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선거에 출마한 김선교 양평지역 후보가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양평군수 김선교 후보는 이날 오전 양평군청 앞에서 공근식 도의원 후보와 김승남, 김연수, 최경식 군의원 후보, 선거 운동원 등과 함께 ‘패키지 유세’로 세를 과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공무원 출근 시간대에 맞춰 군청 앞 유세를 펼쳤으며, 이어 용문 재래시장을 방문, 거리유세를 벌인 뒤 단월면과 청운면 등 양평 동부권을 돌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김 후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IC 유치를 비롯해 송파~양평간 민자 고속국도 유치, 수도권 전철 양동 구간 연장 등 교통환경 개선과 군 종합훈련장 이전, 미니신도시 건설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녹색명품도시 그린피아 양평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군이 다음달 15일까지 쌀 소득 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로 등록신청을 한정하고,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자의 경우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로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또 등록신청인의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요건을 강화했다.
양평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원호 양평군수 권한대행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지하수업체, 군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현재 2020년을 목표로 한 양평군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 지역특성에 적합한 지하수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지하수 보전 및 관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지하수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특히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지하수 관정이 2만3천여 공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정적인 개발 및 이용과 보전, 관리 등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의 세부적인 수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지하수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부존특성 및 개발 가능량, 지하수 수량관리·이용계획 등 종합적인 지하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지하수 오염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관리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경 경기도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지하수 관리계획 승인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교 한나라당 양평군수 후보가 19일 양평의 교통환경 개선과 군 종합훈련장 이전, 주거 단지 조성 등 양평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기 동부를 잇는 강상 IC를 비롯해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송파~양평간 민자 고속국도를 임기내에 유치하는 등 현재 용문까지 연결된 수도권 전철이 양동면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종합훈련장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행 할 것”이라며 “특히 이전된 부지를 양평 발전의 토대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니 신도시 건설 및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녹색 명품도시 그린피아 양평을 건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퇴근 기본 짜릿한 스포츠는 덤 자전거메카서 삶 원동력 찾아요! 양평군이 MTB 대회 유치를 비롯한 자전거 전용 코스 개발 등 자전거 천국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권과 자가용으로 40분대에 인접한데다 남한강과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70%에 달하는 산악지형을 적극 활용, 수도권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만들겠다는 양평군의 향후 계획과 MTB 대회, 현재 조성 중인 MTB 코스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다양한 코스 개발… 녹색관광 사업 차별화 양평군은 수도권 시민들이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양평으로 이동, 자전거를 편하고 안전하게 만끽 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 조성 및 관광코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중앙선 전철개통과 함께 자투리로 남게 된 양수~오빈리 폐철도 구간(19.2km)에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할 방침이며, 현재 완성도 높은 코스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남한강의 절경을 만끽 할 수 있는데다 코스 사이에 여러 개의 터널 구간이 있어 수도권 내 일반 자전거 도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6번 경강국
양평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푸른 경기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올해 사업분을 조기 완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 2억4천만원을 들여 수도권 전철 역사 진입로 및 우회도로,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 단월면 생태마을 등 모두 12개 곳에 은행나무, 벚나무, 소나무, 철쭉류 등 16종 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전철 개통에 따른 양수, 국수, 신원, 아신, 오빈, 원덕역 등 역사 진입도로 및 우회도로에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벚나무 등의 가로수를 심어 녹지공간 조성으로 역사 주변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옥천면 사탄천 제방길에 매화나무, 조팝나무 등을 식재, 사탄천 정비사업에 따른 제방길 형성으로 단절된 경관을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했으며, 석산리 생태마을에도 구상나무, 전나무 등 6종을 식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양평 전역을 녹색벨트로 연결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는 다음달 15일까지 119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행락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등 2개 분야의 민간 자원봉사자 60명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NGO회원 및 대학생, 지역주민이며, 7~8월 2개월간 운영한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용문면 광탄천과 삼성천, 양평읍 원덕천 등 관내 하천 유원지 3곳에 활동하며, 수난구조요원은 119 구조대원과 실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수변안전요원은 안전계도 및 홍보, 미아찾기, 통제선 관리 활동을 벌인다. 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에게 피복과 보험가입은 물론 1일 활동비로 33,100원을 지급한다”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정신보건센터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12일 양평군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사회 내 미등록 및 방치된 정신장애인을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하고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 및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정신질환의 재발과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3개년(2008~2010년) 정신장애인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신보건센터는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정신분열증, 우울증, 조울증, 지적장애, 노인성 치매 등 정신장애인 및 의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新)환자 발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발견된 신 환자들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및 관련기관 방문을 실시해 치료팀의 사례회의를 통해 관리수준을 판단, 관리가 필요한 경우 등록 후 치료 및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정신장애인을 조기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이 더욱 만성화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 나갈
양평군이 양평생활체육공원과 남한강 산책로에 이어 양서면 두물머리 공원과 용문산광광지 등을 자율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장소에 대한 자율금연 구역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양서면 두물머리 공원과 용문산관광지, 양평역~남한강변(350m)에 이르는 문화의 거리를 올해 ‘금연거리’를 추가 지정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자율금연구역’ LED 현판을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자율금연구역 곳곳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의와 교육을 통해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자율금연 구역 및 금연거리를 확대 지정해 군민들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환경부가 팔당수계 7개 시군에 지원되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비 삭감을 추진 중이어 해당 시군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10일 도 관계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의 국고지원을 현행 70%에서 50%로 삭감하고, 지방비 분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리는 2011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현행 30%(한강수계기금 27%, 지방비 3%)인 지방비 부담이 20% 상향조정되는데 이 경우 팔당수계 시군의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면서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에도 악영향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현행 3%인 면 지역 지방비 부담률이 12%로 상향되고, 읍 지역도 3%에서 20%로 각 9%와 17%P 상향조정돼 재정자립도가 20~40%인 가평, 양평, 여주지역 등이 매년 약 35억원의 추가자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의 총 소요액 6천500억원 중 당초 도에서 부담할 195억원이 최대 780억으로 늘게 돼 585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부담도 현행 299억원에서 재정자립도, 하수도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