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된 2013 경기안산항공전에 장애인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핸드사이클, 실내조정, 뉴스포츠 등 각종 장애인스포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홍보책자 및 기념품 배부하는 한편 장애인스포츠 관련 사진 전시 등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사업홍보를 실시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안산항공전에 도민이 장애인체육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장애인체육의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해 도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열릴 2013 경기국제보트쇼 비롯, 경기도 개최행사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 평영 기대주’인 여고 1년생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양지원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평영 50m와 100m, 2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함과 동시에 대한수영연맹이 선정한 대회 MVP로 뽑혔다. 특히 3일 열린 평영 200m 결승에서는 한국기록(2분24초20)에 0.47초가 뒤진 2분24초67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25초80)을 세우며 권민지(서울체고·2분28초85)와 서혜빈(충북 대성여상·2분36초97)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지원이 이날 세운 기록은 일반부 우승자인 정다래(수원시청·2분27초57)를 비롯해 백수연(강원도청·2분27초63), 한국기록 보유자 정슬기(전북체육회·2분33초33) 등 언니들을 제치고 여자부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양지원은 또 올해 7월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A기준기록(2분27초88)을 넘어서 정다래와 함께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최대 두 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세계대회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한
동아수영대회 ‘한국 여자 배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이도륜은 2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중등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3초04로 김어진(전남체중·1분04초86)과 김시원(경기체중·1분07초2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배영 200m와 50m에서 1위에 올랐던 이도륜은 이로써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륜은 이어 열린 계영 400m에서도 신재림, 김선재, 심은혜와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4분03초93으로 안산 성포중(4분05초40)과 수원 매현중(4분13초65)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4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계영 400m에서는 자유형 50m와 100m 우승자 고미소(인천체고)가 양지원, 고예린, 지은비와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3분56초51의 대회신기록(종전3분56초61)을 세우며 경북체고(3분56초95)와 서울체고(3분57초23)를 꺾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3관왕을 차지했다. 여초부 접영 200m에서는 김진하(안산 고잔초)가 2분21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시흥시청 조은주가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00m 정상에 올랐다. 조은주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일반 400m 결승에서 55초42의 기록으로 장예은(57초13)과 오세라(57초64·이상 김포시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이하늘(경기체고)이 1분52초02로 강정환(경북 순심고·1분56초50)과 조용근(전남 목포공고·1분57초03)을 4초 이상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김채현(고양 저동중)이 26분04초36으로 김가희(충남 예산여중·27분18초18)와 한지민(광명 철산중·28분11초00)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100m 결승에서는 정한솔(김포시청)이 12초07의 기록으로 김소연(안양시청·12초28)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12초3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일반 100m 결승에서는 여호수아(경찰대)가 10초61로 김민균(광주광역시청·10초67)과 임재열(안산시청·10초81)을 꺾고
‘경기체중의 배영 남매’ 전상우와 이도륜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전상우는 1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91의 기록으로 김현일(2분13초05)과 김승현(2분13초92·이상 서울체중)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전상우는 전날 남중부 배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이도륜은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4초51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5초10)을 세우며 김어진(전남체중·2분22초33)과 김주영(울산 대현중·2분22초5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전날 배영 50m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평영 100m 결승에서는 ‘한국 여자 평영 기대주’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종전 대회기록(1분09초63)보다 0.24초 앞선 1분09초39의 기록으로 권민지(서울체고·1분09초91)와 박진아(인천체고·1분09초95)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대회 첫 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 평영 100m에서는 50m
부천북고가 제33회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북고는 1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김태성, 김진혁, 김승준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구 상원고를 78-21로 대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부천북고는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전남고를 50-15로 제압한 서울사대부고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부천북고는 이날 전반 8분50초만에 상원고 이민호에게 트라이를 허용하고 이현주에게 컨버전 킥까지 내줘 0-7로 기선을 뺴앗겼?? 그러나 2분 뒤인 전반 10분50초에 여민혁의 트라이에 이어 김태성이 컨버전 킥을 성공시키며 7-7 동점을 만든 부천북고는 24분 이기업과 26분50초 김진혁의 연속 트라이와 김태성의 컨버전 킥 성공으로 19-7로 달아났고 계속해서 성원고를 몰아붙여 32분30초 김승준의 트라이와 김태성의 컨버전 킥, 38분10초 이정환의 트라이까지 성공해 31-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부천북고는 후반 3분40초 김준혁의 트라이와 김기민의 컨버전 킥으로 7점을 추가, 38-7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뒤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의 수비수 이윤의가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이윤의를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윤의가 “정교한 킥과 과감한 오버랩으로 결정적인 순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윤의와 함께 최병도(고양 Hi FC), 이원재(경찰청), 김종성(수원FC)이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 부문에 들었고 공격수 부문에는 김원민(FC안양)과 유만기(고양)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드필더 부문에는 배기종(경찰), 김은선(광주FC), 허건, 공민현(이상 부천)이 채웠다. 골키퍼는 광주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팀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탠 송유걸(경찰)이 뽑혔다.
성남중이 제2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성남중은 30일 서울 경복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결선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송기찬(13점·13리바운드)과 박기수(16점)의 활약에 힘입어 벌드수흐(22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경남 팔룡중을 49-46, 3점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성남중은 1일 같은 장소에서 군산중을 69-57로 제압한 서울 삼선중과 결승행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1쿼터에 박기수의 자유투 득점가 전원균(8점)의 미들슛으로 12-8로 앞선 뒤 2쿼터에도 박기수, 이석민의 3점슛에 송기찬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전반을 29-18, 11점 차로 앞섰다. 3쿼터들어 상대 김도헌(7점)과 성현식(3점)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38-36, 2점차까지 쫒긴 성남중은 4쿼터에 김원의 3점슛과 송기찬의 미들슛으로 벌드수흐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선 팔룡중을 3점차로 따돌렸다.
동아수영대회 ‘16세 귀화소녀’ 천징징(안양 관양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천징징은 30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2초90으로 지난해 국가대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김가을(경북체고·2분04초5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전날 자유형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 3위는 정솔(안산 단원고·2분05초62)이 차지했다. 천징징은 이어 열린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도 9분01초56을 기록하며 배다에(서울 세현고·9분02초33)와 고진아(경기체고·9분07초25)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징징은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또 남녀중등부 배영 50m에서는 경기체중 선수들이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배영 50m 남중부 결승에서는 경기체중 전상우가 27초89로 윤태호(수원 천천중·28초34)와 최준석(의왕 갈뫼중·28초93)을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에서는 이도균(경기체중)이
‘한국 수영 여자 평영 기대주’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양지원은 29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여자고등부 평영 50m 결승에서 32초15로 자신이 예선에 세웠던 대회신기록(종전 32초25)을 갈아치우며 한지현(충북 대성여상·32초87)과 박진아(인천체고·32초8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소사고 1학년인 양지원은 앞서 열린 예선 3조에서 32초25를 기록하며 지난해 권민지(당시 서울체고)가 세운 32초41의 대회기록을 경신한 뒤 결승에서도 초반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나가 자신의 예선기록을 0.1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장동혁(평택 소사벌초)이 1분00초22를 기록하며 조성재(안산 청석초·1분01초15)와 정민규(대구 서변초·1분01초18)를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초부 자유형 100m에서는 최유정(이천 아미초)이 1분02초61로 권민주(충남 공주신월초·1분02초67)와 허수정(서울 전곡초·1분03초32)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