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2일부터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주 5일 수업에 따른 아동의 방임예방과 기초체격훈련, 건강증진, 정서 및 사회성발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코치들로 구성된 중앙대 이당유소년클럽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축구전용구장에서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한천일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후원협력기관인 LNG복합화력발전소 ㈜동두천드림파워(사업본부장 김태봉)와 참가 아동 30명 전원에게 축구용품 일체 지원을 협약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건장, 인지언어,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건강·보육·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꿈을 펼치는 아동복지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두천드림파워㈜(대표이사 임재윤)는 해빙기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두천 관내 노인정 107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설비 정비를 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노인정 대부분은 전기설비의 노후화로 해빙기 전기 합선이나 누전에 의한 화재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동두천드림파워㈜는 노인정의 전기설비 현장조사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정에 전문인력을 파견, 전기설비 정비를 시행해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전기설비 정비는 최근 위험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달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지난달 7개 노인정에 TV와 쌀, 전자렌지 등을 지원했다.
동두천시 황수연<사진> 주무관이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행정업무 전산시스템 개발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숙련도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지방공무원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112명 중 정보통신분야, 농업분야, 산업분야 등 11개 분야 총 18명이 선정됐다. 황수연 주무관은 등기우편물 시스템, 예방접종 안내시스템, 생활민원처리시스템, 민원처리단축시스템 등 반복적이고 비능률적인 행정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60여개가 넘는 행정업무용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황 주무관은 2011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2012년도 공공정보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두천시의회가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시기에 지역의 단체장, 통장, 협의회장 등을 한 곳에 모아놓고 간담회를 열어 다가오는 2014년 6·4지방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동두천시의원들은 지난 14일 관내 한 웨딩홀에서 각동의 단체장 70여명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개최, 미군기지 철수문제, 의원과 의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법인카드를 이용해 140만원을 식대로 사용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에도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고깃집에서 각각 39만원과 45만원을 식대로 사용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사무과는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전체의원들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며 “식대는 ‘의정운영공통경비’란 명목으로 지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참석했던 한 단체장은 “단체장과 통장들은 이미 지역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의회의 역할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굳이 시민의 혈세까지 써가며 간담회를 한다는 것은 내년 선거를 앞둔 시점
민주통합당 정성호(양주·동두천·사진) 의원은 미군반환기지 공여지에 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장을 이전하는 민간기업에 대해 부동산의 취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반환공여구역에서 창업용으로 취득하는 사업용 재산 및 반환공여구역내 사업장 이전기업의 취득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오랜 기간 주한미군 주둔을 위한 공여구역으로 인해 해당지역은 경제성장의 침체뿐 아니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가 초래되면서 공여지 개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반환공여구역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취지를 설명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밝은사회클럽이 밝은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밝은사회클럽(회장 김지열)은 지난 13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도움을 요청한 사례관리자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정의 집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정도로 엉망인 상태였다. 화장실 변기가 막혀 오물이 아무곳에나 방치되고 있었으며, 쥐똥과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은 보일러조차 켜지지 않아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클럽 회원들은 이런 봉사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듯 두팔을 걷어 부치고 능숙하게 청소를 시작했다. 청소의 어려움보다 대상자가 추운 겨울을 보낼 걱정에 발이 안떨어진다는 회원들은 청소가 마무리됐는데도 쉽사리 집을 나서지 못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역의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말을 실감하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을 방문, 유일호 비서실장에게 동두천시 발전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최근 비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미군기지반환촉구 10만 서명운동에 대해 반미운동이 아니라는 설명도 당선인 집무실 측에 전했다. 이날 전달된 건의서는 ▲동두천 미군공여지 무상양여와 국가주도 개발 ▲특별법에 의한 동두천 전 지역 국가지원도시 선정 ▲자족도시를 위한 대기업 첨단 산업단지 조성 ▲국립종합대학교 설립 ▲의대와 종합병원 인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상오 비대위원장은 “전국적인 서명운동이 반미운동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미군기지 반환촉구 성명서가 아닌 발전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며 “동두천 미군공여지 문제는 국가안보로 낙후된 지역 문제로 접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일호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께 건의서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해 6월 한·미 간에 미군기지 계속 사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비대위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 전체 면적(9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토대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드는 일에 한 걸음 다가서겠습니다.” 2013년 양주는 20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해 창의와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양주 건설을 위해 매진해 왔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정·회천·광석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집중한 결과, 인구 50만이 살아갈 수 있는 저밀도 도시를 만들었다. 또 전철 7호선 연장, 출퇴근 전용열차, 국도 도로 부분개통을 진행 중이다.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니트 연구센터를 준공했고, 섬유종합지원센터 착공, 전국 최대 규모 목화공원 조성, 에코 목화 페스티벌 개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시는 올 한 해에도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교육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복지도시, 경제가 튼튼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 시장은 자족도시 조성의 성장에너지는 ‘기업유치’와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말한다. 이에 시는 올해 최우선
동두천시 ‘두드림 세계7대륙 최고봉원정대’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우후루피크 정상에 올랐다. 부푼 꿈을 안고 지난달 16일 아프리카로 떠난 원정대원 9명 전원은 22일 우후루피크 등정에 성공하고 27일 무사히 돌아왔다. 이들은 동두천생활체육등산연합회(회장 최홍식) 산하 동호회로 출발전 동두천 전 등산인들과 10만 시민들의 꿈과 희망,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원정대는 지난달 17일 14시간30분 동안의 비행으로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 이어 7시간 동안 승합차로 탄자니아 모시 지역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을 한 후 다음날인 18일부터 마랑구 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 갔다. 이들은 마랑구에서 만다라 후트(해발 2천720m)까지 열대림 지역을 고소적응 보행으로 통과, 1박을 하고 19일 호롬보 후트(3천720m)까지 6시간동안 이동을 한 후 다음날 호롬보에서 마웬지쪽으로 고소적응 훈련을 하며 등정성공 의지를 불 태웠다. 21일 호롬보를 출발한 원정대는 적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사막지대에서 모래 먼지와 사투를 벌이며 전원 무사히 키보(4천703m)에 도착했다. 이날 밤 11시50쯤 드디어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정의 첫발을 내 딛
동두천시 송내동주민센터(동장 여규만)는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유민주주의 항구적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송내동분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된 25명의 송내동분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중기 분회장은 “민주주의가 발전하려면 지역 주민들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동 주민의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자유총연맹은 동 지역의 민주주의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단체들과의 협력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