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8일 철쭉축제 기간 중 철쭉동산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했다. 시는 철쭉동산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찾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지퍼백, 칫솔세트, 쇼핑백)을 배부하였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과 도로명주소 신문고 등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홍보하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25일 군포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군포 녹색어머니연합회, 군포시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 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化를 이끌었던 활동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 시청, 서장님 격려말씀으로 이어졌고 올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3392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2023년에도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이하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군포시는 총 6명의 조사요원을 2인 1조로 현장에 투입하여 시설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시행일(‘98. 4. 11.) 기준 제7조의 대상시설로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약 1,000개소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 및 관리된 곳에는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조사로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2025-2029)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복지로(웹사이트 및 앱)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복지지도)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군포시는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40%)와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송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재덕)는 “웃는 아이 웃는 주민”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아동 인구 1위인 송부동만의 특색을 살려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학습코디네이터 전담 인력 배치로 주민 선호도 분석을 통한 내실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획·운영 ▲주민강사를 활용한 지역자원 순환 및 일자리 발굴 ▲유·아동으로 구성된 ‘송부동 홍보단’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 유도와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이다. 특히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송부동 신설과 함께 출범하여 ‘아이 기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평생학습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주민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
군포시보건소가 2022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군포시의 ‘현재 흡연율’ 개선 사례’로 전국 최상위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매년 역량강화 교육과정에 참석한 전국 보건소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평가대회는 1차 시‧도 평가를 거쳐 최종 37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는데, 군포시보건소가 최종평가 결과 전국 2위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포시보건소는 그간 야간 금연클리닉과 사업장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조례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및 단속, 금연 과태료 부과 대상자 금연 유도, 대상자별 맞춤형 흡연 예방교육 등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2021년 군포시 현재흡연율(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율)은 15%로 2008~2010년 평균 23.8%에 비해 8.8%p 감소하였으며 해당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
군포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접종 완료까지 평균 20~30만원대로 형성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의 비용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이다.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으로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군포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27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시행으로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 비용이 완화되고 적기 접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보건소(031-390-8954~895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10일 금정역 환승체계개선, 군포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족센터 및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승일 부시장이 동행하였으며 하 시장은 사업부서장과 사업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의견을 청취했다. 하 시장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였으며, 현장방문을 시작하기 앞서 2월 1일부터 6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이학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인 군포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2 억 5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군포역전시장 사업은 특성화시장육성사업 ( 첫걸음기반조성 )으로 문화관광형, 디지털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5 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5 대 핵심과제는 ▲3 대 서비스 혁신인 ① 편리한 지불·결제 ②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환불·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③ 위생 및 청결 과제와 ▲2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① 상인조직 역량강화 ②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으로 특성화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학영 의원은 21 대 국회 상반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군포시의 전통시장이 시설 선진화와 지역 특색을 살려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인프라를 보완하여,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포시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군포역전시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
군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추진중이던 제설창고를 지난 2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제설작업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잦은 비와 햇빛에 의한 제설제 경화 및 제설장비의 부식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제설창고의 필요성을 느껴 부곡동 465번지 등 2필지 도로부지에 연면적 654제곱미터(약200평) 규모로 제설창고 건축 계획을 수립 그간 건축설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가 건립한 제설창고는 최대 1천8백톤의 제설제 비축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현장 작업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었던 현장 작업자들의 근로조건이 개선됨으로서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흥수 건설과장은 “ 제설창고의 건립으로 그간 제설제의 보관 문제, 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므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과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폭설 대비를 위해 920톤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해 나가는 등 폭설시 취약지역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경찰법무학과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교육부의 승인받은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 는 제도로,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 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한세대는 ‘경찰법무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2023년도 2학기부터 20명을 모집, 운영하게 되며 현직 재직중인 경찰과 온라인으로 학위를 받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 상으로 심도있는 학습체계와 더불어 전문적인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경찰법무학과 이무선 학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사구시 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역할은 물론 향후 전문적인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