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내 봉사단체인 구리상록회가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구리상록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저소득층 가정에 매달 후원물품 지원 및 분기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에는 관내 유관기관을 통해 마스크 7500장, 연탄 4000장 등 생필품을 기부했고 관내 저소득층 결손가정 1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요즘 주변의 관심과 나눔이 더욱 절실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구리시상록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부된 마스크를 등록 회원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특강 ‘나도 크리에이터북트레일러 만들기’가 열띤 호응 속에 종료됐다. 8일 토평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당초 대면수업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인 ZOOM으로 실시간 진행됐다. 미디어 영상에 익숙한 트렌드에 발맞춰 ▲모둠과 개별 활동으로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콘티 구상,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독후 활동 과정을 거쳐 ▲마지막 시간에 1~2분짜리 영상물을 완성해 보며 피드백을 갖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간에 이탈하는 수강생이 없을 정도로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으며 도서관측은 수업 참여 전 출판사 등에 책 이미지 사용 동의 등 저작권에도 신경을 쓰며 만반의 준비를 하기도 했다. 특히 미디어생산과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에 책을 매개로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활동을 도서관에서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제한된 온라인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 및 활동이 불편했을텐데 색다른 독서활동 등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
구리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화재취약대상을 현장 방문하여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예방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취약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관내 화재취약대상 33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화시설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자동화재탐지설비, 속보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등 유사시 소방시설의 활용 장애 발생 여부 등이다. 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결과 소방시설 유지 관리가 미흡한 대상, 건축물대장과 실사용 면적이 다른 대상에 대해 조치명령 12건, 기관통보 2건 등 총 14건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김전수 서장은 “화재취약대상은 설 연휴 기간 화재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1871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 1회 구리사랑카드 5만원권과 종량제 봉투(20ℓ) 50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에 지원하던 ‘영화 관람권’의 이용 제한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구리사랑카드’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 중 3자녀 이상 가구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가 있는 가구에 한하여 지원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발굴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8년도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다자녀 가구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일 교문2동 소재 음식점에서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4세대에 전달할 설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십자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설 명절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떡국떡, 만두, 만나김 등을 정성껏 포장해 각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설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명절을 보내기 외로웠는데,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은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교문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설명절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로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려워 홀로 보내게 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구리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구리시가 구리시민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와 기업의 중요 정보의 유출‧노출 방지를 위한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오래된 IT 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메모리, 휴대폰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폐기대상 컴퓨터 등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파기 작업 중 폐기대상 저장매체의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파기 장치 내 영상녹화 장치를 이용해 작업자와 파쇄 과정을 녹화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와 기업의 기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여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방문 상담 예약을 하고 신청서와 함께 파기 대상 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5일 시청 복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훈훈함을 나누고자 ㈜경기여객(대표 허상준)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700만원를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다가오는 설 명절맞이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여객 관계자는 “올해도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후원품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품으로 전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에 실천하고 있는 ㈜경기여객 임직원 일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다가오는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명절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여객은 해마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이 되면 관내 이웃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하는 기업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작년 1월 발생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멈추고 생활은 제한되고 문화생활과 여행마저도 어려운 현실이다. 지금은 5인 이상 집합금지의 영향으로 실내 전시관조차 문을 닫아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동구릉을 포함한 조선왕릉은 많은 제한에서 조금은 자유롭다 2009년 6월 27일 새벽 2시 29분 스페인의 세빌리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을 YTN이 전했다. 밤잠을 설치며 뉴스를 기다렸던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된다. 12년 전 이 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당시 서울, 경기, 강원 등 13개 시군구에 흩어져 있는 조선왕릉을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는 축하의 현수막을 내걸고 방송사 등 언론에서는 앞을 다투어 특집으로 꾸며 많은 홍보를 했다. 동구릉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다. 약 60만평의 너른 숲에는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누어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이 1408년 자리를 잡으므로 613년 넘도록 잘 보전된 숲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안승남 구리시장이 측근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안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원 채용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해 직접 구리시를 감사해달라고 청구했다"며 "직원 채용은 규정을 준수하고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직원이 업무는 뒷전이고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의혹은 신고해줄 경우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며 "정책보좌관 음주 운전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징계 기준인 감봉보다 수위가 높은 정직 1개월 처분했다. 임기 만료된 뒤 업무 성과 평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재임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한 방송사는 안 시장이 선거 때 도움을 준 측근을 산하기관 등에 채용하고 이들의 자녀 일자리까지 챙겨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사는 채용 특혜 외에도 아들 병역 특혜, 건설사 접대 등 안 시장에 대한 2가지 의혹도 보도했으며, 안 시장은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다. 안 시장은 아들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 1일 국방부에 감사를 청구하고, 건설사 접대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SNS에 식사하고 밥값을 돌려준 경위, 골프장 이용료
구리소방서는 지난 3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을 방문해 관서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내부 현수막 등 연소확대 위험요인 확인 ▲방재실 직원 소방 안전관리 의무사항 지도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금지 강조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백화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홍보를 위해 영수증 하단에 ‘작은 불은 대비먼저! 큰 불은 대피먼저!’ 문구 삽입을 요청했다. 김전수 서장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더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