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씨름이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해 도의 종합우승 10연패 대업에 일조하길 바랍니다.” 지난 18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경기도씨름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도씨름협회 7대 회장으로 추대된 공명진(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인계동지점장) 신임 회장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에 경기 씨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 회장은 이어 “경기도 씨름은 지난해 경남의 견제를 뚫고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며 “올해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반드시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해 경기 씨름인의 긍지를 살리자”고 당부했다. 공 회장은 끝으로 “민속씨름은 우리의 농산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민속씨름의 발전을 위해 농협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올해 도씨름협회 예산을 1억3천780여만원으로 확정하고 공명진 신임 회장과 박광수(제로쿨투어 대표), 김진영(관악교통 전무·현 도씨름협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도씨름협회는 또 서은호 전 회장(농협 용인시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체육회 직원들이 뜻깊은 축하연을 가졌다.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직원 20명은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12사단 52연대 산하 모 군부대를 방문, 전방 근무와 구제역 방역 작업을 병행하느라 노고가 큰 장병들을 격려했다. 12사단은 황준하 경기도종합사격장 본부장이 연대장으로 근무하던 곳으로 이번 동계체전이 보람되고 뜻깊은 체전으로 기억되게 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강원도 최전방에 위치한 12사단에 도착한 이태영 처장과 직원들은 GP전망대를 견학하고 체전 우승 축하연으로 쓰려던 금액의 일부를 박양동 연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오찬을 함께 했으며 제4땅굴을 견학, 동계체전 우승과 함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태영 처장은 “체육과 군대는 팀웍과 단결로 구성된 조직인 만큼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글로벌 체육스타를 육성하면서 선수들의 부대체험과 자매결연 등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3주만에 동계체전에서 10연패를 달성해 기쁨니다. 도체육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의원들의 아낌없는 격려, 선수 및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이태영 총감독(49·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짧은 기간 가장 빨리 전력을 분석하는 것은 선수와 지도자가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듣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서울 태릉국제빙상장과 목동 아이스링크,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 등 선수와 지도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현장을 다니면서 동계종목의 소외감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다. 도체육회가 선수와 지도자, 가맹경기단체에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체육웅도’ 경기도가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목동 아이스링크, 춘천 의암빙상장, 강릉실내빙상장,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빙상과 컬링, 스키 등의 선전을 앞세워 금 84개, 은 79개, 동메달 74개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동계스포츠 강도’ 강원도(금 64·은 61·동 56, 1천41.5점)와 서울시(금 41·은 44·동 43, 908.5점)를 제치고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인천시는 금 6개, 은 2개, 동메달 4개로 199점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한계단 하락한 종합 11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동계 아시안게임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던 김선주(경기도스키협회)는 이번 대회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우승을 차지해 4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에 이어 전국동계체전에서 대학·일반부 선수로는 유일하게 4관왕에 오른 것도 기쁜 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잊지못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 같아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폐막된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선주(27·경기도스키협회)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달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알마티-아스타나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활강 금메달에 이어 슈퍼대회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등 최고의 컨디션이 이번 동계체전까지 유지됐다”는 김선주는 지난 16일 슈퍼대회전과 17일 대회전에 이어 18일 회전과 복합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등극, MVP로 선정됐다. 더구나 김선주는 국내 정상급 기량을 겨루는 대학부나 일반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으며 국내 여자 알파인스키 1인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김선주는 “체전 MVP는 처음이고 체전 4관왕도 처음이다. 대회 4관왕도 고등학교 때 이후로 7년 만에 처음”이라며 “아프지 않고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한 뒤 국제무대에서 계속 포인트를 쌓아 2014년 소치 올림픽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태생인
경기도가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와 서울 동천빙상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9개, 은 5개, 동메달 1개로 종합점수 7천816점을 얻어 지난해(종합 5위)보다 한계단 상승한 종합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당초 이번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도는 메달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울시(금 9·은 9·동 10, 1만3천83점)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단체종목인 컬링이 예상외로 초반탈락해 아쉽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빙상 지적장애 김현지(수원시)가 여자 500m와 1천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스키 남자 알파인 시각장애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서 박종성(의정부시)이 우승하며 역시 2관왕에 등극했으며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좌식 유병훈(평택시·1㎞ 프리, 3㎞ 프리)과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지적장애 조원상(수원시·1㎞ 프리, 3㎞ 프리)도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종목별로는 빙상에서 고양시에만 의존하던 선수층을 수원 등 한수 이남 지역까지 확대·보강하면서 전력이 크게 향상돼 금 3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천16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실상 종합우승 10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9개 세부종목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스노보드가 끝난 가운데 금 63개, 은 60개, 동메달 60개로 종합점수 772점을 획득, 서울시(금 35·은 33·동 35, 598점)와 강원도(금 46·은 46·동 39, 589.5점)를 제치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인천시는 금 6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115점을 얻어 종합 8위에 랭크됐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2위 서울시에 174점 앞선 도는 대회 마지막날 강세종목인 빙상에서 여전히 무더기 메달이 기대되고, 컬링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전년도 종합점수를 넘어 1천400여점에 금메달 88개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당초 목표했던 1천500점, 금메달 90개 이상 달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날까지 빙상 쇼트트랙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피겨스케이팅이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우승했던 스노보드는 준우승에 그쳤다. 또 현재
경기도가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유지했다. 도는 1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서울 동천빙상장, 춘천 의암빙상장,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추가해 금 7개, 은메달 2개로 종합점수 3천700점으로 전날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인천시는 이날까지 금 2개, 은 5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점수 6천901점을 얻어 서울시(금 6·은 8·동 9, 7천413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도는 이날 스키 크로스컨트리 3㎞ 프리 지적장애(Free IDD)에서 조원상(수원시)이 9분44초58로 김좌영(강원·10분16초70)과 서정수(서울·10분54초22)를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크로스컨트리 1㎞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자 알파인 대회전 시각장애(BLINDING) 우승자 박종성(의정부시)도 슈퍼대회전에서 47초35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크로스컨트리 3㎞ 프리 좌식(FREE SITTING)에서 유병훈(평택시)이 12분24초0으로 윤교한(강원·20분36초00)과 이인성(충남·20분56초00)을 꺾고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7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를 받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과 경기도생활체육회 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표 도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54명이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전차회의록, 감사, 회원단체회비 납부현황, 임원보선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2010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과 오는 9월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33개 사업계획(안), 경기도생활체육회 규정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올해 도생활체육회 예산을 지난해보다 18억여원이 줄어든 52억6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도생활체육회 예산은 도비보조금 9억여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8억여원, 도생활체육회기금 8천500여만원이 줄어들면서 대폭 삭감됐다. 이밖에 대의원들은 기타 토의에서 경기도종목별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과 시·군종목별연합회 가입시 경기도종목별연합회의에 사전 동의를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표 부회장은 “지난해보다 예산이 많이 삭감됐지만 알찬 살림으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의
경기도가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종합 3위를 노리고 있는 도는 1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와 경남 창원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천630점으로 종합 5위에 랭크됐다. 경기도와 함께 이번 대회 목표를 종합 3위로 잡은 인천시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6개로 3천294점을 얻어 서울시(금 2·은 5·동 4, 3천326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도(금 4·은 2·동 2, 2천607점)가 3위, 충북(금 1·은 2, 1천867점)이 4위에 랭크됐다. 도는 이날 열린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남자 시각장애(BLINDING)에서 박종성(의정부시)이 47초35로 박호종(충남·50초10)과 박종호(서울·1분01초0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1㎞ 프리좌식(Free SITTING)에서는 유병훈(의정부시)이 3분43초32로 이인성(충남·6분02초04)과 윤교한(강원·7분42초84)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크로스컨트리 1㎞ 지적장애(IDD)에서는 조원상(수원시)이 2분56초03으로 김좌영(강원·3분00초79)과 서관석(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