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4060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신중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설계에 필요한 교육 및 후속활동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올해는 행복·재무·인생 설계 등의 공통 교양 과정과 함께 뷰티 e커머스 MD 양성과정, 조향사·라탄공예·드론 전문가 과정 등 총 10개의 주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교육 과정에는 총 156명의 신중년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12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습자 및 우수 학습자를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또한 참여자 간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성과공유회 자리도 마련하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사업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들이 인상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수영강사 육성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영강사 육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수영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교육생을 선발하여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수영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수영의 기초영법은 물론 심폐소생술 및 안전사고 유의사항 교육 등 17회차의 교육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를 거쳐 총 28명의 수영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일부는 군포도시공사를 비롯하여 관내 수영장 및 인근 타지역에 수영강사로 취업할 예정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힘든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수료생들의 앞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인재 개발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경기도 과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과천교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과천교회)는 지난 5월부터 매달 넷째주 주말을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 ‘소비의 날’로 정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를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 주말 전후인 금·월요일도 포함시켜 인원 분산은 물론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천지 과천교회는 캠페인 기간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방문 수가 적은 상가에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성도들이 지역 내 음식점 및 상가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일식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손님을 다 못 받을 정도로 많이 찾아주셨다. 너무 바빠 손이 부족했는데 (찾아준 성도들이) 테이블 정리나 음식 서빙까지 도와주더라. 감사했다. 여러모로 힘이 된 시간”이라며 “하루빨리 상권이 활발했던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과천교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2023년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대야동장, 시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대야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인 ▲반월호수 주변 둔터1소공원 예정 부지 ▲갈치호수 ▲대야미역 주변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약 1시간 동안 가졌다. 이번 소통 행사에서는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화화, 산본천 복원,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등 군포시 현안 사업 외에도 대야동 농산물 장터활성화, 납덕골 도로 확장, 갈치호수 공원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하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군포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또 “제안하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
군포시는 군포2동 등 관내 6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3년 주민자치학교’를 16회 운영했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격을 얻기 위한 사전 필수교육이다.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사람은 공개추첨의 자격이 부여된다.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은 3시간씩 총 2강으로 구성되어 1강에서는 주민자치회 개념 및 제도 이해,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이론 교육을, 2강은 회의 및 워크숍 설계 방법, 집단소통을 촉진하는 사례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170명의 주민이 신청하였으며, 12월 중 공개추첨으로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내년부터 2년간(2024.1.1.~2025.12.31.)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치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조례가 개정되어 연임을 신청한 위원은 144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만들기’라는 주제로 3시간의 의무보수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위원은 추첨없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군포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기업 등 76개사 임직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군포시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 내부에는 중소기업, 창업기업, 소공인기업 별로 총 11개 기업의 제품전시회도 이뤄지며 관내 기업 간 정보교류와 자생적 판로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 앞서 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군포상공회의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에서 수행하는 기업 지원사업설명회와 (前)아이다스코리아 강형근 부사장의 '변화와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했다. 한편 관내 기업 5개사(풍산시스템, 디팜스테크, 톡시온, 이너부스, 한빅솔라)가 참여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제조업을 비롯한 IT, 바이오, 2차전지 등 군포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군포시장과 산업진흥원 원장이 직접 기업인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 캠페인 ‘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관·경이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 간 행복한 소통 방법을 배우고 긍정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음을 전하는 말’을 주제로 펼쳐졌다. 당일 캠페인은 군포시민이 참여하여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짐 작성하기, 긍정적 소통 팻말을 활용한 포토부스 운영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부모 자녀 간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부모와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아동학대예방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12월 16일 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 청년들과 함께 올해 청년정책 및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특강을 통해 청년 간 소통하는 '2023 청년활동&청년특강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및 청년생각 공모전 시상 후 2023년 청년정책 및 활동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성과물 전시 및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지역 청년들에게 알리고, 2부 청년특강에서는 이동진(영화제작사 대표) 연사의 ‘나는 선택하고 선택은 길을 만든다’ 특강을 통해 청년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포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QR코드 접속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군포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수)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 참여자와 수요처 및 종사자에 대한 노인일자리사업 유공 표창을 진행하였고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격려 및 축하인사를 전했고 이어서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일자리사업에 대한 영상과 참여자 현황, 만족도 등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것이 군포시와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2024년도에도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 곳곳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2월 6일(수)~8일(금) 10시~16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집 예정이다.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서민들의 겨울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화용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