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김포시에 ‘사랑의 밥차’를 전달해 자원봉사자들이 실시하는 무료급식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양영재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홀몸노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전달식을 갖고 참석한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에서 소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제공을 위해 조리시설과 냉장, 급수시설을 갖춘 3.5t 차량과 운영비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는 사회공익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지역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후원해 준 IBK기업은행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양영재 부행장은 “사랑의 밥차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김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자원봉사 공모전’에서 도서관자원봉사관리시스템(LVMS) 우수 활용 도서관 및 우수자원봉사자 우수상 등 2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 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자원봉사 업무영역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해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원봉사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한 사례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결성된 통진도서관 자원봉사자는 견학프로그램 동화구연, 독서회, 서가배가, 프로그램 보조활동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수자원봉사자부문 우수상 수상자(김포고등학교 박미선) 역시 송란가족봉사단원으로 현재까지 초등학생 1:1 멘토링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통진도서관은 도서관자원봉사관리시스템(LVMS)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투명한 자원봉사자 관리로 우수활용도서관에 선정되는 한편 새로운 봉사영역인 독서서평단 구성·재능기부자의 동화구연강좌 등을 개발해 자원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사전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KT, 울트라건설, SK건설, 현대엠코, 교보증권 등 12개의 기업이 시네폴리스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달 17일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후 건설, 부동산, 금융투자군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유수 건설사 및 투자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현재 국내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와 개발여건이 어려운 사항이지만 문화콘텐츠산업과 창조융복합산업육성이라는 정부정책과 한강시네폴리스의 사업목적이 일치해 건설, 금융투자사의 참여 관심을 보인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도시공사는 다음달 16일 사업제안서를 접수, 23일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적격자를 선정한 뒤 공사와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옥균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을 통해 향후 김포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인 ICT산업과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이 공존하는 자족형 기업도시 조성으로 국내외 지식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김포교육지원청이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관내 항공기소음 피해학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한 결과 소음에 대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공항 이용 항공기의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김포지역 관내 학교의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올해 1억3천여만원(5개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 관내의 항공기 소음 피해 해당 학교들은 창문을 열고 수업을 할 수 없어 5~6월에도 냉방기 가동이 필요하고 야외수업 시 항공기 소음으로 수업 리듬이 끊어져 수업권의 침해를 받는 등 피해를 입고 있었으나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포교육지원청은 한국공항공사를 방문해 항공기 소음 피해학교 지원방안 마련 및 향후 대책을 요구하고 김포시의회와 김포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음피해 학교의 보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주민지원사업이 결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학교는 풍무초, 유현초, 양도초, 양도중, 풍무고교 등 5개교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기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학교들의 교육환경개선 및 전기요금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 등 제도적
김포시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편승한 고촌읍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8월 한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촌읍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지난해와 올해 허가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시설물의 불법용도변경, 불법증축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안내 후 자진 원상복구토록 조치하고 원상복구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의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성행하고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연환경 보존에 힘쓸 계획”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행위를 하고자 할 때는 행위 이전에 가능여부를 문의해 불법행위로 인한 경제적인 피해가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단속에 앞서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불법행위 예방차원의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는 11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태권도협회와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서장 및 태권도협회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 시청, 지킴이집 수호천사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관련자료 제공, 행동수칙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4대 사회악 중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존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고정된 장소개념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이 외에 아동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태권도장 및 관장(사범)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지정해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 추진 됐다.
김포시가 양촌읍 학운리 일원에 김포골드밸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운3산업단지에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 기반이 마련돼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양촌산단·학운2·4산업단지에 이어 95만6천㎡의 학운3산업단지에 대한 재원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인근 인천 검단산업단지 215만㎡와 김포시 380만㎡가 연계된 595만㎡ 규모의 산업단지 클러스터 기반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될 95만6천㎡ 규모의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인 학운3산업단지는 시가 지역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준공 후 689개 업체가 입주해 약 7천명의 종사자가 제조 활동을 하고 있는 양촌산단과 현재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학운2·4산단 및 검단산단과 연접한 지리적 요충지로서 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하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 등 학운3산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9일 건축법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택지지구 내 점포주택의 불법 대수선 행위인 일명 ‘방 쪼개기’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그동안 관내 택지지구(장기·고촌·마송·양곡·산업단지 등)의 다가구주택 방 쪼개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했으나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일부 건설업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불법으로 가구수를 늘린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건축이 막 시작되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점포주택용지 계약자 430명의 명단을 LH공사의 협조를 받아 확보한 후 가구분할 등의 불법건축행위 예방을 안내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무단으로 가구수를 늘릴 경우 형사처벌에 따른 벌금과 이행강제금을 징수하고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임을 표기해 영업허가가 제한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건물의 매매 및 임대계약 체결이 되지 않아 경제적·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건물주 등이 나타나고 있는 등 불법건축행위를 통한 수익창출은 불가능 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건축법 법령에 따르면 택지지구 내 다가구주택의 가구수를 무단으로 늘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유영록 김포시장이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수도권 서부 최고의 명품 도시,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자긍심도 갖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유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는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행정체계를 갖추고 교통, 복지, 문화, 경제 등 제분야에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모색하게 됐다”며 “그동안 김포도시철도, 학운 산업단지, 씨네폴리스 등 여러가지 난제가 있었으나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년 동안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한강로 조기개통, 초·중등생 전면 무상급식, 평생학습도시 선정, 평화누리길 조성, 김포시민축구단 창설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유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김포도시철도 연말 착공, 2018년 개통 ▲종합레포티 영상문화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내년 말 착수 ▲걸포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 재수립 등을 꼽았다. 유 시장은 “인구 30만 돌파로 향후 교부세의 증액, 행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이 지난 5일 오후 김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김포·파주권 경찰관 및 협력단체와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과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김포 파주권 공감나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청장이 김포경찰서를 방문해 참석 시민에게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장 경찰관과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경기경찰의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이날 “4대 사회악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협력단체 등 범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이뤄질 때 4대 사회악 근절은 비로소 가능하다”고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