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안승남 시장 취임 이후, 2년 6개월 동안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라는 슬로건 하에 자치법규인 조례와 규칙 제정 92건, 개정 221건, 폐지 20건 등 총 333건을 정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개정하고자 매년 초 자치법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연간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상·하반기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미정비된 사례를 분석·연구해 반드시 정비하도록 하는 등 일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는 불합리한 법규 개정을 통한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과 다양한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안승남 시장이 민선 7기 시정 구호로 내세운 ‘시민행복 특별시’와 일맥 상통한다. 연도별 정비 현황을 보면 2018년 41건, 2019년 131건, 2020년 161건을 정비해 금년 한 해 가장 높은 정비율을 보였고, 구리시 자치법규는 조례 419개, 규칙 113개로 532개가 입법되어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108건 ▲상위법령 위반 8건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2건 ▲주민생활 밀접 112건 ▲자체사업 추진 86건 ▲위원회 및 쉬운 용어 정비 17건 등 총 333건이다.
구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한강시민공원과 아차산 시루봉 보루 진입로,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대한 진입 제한 및 통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및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른 ‘해넘이·해맞이 명소 진입 통제와 주차장 폐쇄’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던 ▲구리 한강시민공원(주차장)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아차산 시루봉 보루,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은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폐쇄될 예정(산책, 등산 등 일상적 운동 구간은 제외)이며, ▲실내 관람 시설인 구리타워에서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때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특히 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해넘이·해맞이 등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관내
구리시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수택3동 부양공원 내 보행로 3m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부양공원은 부양초, 구리중, 구리고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출퇴근 시 많이 이용되는 곳으로, 그동안 부양공원에서 LG 원앙아파트로 이어지는 보행로의 폭은 약 1.3m 정도로 좁고 꺾임과 경사도가 높아 통행 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안승남 시장은 교육 협력기관(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구리중학교에 제안하고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한 보행로 확장공사를 구리중학교와 협의해 진행하게 됐다. 이에 시는 전액 시비로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30일간 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보행로 보다 2배 이상인 3m로 폭을 확장해 보도 블럭 설치까지 완료했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교 및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넓은 보행료를 더욱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부양공원의 보행로 확장 공사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상대유통㈜으로부터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약 1300만원 상당의 라면 612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상대유통㈜ 김덕영 회장은 “구리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우리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그 마음을 알기에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약 1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해주신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님 및 상대유통㈜ 김덕영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따뜻한 기부릴레이로 마무리되고 있는 구리시가 희망차고 밝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공유 전동 킥보드 B업체가 인창동·수택동 주변 보도에 무단 적치하여 운영 중인 전동 킥보드 50여 대를 강제 수거하고 시에 설치한 전동 킥보드를 자체 철수토록 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리시 인근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동 킥보드의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도로법을 적용하여 추진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0.12.10.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 킥보드)의 규제가 완화되어 사용자 증가 및 이와 관련한 사고가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법에 따라 지속적으로 강제 수거 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개인형 이동 장치 관련 법률이 제정되면 그에 따라 전동 킥보드 운영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에도 공유 전동 킥보드 A업체에서 구리시 보도 내 무단 적치하여 운영하는 전동 킥보드를 도로법에 따라 약 330대의 전동 킥보드를 강제 수거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
구리시가 금년 한 해 코로나19 어려운 여건 속에도 시정 각 분야 업무 실적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강소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9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가 2020년도 정부·경기도·민간단체에서 받은 수상 실적들을 분석한 결과 총 21건에 달했다. 이 중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 획득, 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 부분) 평가 최우수,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투명한 소통행정과 적극행정 결실로는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장려상 포상금 4000만원,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평가 3위, 2019 회계연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환경부 주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성과 우수지자체 우수상, 제5차 지자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선별 경진대회 우수상, 2020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장려상, 2020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용 우수 시군 선정 장려상, 2020년 음주 폐해 예방사업 우수기관 우수상, 자전거 이용 활성
구리소방서는 지난 2일 군포 아파트 화재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옥상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사망자 4명이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 때 사망자 중 일부는 대피 과정에서 상층부로 이동하다가 옥상 계단참에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옥상 출입문 보다 한 층 더 높은 권상기실(엘레베이터의 도르래 등 부속 기계가 있는 공간)을 옥상 출입문으로 착각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하지만, 기존 아파트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에게 옥상 피난문 위 계단설치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 ▲옥상문(비상문) 형광색 사각 표시 ▲옥상 피난구 계단참 세이프존 설치 ▲옥상 비상구 설치 층 계단부근 안내표지 부착 ▲권상기실 문 출입불가 표지 부착 ▲옥상 피난문 위 계단 안내 표지 부착 등 안내문을 발송하고 유선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내년 1월 3일까지 정부 방침에 따라 단계별 방역 강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소에 대하여 밤낮으로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다중이용밀집지역 핀셋 방역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운영 중인 유흥주점 3개소를 적발해 고발했으며, 21시 이후 집합제한 위반 음식점·카페 5개소, 발한실 운영 위반 목욕장 1개소에 대해서는 사업주와 이용자(손님)에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연말연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마스크를 벗고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작성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국토교통부(중앙지하사고위원회)가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싱크홀이 별내선 복선전철 터널공사의 시공사인 현대건설 외 5개 업체가 지반을 보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결과다. 이에 국토부(중앙지하사고위원회)는 발주처 및 인허가기관 협의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업체 지방국토관리청 등 처분기관과 협의해 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물어 내년 초 중 최종 행정처분(벌점)을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앞서 국토부(중안지하사고위원회)는 지난 4개월 동안 인근 노후 상수도관의 누수 때문인지, 사고지점 하부를 지나는 별내선 복선전철 터널공사의 영향인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사고원인을 조사해 왔다. 조사 결과, 싱크홀을 유발한 것은 상수도관이 아니라 별내선 굴착공사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조사위는 현대건설외 5개사 터널공사를 한 시공사가 취약지반을 확인하는 등 시공상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지반을 보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이같은 미흡한 시공관리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사는 시공단계에서 다른 회사가 지반조사와 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3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과 동시에 2017년 획득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 연장심사 통과로 2회 연속 선정되어 2022년까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공인 안전보건체계 인증제도로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공사는 ′농수산물 유통에 대한 공공행정′ 분야에서 체계적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 노력을 편친 결과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 연장 심사 통과로, 2022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2회 연속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공기업으로 확인받게 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과 직장에 조화롭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등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공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