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풋볼 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는 지난 달 25일과 6월 6일 이틀간 80개팀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양시풋살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달 25일 석수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초등학교 2~5학년부 경기가, 6월 6일에는 만안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 경기가 펼쳐졌다. 민백슈팅타이거(1학년부), 신기스타즈(2학년부), 민백리틀스타(3학년부), 갈뫼스트라이커(4학년부), 민백슈팅보이(5학년부)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금번 제1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생활체육 풋살대회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부모와 친지들의 열띤 응원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꿈나무들의 투지로 더운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행 평가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12일 발표한 시정현장평가단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약사업별 점수 환산 시 85점 이상 ‘우수’가 45.7%로 나타났으며, 95점 이상 ‘탁월’은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초사업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파악한 75점 이상 ‘보통’은 31.5%를 차지했으며, 그 미만(75점 미만) 기준인 ‘부진평가’는 9.8%에 불과해 취임 3년차에 접어든 최 시장의 공약이행도가 완숙도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지난 4월23일~5월7일까지 최 시장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열린행정·복지·교육·문화체육·친환경·경제 등 6대 역점사업을 현지답사와 주민여론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다. 특히 시정현장평가단은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생태도시와 경제분야를 높게 평가해 최근 사회적 이슈를 시가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시 산하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절약 정책이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현안인
안양시의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시범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안양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2012년도 경기도종합평가 결과, 도내 71개 기관 중 안양시청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및 담당공무원이 표창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할당하고 지자체 등에서는 온실가스 할당량보다 초과해 배출하면 이 한도에 미달한 다른 기관의 남은 배출권을 주식거래와 같은 방식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010~2012년 3년 간을 시범사업기간으로 정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년 단위의 기준 배출량 대비 할당 감축목표량 달성률, 배출권거래량, 온실가스 감축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평가를 발표했다. 안양시의 경우 지난 2010년 기준목표량 2천172t CO2에서 1천638t CO2를 배출해 534t CO2을, 2011년에는 1천815t CO2를 배출해 357t CO2 감축실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861t CO2를 배출해 225t CO2 감축하고 하반기는 배출권 거래량, 온실가스 감축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편 안양시청은
군포시는 12일 보육시설의 급식 안전도를 높이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식품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료 검수 및 취급요령, 식재료 관리 및 보관 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또 시는 이날 원산지 표시 대상이 확대된 농수산물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확인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지역 어린이집의 대다수가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식품위생 관리에 미흡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위생의식 및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집단급식 시설에 대한 지도·관리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노인복지 및 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합 복지시설 신축 공사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신축이 추진되는 노인복지관 및 도시보건지소는 연계 사용이 가능한 복합 복지시설로 건축 연면적이 8천564.9㎡(노인복지관 6천560.1㎡, 도시보건지소 2천4.8㎡)이며 국·도비를 포함해 총 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두 시설은 동시에 신축을 추진하지만 기능과 필요 공간 역시 달라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도시보건지소는 내년 상반기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노인복지관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또 시는 지난해 말 신축 노인복지관 기본설계에 착수하며 공공 보육시설 증설 수요를 반영해 50~60명의 아동을 수용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복지관 1층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가하기도 했다. 더불어 노인복지관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내 녹색 공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계획이며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녹색발전 및 시설 운영비 절감 등의 성과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복지시설 건축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배재철 시 사회복지과장은 “군포가 시행하는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에듀셀프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라인 강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석수1동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조용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오영석 ㈜에듀셀프 회장, 이석구 문화의집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와 학습지원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연간 1천200만원 상당의 ‘공부나비’온라인 강의 쿠폰을 제공 받았으며,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등으로 구성된 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생 40명이다. ‘공부나비’란 학습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 대상 총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과학)에 대한 학습을 지원한다. 조용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는 최근 안양천 쌍개울에서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안양환경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축제는 안양천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와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의 민물고기 전시, 기후변화 체험, 생태교육, 탄소포인트, 지렁이 퇴비, 안전한 먹거리 홍보와 자전거바구니 달아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쌍개울 음악회는 청소년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임정이, 유승곤의 클래식 공연과 국악, 7080 포크음악, 그린하모니 합창 등의 멋진 연주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전해야 하는 당위성을 시민들과 즐겁게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안양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