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안산상록을 예비후보 19人 총력전 한나라당 홍장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재선거를 한달여 앞둔 22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모두 19명에 이르고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안산상록을 재선거에는 한나라당의 사수에 맞서 범야권의 탈환을 위한 응수가 치열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 거물들의 ‘낙하산’ 공천잡음 등이 확대되며 그에 따른 각 당의 신경전도 치열해 최종 후보가 확정되기 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홍장표 전 의원의 뒤를 부인인 이은랑 예비후보가 친박계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무소속 등 모두 19명이다. 한나라당에서는 김교환(50) 전 시의원, 김석훈(50) 전 안산시의회의장, 김진옥(58)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송진섭(60) 전 안산시장, 윤문원(56) 전 21세기안산발전연구소장, 이진동(42) 전 상록을당원협의회 위원장, 임종응(50) 전 시의원 등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안산시청의 주차장이 하루 동안 전면 폐쇄한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청 내부로의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장을 1일 폐쇄한다. 또한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의 차량이용에 대해서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7일 새벽시간 안산, 광명 일대를 돌며 건축자재를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M(4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M씨 등은 지난 4월 29일 새벽 3시쯤 안산시 상록구 다세대 주택 공사현장에서 야적중인 철근파이프 130개(시가 760만원)를 훔치는 등 지난 3월~4월사이에 모두 4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단원 김홍도를 기리는 ‘단원 미술대전’이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안산에 있는 단원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에는 국보급 작품이란 평가를 받으며 세간의 관심 속에 지난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안산시가 낙찰 받은 단원 김홍도의 ‘사슴과 동자’가 함께 전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제 11회째를 맞는 이번 미술대전은 아트페어 형식을 접목한 ‘2009 단원미술대전 선정 작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개막일 당일 오후 4시부터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리고 이어 단원 관련 학술 심포지엄도 안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선정 작가들에게는 각각의 부스가 주어져 실질적인 개인전 형식의 전시회가 열려 대중과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안산 단원전시관에서 실시한 선정 작가 포트폴리오 접수에는 총 250명의 작가들이 총 1천30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전부터는 심사기법을 예년과 달리 작품공모에서 포트폴리오에 의한 작가선정 방식으로 전환
안산단원경찰서는 15일 손님이 없는 노래방에 들어가 업주를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K(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선부동에 위치한 A노래방에 들어가 업주인 L(46·여)씨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발목을 묶은 뒤 L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과 수표 등 8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안산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치아홈메우기(Sealant)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정해 온 이 사업을 이달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아동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지참해 시 지정 치과병원을 방문하면 치아 1개당 1만원에 시술받을 수 있다. 치아홈메우기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어릴 때(만6세) 나서 평생 사용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치아인 어금니 등 영구치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것이다.
현직 공무원이 한 밤중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빼지 못하게 막고 있는 차량의 유리창을 골프채로 깨고 마침 달려나온 차량주인인 20대 여성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게돼 경찰이 수사를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단원경찰서와 피해 여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11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G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일식집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나온 경기도청 소속 K공무원이 자신의 차량이 L(28·여)씨 차량에 막혀 빠져나오지 못하자 자신의 차에 실려 있던 골프채를 이용 L씨 승용차 운전석 유리창을 깼다. 이후 현장을 목격한 L씨는 “당시 라이브무대에서 공연을 하다 연락을 받지 못하다 뒤늦게 나와보니 자신의 차량 유리창에 깨져 있어 K씨에게 항의를 했고 항의중에 K씨에게 주먹으로 턱을 맞는 등 구타를 당했다”며 현재까지 안산시내 J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L씨는 “차량을 부순 일을 사과하기는 커녕 ‘주차를 이따위로 하느냐. 너 내가 누군지 알라, 이거 민사야 신고해’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제의 K 공무원은 1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잘못 주차된 L씨의 차량 때문에 또 전혀 전화연락도 안 되는 상태에서
<속보>억대의 사기행각(본지 10·11일자 1면 보도)으로 문제를 빚은 안산해양레포츠연합회 K(56) 회장이 결국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3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6단독(재판장 이정훈 판사)은 지난 11일 열린 K씨에 대한 1심 선고심에서 사기죄를 물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시화호 공유수면점용허가를 받을 수 없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속여 해상레포츠 사업을 하자며 1억1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점은 명백한 사기죄에 해당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재판기간 동안 여러 차례 피해자에게 피해변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줬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아울러 반성하는 면이 없어 실형을 선고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또 재판부는 K씨의 공범 I씨에게도 같은 사기죄를 물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함께 내렸다. 문제의 K씨는 자신이 마치 ‘안산시의 시화호 해양레포츠 위탁사업권자’인 것처럼 속여 공범 I씨와 함께 지난 2004년 10월쯤 A(50)씨에게 접근해 시화호 일대에서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등 해
경기도 내 일선 지방의회가 소속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를 잇따라 동결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의회도 동참하고 나섰다. 13일 안산시의회(의장 심정구)는 지난 1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내년도에도 올해와 같은 4천452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3132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안산시의회 심정구 의장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모든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속보>해양레포츠 으뜸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안산시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온 시장배 윈드서핑 대회가 사기행각의 온상(본지 10일자 1면 보도)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물의를 빚고 있는 문제의 K(56·안산해양레포츠연합회장)씨가 또 다른 혐의로 검찰에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따르면 K씨는 이미 기소돼 11일 오전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사기 사건 외에 또 다른 범법행위를 밝혀내고 수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K씨의 추가 건 수사과정에 안산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K씨에게 시의 주요 시책 사업 관련 서류를 유출해 준 점과 민간제안사업을 통한 사기행각을 도운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문제의 K씨는 안산시가 지난 2004년 추진한 ‘초지동 체육시설부지 민간제안사업’과 관련 이곳에 스포츠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며 공동 투자자를 모집한 뒤 같은 해 12월3일쯤 시에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출자자 재무능력 검토에 나섰고 이듬해 1월4일쯤 K씨에게 자기자본 조달방안 등 자금력 부족에 따른 민간제안사업 추진의 불가 입장을 담은 검토의견을 내며 서류보완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 K씨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