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Seoul Franches Changup Expo)는 여성창업자와 베이비 붐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자본 및 다양한 새로운 브랜드의 소개’를 주제로 한 테마와 다양한 이벤트, 개별창업 지원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가계 소비의 위축과 기업의 구조조정, 퇴직자 및 청년실업증가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무료창업 세미나와 함께 모든 입장객에게 창업 상담, 성공 창업을 위한 무료 컨설팅은 물론, 유망업종 견학 코스도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http://www.yesexpo.co.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난달 고용률이 6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통계청의 ‘10월 고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용률(15~64세 기준)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0.6%p 늘었으며, 취업률이 극도로 저조한 65세 이상 연령층까지 포함한 전체 고용률은 60.5%로, 0.4%p 증가했다. 고용률 확대는 여성 취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취업자 수 확대를 견인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대비 여성 취업자 증가분은 5월에 11만2천명에 그쳤으나 7월에 20만2천명으로 늘어난 뒤 10월에 28만9천명까지 증가했다. 고용률은 5월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9월과 10월에 각각 0.7%p, 0.9%p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여성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55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7만6천명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반면, 남성 취업자 증가분은 9월 20만6천명에서 10월 18만7천명으로 줄었다. 고용률 증가분도 같은 기간 0.1%p에서 0.0%p로 내려 앉았다. 청년층(15~29세) 취업은 8월까지 지난해 같은달 대비
올해 3분기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에서 고용됐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분기 취업자 수’를 행정구역별로 분석한 결과, 3분기에 수도권 소재 회사에 취업한 사람이 총 1천268명으로, 전국 총 취업자 2천541만명의 51.7%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소재 회사에 입사한 사람이 609만6천명(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시에는 512만4천명(20%), 인천시에는 146만명(6%)이 각각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164만6천명·6%), 경상남도(163만6천명·6%), 경상북도(141만6천명·6%), 대구시(118만9천명·5%), 충청남도(118만6천명·5%), 제주도(30만5천명·1%) 등 순으로 취업자가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충청남도(8.1%)였다. 이어 제주도(3.7%), 충청북도(3.2%), 광주시(3%), 전라북도(3%), 인천시(2.5%), 경상남도(2.4%), 경기도(2.2%) 등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현재 이직을 계획하거나 준비하지 않는 남녀 직장인 525명을 대상으로 ‘이직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63.8%가 ‘회사에 대한 만족도와 관계없이 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재 직장에 만족하는 직장인(35.6%) 중에는 23.0%만이 ‘좋은 기회가 온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반면, 현재 직장에 불만족하는 직장인(64.4%) 중에는 86.4%가 ‘좋은 기회가 온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직장인들의 이력서 관리 모습에서 이러한 의식 경향이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이직을 준비하지 않으나 이력서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36.2%로 조사됐다. 이러한 경향은 20대(33.9%)보다 30대(34.9%)나 40대(40.3%)가 소폭 높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할 때 모든 경력을 자세히 적기 보다는 최근 2년(25.9%)~3년(24.2%)의 경력을 자세히 적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모든 경력을 자세히 적어야 한다는 답변은 19
신한은행은 오는 2016년까지 경력 단절 여성 500명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진출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입출금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 시간제 리테일서비스(Retail Service·RS)직에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채용 계획은 2014년 200명, 2015년 200명, 2016년 100명 수준이다. 시간제 RS직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후에 4시간 근무한다. 정년이 보장되며, 근로시간에 비례한 연봉 및 중식대와 교통비를 100% 지급받고, 기존 전일제 직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다음달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수원시 서둔동 소재 옛 서울대 농생대부지가 10여년만에 공원으로 완전 개방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임재욱 도농기원장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성균 수원시 부시장 및 서둔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 뒤 부분 개방을 했던 도농기원은 최근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잡목과 잡초 제거 및 산책로 조성을 완료해 이날 완전 개방했다. 도농기원은 이밖에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중앙통로를 개방했으며, 부지내 파손된 유리도 보수를 완료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서호중학교~농생대 후문에 이르는 외곽도로의 주차구역을 폐지하고 인도를 설치하도록 수원시에 요청한 상태다. 개방시간은 3~10월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2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현재 옛 서울대 농생대부지 15만2천㎡는 지난해 경기도로 관리권이 이양돼 오는 2017년까지 도농기원이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향후 도농기원 청사 이전 후에도 지금처럼 개방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
■ 경기개발硏 ‘대책회의’ “2014년 국·내외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는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다.” 18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전망이 나온 가운데 특히 국내경제 회복을 경기도가 견인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성종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4년 경기도 경제정책 과제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최저 3.4%에서 최고 4.0%의 편차로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경기도 수출증가가 경기도 제조업 생산과 전국의 수출 및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처럼 내년에도 경기도 경제가 전국의 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부동산 경기는 수요 회복이 예상되나 경기 외곽 지역의 하락으로 상승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저금리 기조와 시장침체로 인한 전세가 상승으로 집을 팔아도 대출금과 전세금을 상환할 수 없는 ‘깡통주택&rsquo
홍영만(55)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이날 캠코 아셈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캠코가 새로운 성장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사업 영역별로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 경제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신임 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및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우리 농산물 주요 수입국인 일본과 대만은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등이 일정량 이상 잔류하는 식품의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포지티브리스트 제도(Positive List System)’를 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만에 수출 중인 사과와 일본에 수출 중인 파프리카 및 방울토마토 등 7작물이 통관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은 농약안전사용지침서 발간과 수입국 잔류농약기준 설정 및 수출농산물 안전성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섰다. 우선 농업인이 농약 사용 등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국의 규제내용 등 최신 정보를 수집해 ‘대만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과 ‘일본 수출채소류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했다. 진용덕 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 연구관은 “수출농가에서는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되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까지 대만과 미국, 홍콩 등 12개국에서 수출신선농산물 해외 판촉사업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촉사업은 주요 교민 마켓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파크앤숍 등 현지 대형유통업체에서도 추진돼 교민에서부터 현지인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지원 품목은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크거나 하반기에 생산시기가 집중돼 수출 물량 확보가 용이한 품목 위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