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용호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2009년도 포항공대 대학수시모집’에서 5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용호고등학교 학생은 2학년 임성하, 오금하, 허가영, 남승연, 남승원 학생이다. 지난해에 이어 일반계고등학교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군포용호고등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지정 과학교과특기자 학교로 지정돼 과학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용호고등학교의 과학교과특기자반 55명(1학년 15명, 2학년 20명, 3학년 20명)은 방과 후 매주 16시간이상 수학 과학 특별수업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기졸업제도도 시행하고 있어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에 조기입학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포항공대 입학담당관계자도 “과학고와 영재고가 아닌 일반계고등학교에서 5명에 합격자를 배출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며 용호고는 과학고에 버금가는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항공대 수시모집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용호고등학교는 서울대 등 박사급의 외부강사를 초빙해 창의 및 심화문제를 다루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군포시는 28일 저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산본중심상업지역의 시민불편과 공공시설물 점검 등을 위한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산본중심상업지역의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민원과 간판정비사업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노재영 시장과 공무원들은 원광대병원앞부터 디오플러스를 거쳐 산본역 진행방향으로 차량흐름이 많은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보고 주정차 단속 및 노점상단속지역 등 수시로 민원이 발생되는 주요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심상업지역의 간판정비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공디자인과의 조화 및 미흡한점 등도 최종점검했다.
군포시와 시 의회는 경제상황 악화를 타계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에 국외연수는 모범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고 외유성 해외연수와 산업 시찰 등을 전면 보류 또는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외 연찬성격에 국외연수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해외연수 그리고 포상 성격으로 추진되는 신규 국외 연수는 환율이 안정 될 때까지 제한할 예정으로 오는 11월과 12월 추진 예정이던 ‘2008 시책 유공자 해외 연수’와 ‘제9회 공직대상 수상자 해외연수’를 비롯 당초 계획 총 40여명 연수경비 8천만원에 달하는 해외 연수는 취소됐다. 한편 군포시의회도 다음달 3일부터 4박7일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이집트 등 2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전면 취소했다. 시의회는 시의원 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14명이 4천여만 원에 연수비를 들여 방문한 후 의정활동과 시정운영에 반영하려 했으나 외환위기 등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시점에서 해외 연수를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경환 의장과 의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단체와 초등학교에 수천만원을 지원하고도 이름을 밝히기 거부하는 독지가가 있어 사회에 등불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한 뒤 자수성가해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안양시 평촌동에서 살고 있는 최정규(50·사업·사진)씨 다. 최씨는 지난 2001년 7월 장애아들이 살고 있는 (사) 경기도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안양시 지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그 자리에서 2천여만원 기부해 빌딩옥상 100평에 장애인들이 뛰 놀 수 있는 보호막을 설치해줘 86여명에 지적장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해주었을 뿐 아니라 매년 장애 아이들과 불우이웃을 도와주고 있다. 이에 대해 (사) 경기도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안양시지부 신 옥 자(여. 55)지부장은 “최 사장님이 예고 없이 방문해 애로사항을 묻기에 장애아들이 뛰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말하자 즉석에서 철물업자를 불러 옥상 100여평에 보호막설치 해줘 86명에 장애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분들이 계시는 한 우리장애 어린이들은 꿋꿋이 재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씨는 지
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는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입소자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협약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 입소자들의 응급처치 및 관리 등을 맡게 됐다.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상담활동도 이뤄진다. 직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환자관리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의료기관 선정은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입소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 108명의 62%인 67명이 원광대병원을 선호하는 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군포시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부)간의 생년월일 불일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생년월일 불일치 해소 특별사업’을 11월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 간의 생년월일이 틀리는 경우 주민의 희망에 따라 주민등록표의 주민번호를 정정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주민번호를 정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정대상자 총381명중 186명의 정비를 이미 마쳤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별정리기간도 설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특별정리 기간중에는 개별적 방문상담이 이루어지고 둘째 넷째 목요일에는 야간(21:00까지)에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정리하기를 원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한 특별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년월일 정정후 등기부 등 신속한 공부정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외부전문가. 공무원. 행정보조원으로 구성된 특별지원반이 편성 운영되고 있다. 시는 가족관계 등록부 비송사건 처리시에는 국비에서 지원되는 비용이외도 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전면허증 갱신에 소요되는 수수료 등 모든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담대기나 정리를 원하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도 서한문을 발송하고
군포시 노재영 시장이 23일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천안소재)에서 2008년도 모범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전국 6개 분야 (교육, 산업&연구, 의료, 관광레포츠, 향토자원진흥, 유통·물류) 102개 특구 평가결과 12개 특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12월 13일자로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된 후 공교육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 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 시장이 특구사업 신청당시 5개년동안 342억원 이던 사업비를 221% 증액해 757억 원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 점. 군포국제교육센터를 200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점, 군포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해 2010년까지 120억원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현재 65억원을 장학기금을 확보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점 등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시장은 “공교육을 살리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시의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교육비 적
군포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One-Stop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한 번의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면 상담 후 복지, 의료, 보육 등 통합조사를 한 후 신청자에 맞는 맞춤형처방은 물론 민원처리기한 단축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감동주는 고객밀착형 4, 3, 2, 1프로젝트 ▲군포 당동에 거주하는 윤모(61)씨는 지난 6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는지 상담하고자 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은 윤씨를 1차 상담한 후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관련서류를 시청으로 이관시켰다. 동에서 접수된 이 민원서류는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으로 도착돼 김진이 통합조사팀장이 주관해 팀 회의를 거치게 된다. 이와 함께 소득 및 자산조회를 의뢰하고 장애인과 보건소 등 관련부서와 2차 협의를 하게되며 협의가 완료되면 가정으로 직접 방문상담을 나가 급여안내 및 생활실태를 조사한 후 최종검토를 거쳐 결과통보 및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당초 윤 씨는 정신질환인 아들을 위해 병원입소 여부만 상담했지만 윤씨는 차
제8회 디딤돌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포문화센터와 군포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TV보지 말고 빨리 와!’란 주제로 열린다. (사)디딤돌문화예술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로 나눠 각 부문별 예술 감독제를 도입, 예술 감독과 자원 활동가들로 이뤄진 시민기획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난 3개월 동안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시민공모를 통해 받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축제제목과 각 프로그램에 그대로 반영됐다. 또 시각예술팀은 군포문화센터의 공간을 아름답게 재정비하는 작업을 기획했다. 8월부터 약 3개월간의 합동작업 끝에 센터는 분홍색 게시판으로 옷을 입고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났다. 공연예술팀은 연주와 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한다. 우선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이 끝나면 3일 동안 센터의 구석구석에서 그리기·만들기·행동하기의 테마가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열린다. 날아라 우산, 추억의 달고나, 벼룩시장, 데굴데굴 영화관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알록달록 색색의 막대사탕처럼 와서 골라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25일 저녁 6시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범한 내 이웃이 주인공이
군포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4일 여성회관에서 ‘인생주기별 우울증 및 예방법과 치료’란 주제로 무료강좌를 연다. 강형원(원광대 한방정신과)교수의 강의로 90분동안 진행될 이번 강좌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로 접수(390-7631)하면 된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요즘 화병과 우울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사람들 마음속에 깊게 뿌리박혀있는 화병과 우울증을 제대로 알고 대처한다면 자신도 편안해지고 행복한 가정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