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20일 도의원 및 청소년단체, 여성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소재 평화누리에서‘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딸콩달콩)’의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기존의 지식 전달 위주의 학교 성교육에 대안으로 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가족단위 및 청소년그룹 등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현재 55만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평화누리에 ‘경기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인 ‘딸콩달콩’을 개소했다. 센터명인 ‘딸콩달콩’은 ‘알콩달콩’을 차음(借音)한 것으로 콩줄기에 결실로 매달려 있는 콩(청소년을 상징)을 수확하고 거둔다라는 의미다. 아름답고 행복한 성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 전통과 현대 성문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회·문화적 배경을 고려해 ‘경기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 성 문제를 해결하고 충실한 콩들을 많이 맺도록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 본 센터는 1개의 교육관과 4개의 테마가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돼 생명의 잉태부터 출산까지의 전 과정을 각종모형 및 멀티미디어 자료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청소년들이 궁
안산시의 시민감동서비스제공 부문 친절왕에 수도행정과 김명란(여·38·사진)가 선발됐다. 안산시 산하 전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친절공무원 선발은 개인별 전화친절도 평가점수,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모범사례, 자원봉사실적, 동료들이 평가하는 친절도 등 다양한 검증절차를 통해 선발하는 것. 20일 시에 따르면 친절왕 김명란씨는 시청 내 봉사모임인 옹달샘회원으로 연중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따듯하게 대해줘 시민으로부터 칭찬사례가 수차례 접수됐다. 또한 상·하반기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도 평가투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공무원 친절왕 선발은 모두 후보 10명이 추천된 가운데 ▲친절왕(최우수상) 김명란씨를 비롯, ▲우수상 박미현(단원구청 민원봉사과)씨 ▲장려상 조동혁(기획예산과)씨, 심경봉(기업진흥과)씨 등이 각각 선발돼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민대표로부터 시상을 받게 된다.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1억 그루 나무심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게 됨에 따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 역점사업인 ‘1억 그루 나무심기’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표창과 환경청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는 1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철도변과 하천변에 해바라기와 튤립을 심었으며 해바라기축제와 도심속 공원에 라일락과 꽃들을 대규모로 심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고의 녹지율(73%)을 자랑하고 있으며 공단의 악취를 해소를 위해 악취저감수림대를 조성했다. 또 80여억원을 들여 7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호수공원에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심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국 최고의 무궁화 관련 테마공간도 조성하고 있다. 이규환 녹지과장은 “도심속 공원과녹지대에 나무와 초화류 등을 다양하게 심어 쌈지공원과 녹지쉼터 등을 조성하고 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악취를 없애고 푸르고 향기나는 안산을 만들어 시민이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더 편안하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
서울예술대학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젊은 방송인들의 축제인 ‘2007 서울아트비디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서울예술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 방송의 주역이 될 서울예술대학 방송영상과의 졸업생 작품을 상영하고 방송영상과를 지원하는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영상과 입시설명회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예술대학의 방송영상과는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졸업생들이 프로듀서, 탈렌트, 영화배우, 개그맨, 리포터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방송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연예인 동문 및 방송관계자들이 초청돼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아마추어 영상전 등의 수상경력이 화려한 서울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이번행사는 젊은 방송영상인의 인재 발굴 이라는 취지와 방송인을 꿈꾸는 입시생 및 아마추어 방송인들에게 방송영상과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인터넷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TV가 함께하여 행사 진행과정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입시생들은 물론 일반인들 에게도 무료로 공개된다. 참가문의 (서울예술대학 방송영상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앞 바다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16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쯤 안산 대부도 조력발전소에서 대부도 방향 2㎞ 앞바다 시화방조제 안전보강공사 현장에서 바지선에 굴착기를 옮기던 중 굴착기 유압류 배관이 파손돼 기름 60ℓ가 바다로 유출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측은 인천해경 선박 1척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3대와 흡착포 등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1시간30분여만에 기름띠를 모두 제거했다. 해경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 1만3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이명박 후보를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15일 선부동 소재 지부강당에서 83개단체 노총 회원들과 이화수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을 비롯하여 이강두 한나라당 중앙위 의장, 박순자국회의원 등 한나라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노총은 이명박 후보로부터 한국노총의 정책요구에 대해 충실하고 구체적인 답을 받았다며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안산노총 전 조직을 총동원해 단결된 결집력으로 실질적이고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안산지역지부는 이명박 후보와 한국노총이 함께 이땅의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선진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초석이 될 것이며 참여와 협력으로 노·사·정 공동체사회를 건설하고 경제 활성화에 선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가 동북아 최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탄생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화호 및 대부도 지역개발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호를 중심으로 협의 추진했던 부서단위의 개별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별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사업 지역에 해양을 테마로 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공간 및 깨끗한 에너지와 자연생태 교육공간 등을 조성하는 E-사이언스파크,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동개발, 대부도 지역 현안사업 등 시와 수공이 우선 추진해야할 현안사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시와 수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서단위의 개별적 추진으로 인해 사업이 구체화되지 못했던 사업 등을 이번 MOU를 통해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조속한 사업추진을 이끌어 향후 안산시의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원 안산시장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는 이번 MOU체결로 동북아 최대 첨단산업과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서 역
제7대 안산문화원장에 김봉식(61·경진산업대표)씨가 선출됐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원은 임시총회를 열고 2008년 1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현 이정태 원장의 후임 원장으로 김봉식씨를 선출했다. 김봉식 신임원장은 선거인(대의원) 139명 중 10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김봉식 신임원장은 1984년 안산문화원 창립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던 것을 인연으로 2001년부터 안산문화원 부원장직을 맡아 23년동안 안산문화원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온 인사이다. 김 신임원장은 “오로지 안산문화발전과 창달을 위해 생애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모든 역량과 신명을 다 바쳐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 신임원장은 내년 1월 말경에 이·취임식을 하고 2월 1일부터 앞으로 4년동안 문화원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봉식 신임원장은 한성디지털대학 평생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광운정보복지대학원 사회복지과 4학기 재학 중이다. 또 안산시청년회의소 회장, 안산시궁도협회 회장, 경기도의회 의원, 새마을운동 안산시지회 지회장, 국제라이온스 경기지구 총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상록구 노인대학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안산문화원은 이날 감사로 박경호(57·전 농협중앙회 안산지부장)씨를 선
안산시가 와~ 스타디움 옆 야구장 부지에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고의 문화복합돔경기장 건설 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박주원 시장과 송세헌 시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돔구장 건립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돔구장 개발 및 도입 기능을 설정하고 설계 및 디자인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시민홍보와 의견 수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돔경기장 건립 전담 T/F팀 구성은 물론 지난 5월 15일에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0월 26일에는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에서 전국 400만 야구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본협약식 체결과 함께 국민들에게 안산 돔야구장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도의원과 시의원, 안산시 체육관련 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협회, 안산시 야구협회 및 야구감독, 지역 언론기관,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2일 이연수(54) 시흥시장을 직무상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 시장의 측근들이 포함된 관련자 9명을 뇌물공여와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하고 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해외로 달아난 임호상(52) 비서실장 등 3명을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월 군자매립지 개발사업지역 안에 쇼핑몰 건축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개발업자 장모(43) 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에는 모 사찰 주지 서모(50) 씨로부터 납골당 설치를 인허가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특가법상 알선수재죄가 적용된 홍모(61) 씨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지난 4월 가스충전소 건축허가를 받아주는 조건으로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시장 캠프에서 각각 선거사무장과 선거유세팀장, 선거참모로 활동했던 이모(43), 김모(45), 김모(61) 씨 등도 가스충전소 허가 알선, 군자매립지 토목공사 사업권 알선 등의 명목으로 각각 1억2천만∼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임 비서실장은 지난 3월 가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