는 “수도권매립지의 2016년 매립 종료 약속은 정부 관계기관과 매립지 주민과의 공식적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또 “매립종료 기한을 연장하면 매립지 주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과 재산권 행사 등에 피해를 입게 된다”며 “만약 종료기한이 연장되면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볼모로 그 기능을 수행한 만큼 매립지관리공사 측은 당초 매립종료 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순목 의원은 “매립지에는 악취와 먼지 외에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며 “매립가스 재활용 명목을 이유로 건강에 해로운 유해가스를 마구 배출해온 에코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대처가 미온적”이라며 느슨한 운영행태를 비난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립지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조성을 요구했다. 이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사전 예방과 기존 체불임금의 적극 해소를 위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청 관할 432개 사업장에 대해 오는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임금체불 예방활동 강화, 임금체불 업체의 체불임금 청산 지도이며, 미이행 사업자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선원 생계안정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인천시 서구가 우수 숙박업소 5개 업소를 추가 지정 했다. 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로 방문객에게 편안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최우수 등급업소 5개소를 우수 숙박업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석남동 호텔야자와 에쿠스모텔, 심곡동 SG관광호텔, 호텔씨, 왕길동 자스민모텔 등이다. 구는 업소들에게 우수업소 표창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향후 국내·외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우선 이용 안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