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회한 ‘구리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문’과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3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구리시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동의안’ 등 일반안건 13건등 26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그러나 집행부 일반안건 중 ‘구리시 돌다리여울목공원부지 주차장 건립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 동의안’은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동의안과 연계되는 안건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행위가 완료된 후에 재상정할 것을 주문하며 부결처리 하였으며,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동의안’은 현재 대부료 적용 조례가 개정 공포되지 않아 법적 근거가 없어 대부 만료가 임박한 시기에 대부료가 대폭 상승하는 등 이러한 여러 문제점의 해소 방안을 강구하여 좀 더 세부적인 검토가 요구된다는 이유로 부결처리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계획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 한강횡단교량 명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4일 3층 민원상담실에서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김재남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3일까지이다. 신임 김재남 사장은 2019년 12월부터 공석인 사장 직위를 본부장 대행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했고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 협약 체결,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갈매PFV㈜) 설립 등 시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멀티스포츠센터 등 구리시 시설물 10개소에 대한 성실한 관리 대행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 향상(2019년 ‘라’등급, 2020년 ‘다’등급)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방공기업 경영의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재남 사장은 “구리시와 협력하여 구리 한강변 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여 모범이 되는 책임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구리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4일 교문1동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떡과 과일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날 이수원 위원장은 “구리시가 타 시군보다 확진자가 적은 것은 구리시 보건소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달 독거어르신 보양식 챙겨드리기 행사와 저소득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 제도 등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마을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차산 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3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연옥 부의장과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공동발의한 ‘구리시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구리시 주거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구리시민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리시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한 재정지원과 운영·역할 및 임무에 관해서다. 또한 행복마을지킴이 및 행복마을사무원의 금지행위와 비밀유지, 포상에 관한사항과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관하여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연옥 부의장은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주거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발의한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구리시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생활 편의지원을 위한 거점 및 지역 내 소통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대림묘목(대표 김정범)으로부터 기증 받은 수국 1800본을 식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받은 수국의 종류는 잔디광장 등 양지에 적합한 수종(바닐라프레이즈)과 백합나무 그늘과 소나무 그늘 등 음지에 적합한 수종(매지컬캔들)으로 구성됐다. 이 수국 1800본은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잔디광장 주변, 김외정 백합나무길, 소나무 광장 등에 식재됐다. 식재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 소속의 85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김정범 대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을 구리시민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편안한 녹지공간을 기부함으로써 구리 한강시민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수국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800본의 수국 묘목을 기증해주신 김정범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증해 주신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이 수국의 명소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공원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구리시의회가 지난 3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연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한반도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을 규탄하고 이러한 계획의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가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를 시행할 것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검증받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현재 안전성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사능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나라로서 막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고 지적했다. 김형수 의장은 “바다는 한번 오염되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 라며 “구리시의회는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맞서 국민
구리시의회가 지난 3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석윤(사진)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자체 처리 불가한 대형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생활폐기물 등의 처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생활 폐기물 등의 처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도록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구리시의 환경오염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가 지난 3일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형수 의장, 장승희(사진)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상위법인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보장과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와 또한 직무 관련 조언·자문 제한, 가족채용 제한, 수의계약체결 제한 등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거나 공직자가 아닌 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알선과 청탁을 할 수 없도록 신설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장승희 의원은 “구리시의회 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더욱더 명확히 규정해 구리시민의 대표인 의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공동발의한 김형수 의장은 “이번 구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전부개정으로 구리시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높은 청렴성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3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청과 주식회사(대표 이석우)로부터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난방비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구리청과 주식회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구리시에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이러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석우 대표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리시와 협업을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동절기 난방비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모의 이혼 및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1
구리시가 지난 3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엔티바이오 이기준 대표 등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회용 마스크 2만1600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일회용 마스크는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배부될 예정이다. 이기준 대표는 “장기화 및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구리시 지역주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되어 ㈜엔티바이오가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 문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기부품이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엔티바이오 이기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리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는 많은 기부자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있다”며 “기부품은 코로나19 방역 예방에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