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팬 스킨십 이벤트를 마련했다. 안양은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팬 스킨십 이벤트로 ‘오상헬스케어와 함께하는 놀아-보라’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은 ‘놀아-보라’진행을 위해 지난 8월 19일 구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아 연간회원권 소지자 우대 및 사연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안양 선수단이 함께하는‘놀아-보라’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접수 확인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입장 시 선수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촬영한다. 입장 후에는 경기장에서 돗자리 등을 허용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후 ‘놀아-보라’ 행사는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 싸움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피자파티, 영상편지 등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 3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성남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구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FC의 운영 현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구단의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후 회의실에서 성남FC 업무 담당자들의 현황 보고를 들었다.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 선수단 관리 및 훈련 현황 등 다양한 구단의 운영 상황을 청취하며 구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의 여러 과제를 확인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구단 사무실, 전력 강화실, 회복실 등 주요 인프라와 선수단의 훈련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극수 위원장은 “구단의 승리는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빠르게 좋은 감독을 선임해서 구단이 도약하기를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FC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성남FC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제17회 파리 하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17위를 달렸다. 한국은 5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전에서 문성혜(성남시청)가 중국의 장볜에게 게임 점수 1-3(6-11 11-9 8-11 10-12)로 패해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또 여자단식 같은 스포츠등급에 출전한 정영아(서울특별시청)도 중국의 판자민에게 게임 점수 1-3(11-9 6-11 8-11 10-12)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4강에서는 차수용(대구광역시청)이 폴란드의 라파우 추페르에게 1-3(11-3 12-14 8-11 11-13)으로 아쉽게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세 선수 모두 동메달을 확보한 뒤 준결승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 4개, 은 7개, 동메달 11개로 종합 순위 17위에 자리했다. 이날 탁구에선 4개의 메달을 추가로 확보했다.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8강에 나선 윤지유(성남시청)는 브라질의 조이스 올리베이라를 세트 점수
프로야구 kt 위즈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으로 10월 4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새 유니폼은 정조대왕의 왕세자 시절 복식 속 검정색과 은색을 베이스 컬러로 활용했고, 가슴 부위에는 강인한 필체의 한문으로 ‘수원’을 디자인했다. 또 등번호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용 무늬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선수단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원정 전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 함께 수원 화성 등 연고지 명소를 소개하는 정조대왕 유니폼 룩북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수원FC 프로축구단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수원 최대 문화관광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24 파리 하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 2관왕을 배출하며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한국은 3일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박진호(강원 강릉시청)이 슬사 150.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 등 합계 454.6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둥차오(451.8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던 박진호는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결선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세르비아 라슬로 슈란지가 세웠던 기존 패럴림픽 결선 기록(453.7점)을 갈아치웠고, 본선에선 1천200점 만점에 1천179점(슬사 392점, 복사 394점, 입사 393점)을 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주성철이 세운 패럴림픽 본선 기록(1천173점)을 깼다. 박진호의 금메달 추가로 한국은 금 4개, 은 7개, 동메달 8개 등 총 19개의 메달로 종합 14위를 유지했다. 효자종목 탁구에서는 메달 5개를 확보했다. 탁구 남자 단식 장영진(서울시청)과 차수용(대구광역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이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안데르손과 이상헌(강원FC), 이승모, 야잔(이상 FC서울)을 선정하고 5일부터 8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리그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프로야구 kt 위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야수 김민혁이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KBO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월간 MVP 후보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에는 야수 중에는 김민혁을 비롯해 LG 트윈스 오스틴 딘,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선정됐고 투수에서는 두산 베어스 김택연,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삼성 원태인, 한화 이글스 박상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혁은 8월 kt의 타선을 주도하며 25경기 82타수에서 40개의 안타로 타율 0.488을 기록해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전부터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전까지 6경기 연속 멀티 히트 이상을 기록하고, 4안타 1경기, 3안타 6경기를 포함해 25경기 중 절반이 넘는 13번의 멀티 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김민혁은 8월 유일하게 5할이 넘는 출루율(0.532)을 기록했다. 또 ‘슈퍼 루키’ 두산 김택연은 8월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공동 1위에 올랐고 6세이브 중 1점차 상황에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제17회 파리 하계 패럴림픽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3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전에서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대니얼 미셸(호주)를 4엔드 합산 점수 5-2(3-0 1-0 0-2 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장애인 사격 조정두(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 박진호(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스포츠등급 SH1)에 이어 세 번째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는 1984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이날 정호원의 금메달 외에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더 획득했다. 금 3개, 은 7개, 동메달 8개 등 총 18개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14위를 달리고 있다. 보치아 남자 개인(스포츠등급 BC1)에 출전한 정성준(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4 팬 프로그램 원정경기 단체관람 응원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은 지난 1일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접수를 포함해 230명이 넘는 성남 팬이 참가했다. 사전 접수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행사 당일에도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성남은 사전 신청자들에게 LED 응원봉, 쿨 스카프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특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좌석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선수단 벤치를 포토존으로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빈백 소파와 캠핑 체어 등에서 편안하게 원정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이색 좌석은 팬들에게 원정경기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하게 했다. 또 경기 전 이준상과 류준선의 특별 프리뷰쇼가 진행돼 경기 분석과 퀴즈,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께 경기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 2차 클럽상 선정에서 2회 연속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1과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수원은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수원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5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1448명을 기록하며 지난 1차에 이어 2연속 ‘풀 스타디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은 또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구단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는 85.4점을 받아 서울 이랜드(90.8점)와 FC안양(88,8점)의 뒤를 이었고 ‘그린 스타디움상’에서는 천안시티FC(천안종합운동장)와 부산 아이파크(부산구덕운동장)에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이 3위를 차지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