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약 40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의 인사와 회원들이 경기도 HWPL 평화연수원에 10만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한 기념식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년간 평화를 향한 세계 지도자와 시민의 공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세계 화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총스님, 조세 호노리오 다 코스타 페레이라 제로니모 동티모르 고등교육과학문화부장관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평화 역사 10주년을 맞이한 오늘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는 이제 너와 내가 다르다는 선을 긋지 말고, 사랑과 평화라는 재료로 하나돼서 지구촌을 살리는 역할을 하자. 서로 협력해 서로를 살리고 값진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독려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2014년 이후 이뤄진 평화 사업의 실질적 결과들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는데, 특히 지역적 특성에 맞춘 평화 전
김포시가 최근 서울시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은 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다. 주요내용으로는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이다.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용역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공설 운동장 내 상가에서 운영되는 봉사단체 퇴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국민의힘 황성석 의원을 가르켜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황 의원 뿐 아니라 김병수 시장을 향해서도 비난 강도를 높였다. 민주당 측은 성명서를 통해 "황 의원이 기증품 판매와 독지가들의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공익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몰아내고 거기에 국수 가게를 열겠다고 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직원 복지를 명분으로 외국계 대기업 카페를 시청에 들이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된 카페를 시청에서 몰아냈다"고 꼬집었다. 또 “기초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것입니까? 의원이 무슨 근거로 부서에 유력 행사에 13년이나 나눔 활동을 해온 ‘아름다운 가게’와 26년간 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학부모 단체를 부정하고 퇴거명령을 내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들은 "봉사단체 또는 체육협회가 아니라는 것이 이유라면 체육시설에 대한 명분과 근거에 맞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단체와 면담 등 소통과 대책을 논의함이 선행되어야 함이 옳다"며 "시민이 뽑아준 시의원이 시민들로 이루어진 단체에 색깔을 입혀 일방적으
“풍요로운 추석 명절은 우리 모두가 나눔입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과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망의집과 해맑은 마음터를 찾아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 소속인 사회복무요원 들에게도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했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과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에 김포교육지원청이 앞장 선 가운데 이번 추석 명절은 어느때 보다도 온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이 PM(개인형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전철 역사 내 계단 래핑을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11일 올바른 PM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모든 역사 계단에 시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미지 홍보 광고를 부착했다. 김포골드라인 역사 계단에는 ‘면허필수’, ‘안전모 착용, 법규준수’ ‘교통사고 시 크게 다쳐요’라는 문구와 함께 경찰관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PM 운전자를 단속하는 경고 그림이 들어섰다. 래핑을 접한 시민들은 “경전철을 이용하는 PM 운전자들이 수시로 볼 수 있어서 무분별한 PM 이용 예방에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의 지원 속에서 진행되었다. 경찰 관계자는“PM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김포시는 대중교통의 불편으로 주거지와 경전철역까지 PM을 출퇴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PM의 주된 이용자인 경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계단 래핑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가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케냐에서 작은 교회를 운영하는 이라이어스 목사는 최근 교회 간판을 바꾸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500명 이상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는 50명도 모이지 않던 교회가 짧은 기간 안에 10배 이상 부흥한 것이다. 이라이어스 목사는 “우리 성도들은 교회 이름을 바꾸는 데 진심으로 기뻐했고 원했다”면서 “다른 목회자들이 저에게 조언을 구하며 간판 교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꾸는 곳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해당 교회들은 간판 교체 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지역 내 교회들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가나·나이지리아·케냐 국가를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에 따르면 이들 국가 내 교회들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꾼 것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간판 교체 후 목회자로서의 성장은 물론 성도 수 증가 등 양질의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가나에서 목회하는 에릭 목사는 간판 교체 후 목회자로서의 영적 성장을 이룬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운 말씀은 4년 동안 다니던 신학교에서도,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포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명절 대책은 ▲추석 명절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명절 물가안정 및 축‧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등을 중점 분야로 하여 공무원 165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이다. 또 여기에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동물병원은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262개소)과 약국(148개소)를 지정‧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고 나리여병원,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조은미래산부인과의원 등 역시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이밖에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은 17일 제외하고 연휴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인 북부보건센터는 14일, 17일, 18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
김포시청 업무 공간이 비좁아 외부에 임차한 사무실 유료 공영주차장에 일부 공무원이 편법을 이용 상습으로 무료 사용해오다 주차장 관리 회사로부터 경찰에 고발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말썽이 되고 있다. 특히 임차 건물에 김포시청 4개 부서와 치과, 헬스장, 병원 등을 찾는 민원인과 고객에게만 주차장 회차 시간 10분과 2시간 무료 할인 시간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들 공무원들은 주차장 진입 후 출구에서 멈추어 차단봉이 올라간 이후에 주차를 하는 수법으로 주차를 했다. 11일 주차장 전문 용역사인 나이스파크에 따르면 김포시 사우동 242-5 김포원랜드 회사로부터 제2 타워주차장 용역계약을 체결한 나이스파크가 지난 7월부터 전산상에 수상한 점을 발견 경찰에 고발했다. 자동차 번호 대조를 거쳐 확인한 결과 시청 공무원들인 것으로 최근에 파악한 경찰은 2명을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져 공무원 품위에 망신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을 통해 이들의 무료로 이용한 주차 요금이 140만 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져 2명 외에 서너 명을 더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나이스파크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하성면이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키 위해 양택리 공설묘지에 제초작업과 벌초를 통해 예를 갖춰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최근에 하성면 새마을 지도자 20여 명이 5일간에 걸쳐 양택리 무궁한 동산에 조성된 939기의 묘지를 벌초를 실시했다. 하성면 양택리 산 109-6일대 2만 5938㎡에 무궁화 동산 공설묘지는 대부분 하성면에 평생 살아오셨던 분들이 잠들어 계신 것으로 잡풀이 무성하게 자란 상태였다 이를 하성면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성묘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설묘지의 진입로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닷새 동안 벌초와 제초작업을 하느라 새마을 지도자 분들이 고생이 많으셨다”라며 “성묘를 위해 고향을 방문한 후손들이 새마을 지도자 분들의 노고를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