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하 양주고속도로)이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노선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고속도로는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구간에 걸쳐 총 연장 21.6㎞에 왕복 4차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민간제안 고속화도로 사업이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양주고속도로는 행정 절차 단축을 위해 전략 환경 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범위에 대한 결정 내용을 공개하고 환경부와 협의 중이다. 경기북부권의 기존 상위고속도로 계획에는 남북 3축인 서울∼양주∼연천 고속구간이 경기북부와 수도권 동부와의 연계성 부족으로 사업 타당성이 미진했지만, 수정 제안노선인 서울∼양주구간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B/C 1.25)이 확보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특히 양주고속도로의 개발 계획에 따라 양주권역의 수도권 제1순환 및 제2순환 고속도로와의 연결망 강화와 양주시의 국지도39호선 연계를 비롯해 백석·광적면과 홍죽·은남산업단지의 교통 인프라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와 양주시는 25일 오후 2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전략환경 영향평가 공람에 대한 초안을 공개
양주시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에게 부착용 ‘백신접종 안심 배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응요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는 표식으로 배지를 착용,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관, 이·통장, 관계 공무원 등 코로나19 대응요원은 ‘COVID-19 백신접종완료’ 글귀와 양주시를 상징하는 감동양주 문구가 새겨진 원형 안심배지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안심배지 착용으로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예방접종 동기부여로 인한 접종률 향상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모든 경찰관에 대해 ‘SAFETY’ 배지를 제작, 각종 신고 출동 시 착용하게 해 주민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규, 주민자치위)는 마을 주민 재능 기부를 통한 ‘함께 가꾸고 나누는 꽃 양묘장’을 운영한다. 양묘장 사업은 ‘아름다운 남면 가꾸기 사업’을 시민 감동 리빙랩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저해요인이 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위는 백일홍 1만 본, 매리골드 2만 본, 사루비아 1만 본, 해바라기 1만 본 등 꽃모종 5만 본을 직접 재배했으며 그 중 2만 본을 6개 꽃 화단에 식재를 진행 중이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양묘장 운영은 많은 주민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일이며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누구보다 아름답고 정감 있는 남면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백석 연곡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급(미흡) 판정을 받은 재해 위험 저수지를 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사업대상지는 백석읍 연곡리 66번지 일원 연곡저수지로 상류사면 656㎡, 하류사면 1536㎡ 정비를 포함해 댐 마루 콘크리트 포장부 균열 및 파손, 여수로, 방수로, 사통 등을 보수한다. 시는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을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전문 독서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독서지도와 함께 책을 빌려주는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책꾸러미 지원 사업’은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4~8권씩 책 꾸러미를 제공, 독서지도사가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30분정도 맞춤형 독서육아 코칭서비스를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어려서부터 책을 통해 부모와 소통하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평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유아 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한 서정대학교에서 미용·이용 국각 기능장 동시 보유 기능장이 나왔다. 17일 서정대에 따르면 뷰티아트과 재학생인 정재은(사진)씨가 최근 시행된 제69회 국가 기능장 자격시험 이용장 부문에서 합격했다. 정씨는 이번 이용장에 앞서 미용 부문 국가 기능장을 취득해 서정대에서 이용장과 미용장 2개 자격을 동시 보유한 최초의 기능장이 됐다. 미용 기술 분야 자격증인 미용장과 이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능력을 인증하는 미용 분야의 공인 자격증이다. 서정대 뷰티아트과는 노동부의 과정형 평가(헤어, 피부), 학습 병행 사업(헤어)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강도 기술교육으로 지능올림픽 국가대표와 기능장 등 고급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서정대는 현장 필수 교육을 다양한 미용 실무를 병행하며 체계적 교육으로 많은 국내외 경진대회를 준비시켜 학생 개인의 실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해외의 미용국가 대표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6월 3일까지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개소를 통해 진행하며 접종 백신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접종대상은 60~74세 고령층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다. 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1952~1956년생)는 5월10일~6월3일 ▲60~64세(1957~1961년생)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6월 3일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6월 3일까지이다. 접종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 65~69세(1952~1956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6월 19일 ▲ 60~64세(195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6월 19일이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
양주시가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도 공공기관 관내 유치를 위한 2차 심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4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1차 심사는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시군별 이전부지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3차 이전 공모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3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2개 기관이 1차 심사에 통과했다. 이어 진행하는 2차 심사는 오는 26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 여론조사와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사업적합성, 도정협력 등을 기준으로 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결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ARS 전화 설문조사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주민 인지도, 유치 적극성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 유치 최종심사에 반영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모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유치 주력기관으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태환경교육을 연계한 ECO 스쿨팜 사업을 은봉초등학교와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ECO스쿨팜 사업은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실천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실현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계획되었다. ECO스쿨팜 교육사업은 5월 10일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작물 수확시기인 7-8월까지 주기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진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에 ECO스쿨팜 강사 협력 수업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 내 관련 교과 연계 수업을 병행해 학교 텃밭가꾸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텃밭과 각 교실에서 은봉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은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창의적 교육과정인 ECO 스쿨팜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학교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자가운전자 및 택시운전자 467명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신고, ▲상습 투기지역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감시단원이 제출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제보한 감시단원에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으나 행정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도로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질서를 바로잡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