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2024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4시즌에도 공식 용품사인 스포츠트라이브와 계약을 체결한 화성은 우승팀의 또 다른 도약과 도전의 의미를 천명한 시즌 슬로건인 “ANOTHER RISE &CHALLENGE”를 베이스로 2024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구성했다. 엠블럼에 담긴 요소들로 구단을 상징함과 동시에 시민구단으로서의 연고지와 동행하는 철학과 프로화의 의지를 담은 빛날 미래를 담아냈다. 유니폼은 화성시의 역사를 담아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연고지의 시화, 시목 등 대표 상징물들을 형상화해 화성시 로고와 함께 표현하고, 전면부에 그 패턴을 담아 연고지와 함께 나아가는 상징성을 담았다. 가슴 중앙 문구에는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100만 화성”문구를 각인했다. 여기에 2023 K3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패치를 가슴 오른쪽 부분에 담아 의미와 특별함을 담았으며, 왼쪽팔에는 리그 우승팀의 상징인 ‘리그 우승패치’를 추가했다. 홈 유니폼은 화성의 심볼 컬러인 주황색을 상의, 하의, 스타킹까지 통일해 역사와 정체성을 강조했다. GK유니폼에도 화성의 상징물 패
군포시가 최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시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서로 협력해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명품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고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의 역량강화와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 자리에는 각 기관장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학생 대표 등 학교의 모든 주체가 참여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과 도출을 다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만이 할 수 있는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인재를 배출해 지역 인지도까지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내 주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고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벤더(공급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B2G(기업-정부간 거래)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참가 자격 검토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지원 ▲입찰제안서 작성 컨설팅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및 메일링 서비스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으로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5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3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미국 조달시장 벤더 등록을 지원했다. 특히,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지
군포시의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의호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군포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군포시 모두의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군포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 조례안, 군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포시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조례안등 의원 발의 법규 7건이 상정된다. 또 군포도시공사 자본금 출자계획 변경 동의안,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금정2․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등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17건에 대한 심의도 이뤄진다. 시의회는 애초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변경(기간 연장, 23일 폐회→27일 폐회)해 시가 긴급하게 추가 안건으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한다. 이길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도시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꿀 안건이 다수 심사된다”라며 “사회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만큼 중요한 도시발전 촉진 안건을 꼼꼼히 심의, 시민의 바람이 제대로 반영된 군포시 만들기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오는 21일부터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개월 간 송린이음터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해 문화생활지원, 시민제안, 생태환경지원, ICT 교육지원 등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218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기(3~5월)를 시작으로 2기, 3기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교육이 개설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요리)봄 도시락, △(요리)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간식, △(요리)아빠의 요리, △(음악)오카리나, △(미술)아크릴화, △(체육)발레로 배우는 바른자세, △(생활)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생활)뮤지컬 동화로 배우는 존중의 가치, △(생활)생태텃밭 가꾸기, △(웹툰)나도 인스타툰 작가, △(4차산업)스마트팜 탐험대 등이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2월 21일 10시부터 2월 25일 17시까지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송린이음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이음터를 통해
석호현(국힘·경기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특성화고교 육성 및 인구밀집지역 고교 추가 신설 실천공약 시리즈 7호를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봉담 2,3지구와 효행지구가 빠르속도로 인구수가 12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 여기에 봉담과 화산동의 신규택지개발로 급격한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부족한 교육여건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학생들이 학교 부족으로 ‘고등학교 배정 불균형 논란’이 또다시 심화될 것이 불 보듯 뻔 하다며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신설시 화성시 미래를 대비한 인재육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반도체, 예.체능에 특화된 특성화고교 육성을 위해 학부모, 교육전문가, 경기도교육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화성시 미래교육을 위한 실체적 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로 행정을 담당하는 현 정부의 이점이 있어 국민의힘 공약은 곧 실천”이라며 “지역시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고 능력으로 증명하겠다”고 화성병 선거구에서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정책실행의 능력과 실천을 강조했다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오션하이웨이를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육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되었지만, 인구 비율이 높은 동부지역에 집중화된 불균형적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K-의료관광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는 2022년 1156억 달러, 2032년까지 연평균 11.59% 성장해 34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2012 경기도 종합계획’에 근거해 영종도 국제공항까지 단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구축해 가까운 중국부터 멀리 중동국가들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프라를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화성 서남부권에 1개소 이상 (대학병원)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하고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육성, 회의와 박람회 등이 연계된 마이스(MICE) 산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확충까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1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100만 화성, 함께 공존하는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구 100만 돌파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워장, 시의원,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지리학과)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특강으로 미래의 환경 문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박정재 교수(서울대학교), 조성화 이사(화성시환경재단이사), 정재형 연구위원(화성시연구원), 남권길현 사무국장(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토론자로 나서 ‘100만 화성,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환경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시민들도 현장에서 QR코드로
군포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의 및 군포시보건소에서 연중 실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9년생 어르신들은 4월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15일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개청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박명원 박세원 신미숙 박진영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윤호규 새솔동장, 한규엽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솔119안전센터는 화성시 수노을2로 21(새솔동)에 부지면적 2384㎡, 연면적 992.64㎡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새솔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새솔동 일대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