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9일부터 5일까지 전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구석기축제 기념 ‘인터넷 정보 검색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21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를 전국 네티즌에게 홍보함으로써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참여형 대회로써,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대회참가는 연천군 홈페이지(http://www.iyc21.net)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5문제를 시간 제한 없이 인터넷에서 검색해 온라인으로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6일 연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며, 1·2·3등, 참가상 등에 선발된 총 39명에게는 연천쌀 및 무농약 현미 등의 연천군 특산물을 증정한다.
연천군이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까지 경기장 9개소를 신·증설하고 12개소를 개·보수하는 등 불편없는 경기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으며 경기 운영요원 435명과 250명의 자원봉사자도 모집했다. 군은 개군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 체육대회에 군민 참여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대축제의 장 마련에 앞장서고있다. 군은 이번 도 체육대회를 ‘하나되는 경기의 힘! 도약하는 연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연천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개회식을 선보이면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규선 군수는 “20여일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군과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협조와 군민의 참여로 성공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16일부터 차탄천 일대 절경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주상절리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트래킹코스 개발공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특별한 중요 지질유산 차탄천변의 주상절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위해 이번 개발에 착수했다. 본 공사는 향후 3개월간 진행되며, 차탄천~한탄강의 연결로가 확대 조성될 계획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해 자연과 잘 어울리는 트래킹코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연천SOC실증연구센터’ 및 ‘답곡리 대체사격장’ 조성사업과 관련 조기착공 등에 대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연천군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방부, 국회의원보좌관, 시행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와 사격장 조성이 당초 계획보다 3개월여 빠른 오는 7월초 착공될 것으로 예상돼 각 기관별 업무협의를 논의했다. 실증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오는 2015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부지 69만6천178㎡(약 21만평) 규모의 SOC실증시험주로, 하천수리·수질 실증 테스트베드, 그린빌딩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한다. 또한 국방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가리사격장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답곡리 대체 사격장으로 이전하기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다. 강정식 연천군 전략사업실장은 “‘연천SOC실증연구센터’가 조기에 완공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포천·연천·사진) 의원은 전문적인 통일교육 실시와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해 ‘평화통일대학원대학교’ 설립을 골자로 하는 ‘통일교육지원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평화통일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대학원대학교에 이사회를 두고, 이사회에서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총장을 선임하는 한편, 학위는 박사·석사 과정을 수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기금을 설치해 자금을 조달·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통일의식 조사를 보면 ‘통일 및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에 대해 40% 가까운 청소년들이 ‘관심없다’고 답해 충격을 받았다”며 “현재의 통일교육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것 못지않게 통일교육 전문기관의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천지역의 육군 모 부대에서 결핵환자 1명이 발생, 군(軍)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또 피부 반응 검사에서 70여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정밀 검진 중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감기 증상을 보이던 A상병이 결핵균 감염 판정을 받았다. 군은 A상병을 격리시키고 지난달 22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 해당 부대 장병 245명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를 실시한 결과 7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곡중앙로 620m 구간 전신주 지중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이 구간 전신주를 땅에 묻는다. 사업비는 20억5천500만원으로 두 기관이 50%씩 분담한다. 이번 전신주 지중화로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1년 13억원을 들여 중앙로 인근 500m 구간 전신주를 매설한 바 있다.
연천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군은 3월부터 전곡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전곡중앙로 중심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또한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해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 온누리상품권 4천200만원 상당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신낭현 부군수는 지난 22일 전곡시장을 방문해 정종택 상인회장 등을 만나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 부군수는 이날 시장 상인들에게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은 지난 20일 지방세법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안내책자 ‘2013년 손에 확 잡히는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 군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총 1천부를 발간, 관내 기업체 및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군청 민원실에 각각 비치했다. 책자에는 올해 개편된 지방세기본법 등의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됐으며 지방세와 관련된 국세의 주요내용의 자세한 설명과 편리한 온라인 납부제도, 지방세 감면 등 납세자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지방세 수납시스템 매뉴얼을 게제 주민 모두가 쉽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군 접입을 고려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방세 감면, 보건서비스 지원, 귀농인 지원 등의 혜택사항도 수록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4만5천여 연천군민들로부터 너그러움과 엄격함이 조화를 이뤄 치우침이 없이 원만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군수는 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먼저 600여 공직자들이 따를 수 있는 덕을 베풀고 엄격함으로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관맹상제의 철학으로 명품연천을 이끌고 있어 주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민선5기 취임부터 군정 주요사업 중에서 지금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부분과 2013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취임 후 2년6개월여가 지났다. 그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수레울 아트홀 건립을 비롯해 접경지역특별법을 한단계 격상시키는 쾌거를 이뤘고 군정사 이래 최대 90만이상의 인파가 몰린 제19, 20회 구석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기도 10대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공직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에서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경원선전철 연장확정,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 임진강유원지 조성, 고대산평화체험특구 조성, 백학관광리조트 조성, 청산일반산업단지 조성, SOC다이어트센터 건립,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도 확포장, 연천소도읍 가꾸기사업 등을 비롯 귀농인 지원 및 출산장려금 지급 등 인구유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