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페달 밟고 떠나는 녹색여행 양평 레일바이크(대표 유정선)는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로 폐철로가 된 양평 원덕역과 용문역 5.51km 구간 중 4.5km에 레일바이크 코스를 신설, 오는 5월 1일부터 첫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양평군과 양평레일바이크 측은 29일 오전 10시 이번 사업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며, 현행 법규가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양평 레일바이크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양평 레일바이크는 우선 1단계로 레일바이크 사업에 착수한 이후 기차카페와 기차식당은 물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 낼 기차펜션 등을 단계적으로 사업범위에 포함, 양평 최고의 녹색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복안을 내놓고 있다. 특히,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레저활동 도모는 물론 관광명소 개발을 통한 신규 방문고객 및 재방문 고객 유치로 이어져 군의 양평관광객 600만 유치에 한발 앞으로 다가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정선 대표는 “레일바이크 위에서 용문 삼성리 3단 도로와 수려한 흑천의 비경
양평군수 예비후보인 양평군의회 윤칠선 부의장은 25일 양평읍 양근리 양평정형외과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는 “양평군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조3천602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며 “오래 전부터 국가 정책으로 추진돼 오던 수도권 전철개통과 도시가스 공급을 양평군수 혼자 해낸 것처럼 떠드는 소리만 요란할 뿐”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군 공직자 30년 군의원 4년을 지내면서 군수의 힘은 군민이 위임해 준 것으로 당연히 군민들의 심부름꾼의 자세를 지켜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군민의 의견과 군의회의 비판, 공직자의 견해를 귀 담아 듣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는 ‘2010년 소방관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했다. 25일 서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순직이 110명, 공상자가 2천980명으로 이는 매년 평균 11명 사망과 298명 공상인 것으로 분석돼 소방관 안전사고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난해 11월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장지휘를 보좌하며, 직원안전교육과 상황관리 업무, 대원구출 긴급대응(RIT)를 전담하는 ‘안전관리담당관’ 직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특히 안전관리담당관은 2010년 1월부터 순회교육 및 정기교육, 특별교육, 일상교육, 학습동아리 등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는 등 매월 2회 이상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 현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감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이를 제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여식 훈련으로 안전의식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더욱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는 ‘현장활동 체크리스트’를 활용, 안전사고 방지 및 폭발, 붕괴, 추락 등 안전위험요소 확인은 물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양평교육청을 방문, 권영택 양평교육장으로부터 2010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등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권영택 교육장으로부터 ▲바른 인성 교육 ▲창의력 신장 ▲과학영재교육 ▲즐거운 방과후 학교 운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행정 등 양평 교육청이 추진 중인 주요업무와 추진실적,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교육감은 업무보고 후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교육 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아 가치교육과 학교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등을 미래의 경기교육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방향은 기본적으로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사교육을 정부나 제도권 차원에서 해결 하기는 어렵지만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 배움 공동체를 통해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면 반드시 공교육을 정상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조현초, 세월초, 수입, 서종초 등 4개 학교를 혁신학교 모범사례가 아니겠냐”며, “학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자기주도인 학습, 미래지향적인 학교를 만들
양평 청정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0 양평딸기체험축제’가 오는 5월 23일까지 용문면 화전리 옹달샘꽃 누름마을 등 7곳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국최고 양평딸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한 농촌체험을 병행할 수 있어 옛 고향의 향취와 농촌의 멋을 즐기는 동시에 체험마을과 딸기농가에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5천원이며, 농촌체험마을은 용문면 화전리 옹달샘 꽃누름마을과 연수리 보릿고개마을,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과 양수리 과수마을, 지평면 일신2리 구둔영화마을과 옥현리 가루매마을,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양평 농촌나드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먹고 마시는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돼 있다”며 “도시민에게 양평딸기의 우수성과 양평 농촌체험마을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남은 기간 가족단위 체험객 모집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칠선 양평군의원이 23일 양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군수에 출마하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인구 9만명 지역에 700억원의 혈세를 쏟아부어 1만2천명 수용규모의 종합운동장을 건설하고 100억원을 투자한 ‘소나기 마을’의 수입이 운영비에도 못미치는 등의 현재 양평이 이대로 흘러가도 괜찮은가”라며 반문하고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가 없어서 출마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김선교 양평군수가 한나라당에 입당하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준비를 해 왔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평군은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첨단 장비인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도입, 지난 15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21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총 체납액 112억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0.6%인 23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군의 건전한 재정 확충을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도입했다.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은 초당 15대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는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20~50km로 주행하면서도 차량번호를 인식,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PDA(개인휴대용단말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방식보다 소요시간 및 비용이 절감되고 있다. 또한 단속에 필요한 인원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하는 등 단속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치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85%인 자동차세 징수율이 올해 90%이상 달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특히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상습체납차량 및 대포차량 정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로 자동차세 체납건수 5회 이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가 시행됨에 따라 타 시·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동산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동산지구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은 이후 지난해 말 동산지구 주택재개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동주)가 승인되는 등 주택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양평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지정된 동산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은 양평읍 양근리 221-6번지 일원 2만 2,753㎡의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구역 내 57개 동의 기존 건축물을 철거한 후 7개동 379세대(분양 313, 임대 66)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구역 내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새롭게 조성, 쾌적한 주거공간이 창출되도록 하는 한편 전원 생태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재개발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측은 “조합설립을 위해서는 각각 토지 등 소유자 3/4이상(75%) 및 토지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현재 토지 등 소유자 130명 중 89명(68.4%)의 동의를 얻는 상태로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또한 “동산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정비사업은 오는 6월 조합설립
방송인 출신의 송만기씨(51)가 무소속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씨는 18일 오후 2시 서종면 수입리 소재 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씨는 이날 “대민접촉과 애경사에만 치중하는 공무원 출신의 마인드로는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며 “문화와 예술, 스포츠, 레저, 관광 등 5벨트 조성을 양평 발전의 핵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씨는 소규모 골프장 건립과 미허가 건물의 양성화, 세계 수준의 미술관 유치 등을공약으로 밝혔다.
양평군이 수질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 확충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79.8%이던 하수도 보급률을 올 말까지 82.2%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1일 2,600t에서 3,900t으로 증설하는 등 1일 500t 처리규모의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또한 양평읍 도곡리, 서종면 정배리, 지평면 망미리, 용문면 조현리, 개군면 주읍·계전리 등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을 통해 2007년말 기준 62.2%이던 하수도 보급률을 지난해말 기준 79.8%로 17.6%p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1일 1,700t 규모의 단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완료될 경우 양평군 하수도 보급률은 82.2%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말 환경부의 승인을 득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5년 하수도 보급률이 92.8%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으로 하수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