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제1차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혁신교육포럼 1차회에서는 학부모, 학교, 지자체, 시의회, 시민단체, 시민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기획위원이 참석하여 ▲ 혁신교육포럼 운영계획을 위한 사전협의 ▲ 혁신교육포럼 분과 활성화 방안 ▲ 혁신교육포럼 연간 일정 수립 ▲ 혁신교육포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금년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교육지원청 박미란 교육과장은 “파주교육 성장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학교, 파주시, 파주시의회, 시민단체, 파주시민 등 파주교육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아진 의견을 정책화해 나아가야 한다.”며 “혁신교육에 기반한 지역교육의 중장기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지역교육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합하여 실현해 나가자”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관내 경로당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간 파주시는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하지만 최근 외부 감염 전파나 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경로당 운영 중단 조치를 취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경로당을 중단하게 돼 안타깝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운영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지난 14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지사장, 부장 등 관리자와 현장담당자,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사업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법에 대한 개요,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등 이해를 통해 사업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와 함께 부패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이행 업무의 확고한 정착을 위한 청렴이행각서도 교환했다.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안전관리의 기본인 현장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및 안전보호구 상시 착용을 강조하였으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여 안전사고 및 부정부패 ZERO 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파주지사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 안전관리 교육 실시 외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센터 운영과 위험공종 작업허가제 절차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긴급 인명구호서비스를 지역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을 27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 함께하는 생활독서를 활성화하고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은 202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의 장기 독서진흥 정책 중 하나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의 독서 공동체로 ▲파주시 공공·작은·학교·병영 도서관에서 활동 ▲파주시 지역서점을 거점으로 활동 ▲파주시 직장 내 독서동아리 ▲우리동네학습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독서공동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 신청 마감일까지 구성된 신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독서공동체 활동에 소요되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홍보인쇄비, 견학 체험활동비로 1개팀 당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mypark092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파주시는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21기 신규위원 2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정책을 분석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통해 다수의 정책을 발굴했고 그중 2개의 제안(생존자판기 설치와 청소년 미디어 실습 공간 조성)은 실제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선발되는 신규위원은 파주시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은 후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하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기획 및 운영 ▲정책 모니터링 ▲지자체와의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한 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었다”며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인 만큼,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매할 경우 1대당 700만원씩 총 70대를 지원한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을 아직 보유하지 않은 시설의 경우에도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다만, 매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으로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가 파주시가 아닌 경우, 통학차량의 소유 지분이 없는 경우,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구매등록 또는 폐차말소를 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보다 20대 많은 물량을 보급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안심식당의 지원 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지정 조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앞접시, 집게 제공 또는 1인 반상제공) ▲위생적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으로 식사문화 선도 등 3대 개선 과제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파주시에서는 205곳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음식점은 오는 6월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파주시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파주시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안심식당 운영에 필요한 수저포장지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안심식당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통해 홍보도 가능하다. 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심식당 이행사항을 확인하며 지정 조건중 1개라도 미이행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시민들이
파주시 교하동은 최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점장 한지연)과 교하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분기별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하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8명에게 가방세트(23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교하사랑협의체가 발굴·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2가구에 매월 1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지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만 입학 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넉넉지 않은 환경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예산 5억 400만 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읍면동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총 11개의 사업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희망+온돌사업(복지정책과)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보육청소년과) ▲마을재생 문화시설 일자리사업(교육지원과) ▲상권재생 2기 채색사업(도시재생과) ▲수집기록물 현황조사 및 디지털화(중앙도서관) ▲로컬청년 생활실험실(법원읍)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파주읍) 등 7개 사업이다. 이 중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 사업과 희망+온돌사업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과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사업이 14일부터 시작되고, 다음 달까지는 모든 사업이 개시돼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희망일자리는 기존의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철거는 주택 및 부속건물 175동,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5동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5동에 대해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 200㎡ 이하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우선지원가구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철거사업을 진행한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자재가 노후화되면서 석면가루가 공기중으로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해 철거를 미뤄왔던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