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오는 6일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다양한 호국·보훈행사 추진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도민의 참여를 통한 애국심 고취 및 국가발전의 다짐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충일 경건하게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 추진하는 이 운동은 지난해와 달리 범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터넷으로 쉽게 접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시·군 홈페이지(http://north.gg.go.kr)에 ‘사이버 추모대’를 6월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현충일 당일에는 의정부역과 회룡역, 고양시 호수공원과 화정역, 파주시 임진각 등 시·군의 공공청사, 전철역사, 공원, 중심상가거리 등 도내 주요지점 14개소에 ‘간이 추모대’를 설치, 운영해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충혼을 위로하는 등 시민 참여 유도를 적극 전개키로 했다. 또한 시군 단위 현충탑 추념행사와 더불어 ‘어린이 주먹밥 먹기 체험’과 초·중·고교생은 ‘1일 병영체험’, ‘철책선 따라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군 단위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 및 명예선양을 위한 호국·보훈
경기북부 중심권인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이 참여하는 경기 중북부 채용박람회가 4일 김문수도지사, 김문원 의정부시장 등 관계자와 1천5백여명의 구인·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중북부 박람회는 중소업체의 인력 부족현상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30대~50대 후반의 취업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여 맞춤형 일자리로 구인·구직을 극대화하는 자리였다. 도2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구직자의 대대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SMS 문자를 발송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인력난이 심각한 섬유업체를 위해 실질적인 채용을 위해 별도의 채용관을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통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촬영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취업상담 교육, 직업심리 검사, 취업성공 문구 작성 T셔츠 핸드페인팅, 이미지 커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또한 취업 면담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해 구직자들
경기도 제2청 최문용도시환경국장이 40년 3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3일 경기도 제2청 대강당에서 최홍철 행정 2부지사와 실·국장, 가족, 친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최 국장은 지난 1969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경기도 감사관, 오산부시장, 경기도 비서실장, 경기도공무원교육원장, 안성.이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불도저로 불릴만큼 추진력이 강해 직장 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었다. 특히 안성부시장으로 재직시에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원을 파악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최국장은 명예퇴임식장에서 고별사를 통해 화성씨랜드 화재사고, 안성 AI조류독감방역, 이천 냉동물류창고 화재사고 등 재임시절 발생한 대형사고들을 회상한 뒤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열과성을 다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속시원히 해결하고 마무리 해냈다는 더 없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퇴직 후 행정 전문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있는 날까지 공직과 주민에세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국장은 정년을 1년여 남기고 이날 명
의정부 시민들이 가장 혐오했던 악취현장이 사라졌다. 장암동 소재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정비사업이 완공돼 3일 오후 3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호원동과 장암동 주변에 설치된 하수종말처리장은 하수노출로 극심한 악취가 풍겨 시민들이 혐오하는 시설중 하나였다. 이번 고도처리시설 완공으로 의정부시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22년전 신설돼 1987년 6만톤 규모의 제1처리장이 완공되고 1995년에 8만톤 규모의 제2처리장이 완공됐으며 시의 발전과 함께 도시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2003년 6만톤 규모의 제3처리장이 완공돼 총 20만톤 시설로 확장됐다. 하수종말처리장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아파트 거주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의정부시가 지난 2006년 4백7억여원을 투입, 2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완공으로 중랑천이 더욱 맑아지고 완전밀폐된 탈취시설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악취가 사라져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장으로 새롭게 가동되게 됐다. 특히 시는 중랑천 친환경하천정비사업이 내년에 완공되면 중랑천의 건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3일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한 후, 의정부시 자일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한 후 포천시 소재 6군단을 방문 군 관계자들을 위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군부대 위문계획의 일환으로 방문한 6군단은 육군 최정예부대로서 이홍기 6군단장 예하에 5개사단과 3개여단이 있다. 이 날 위문은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이홍기 6군단장, 조성수 기무부대장, 보훈단체장 등과 영내직할대 전 장병이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가졌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국가보훈처가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해 보급하고 있는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장병들에게 직접 달아주면서 격려하기도 하였다. 위문행사가 끝난 후에는 부대 내 식당에서 의정부보훈지청 관할 11개 시.군 보훈단체장 50여명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국가유공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내 대표적인 농촌지역인 연천군과 가평군을 대상으로 농촌 현실을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계자와 회의가 열려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도 제2청과 연천·가평군은 최근 이같은 관계자 회의를 갖고 농촌 맞춤형 버스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2일 도 제2청에 따르면 이날 논의에서 연천·가평군의 총면적이 서울시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은 지역임에도 인구수가 적어 현재 70여개 노선에 80여대의 버스로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어 평균 배차간격이 450분이며 특히 1일 2회 이하로 운행하는 노선이 전체 노선대비 41%인 29개 노선으로 서비스가 열악해 도민들의 교통불편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토론했다. 이 같은 여건에 따라 도 제2청 교통과는 농촌 맞춤형 버스방안으로 관광지나 주말에 이용자가 많은곳에 버스를 집중배차 하는 방안과, 출·퇴근시간과 평소시간에 버스노선을 구분해 개편하는 방안, 지·간선 버스체계 등 농촌현실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방안 등을 검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 할 계획에 있다.
경기도가 실시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수도권 규제완화 가시화 노력 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규제개혁 평가는 기업투자 조사,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규제완화 가시화 노력 등 4개분야를 서면평가해 12개 시·군을 선정, 경제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평가에서 기업인협회,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 간담회, 기업체 투자 실태조사, 기업애로 책임멘토링제를 통해 기업환경정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기업활동 및 시민생활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규제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시는 관내 기업체 및 자생단체 회의시 수도권 규제완화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좋은 결과를 얻게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생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행복특별시가 되도록 규제개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 모두가 즐기는 영어축제, 체험위주의 영어축제 <2009 Joyful English Festival>이 지난달 30일 ‘Hang out with English, Hand in the world!’라는 주제로 천보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청의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한 의정부교육청(교육장 김학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영어 축제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코너를 신설했다. 초·중학생, 학부모,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경기북부의 최고의 영어축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교류행사로 주목받았다. <2009 Joyful English Festival> 1부의 체험 프로그램은 Culture, Science, Art, Sport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장이 되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축제를 통해 영어가 쉽게 느껴졌다, 영어축제 짱!, 매달 이런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리서치 보드에 남겼다. 2부에서는 Special Eve
국지도 39호선인 송추-동두천간 도로 4차선 확장공사가 민자사업으로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31일 도 제2청에 따르면 국지도39호선인 송추-동두천간 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용역결과 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키로 했다. 이와관련, 도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결과가 공식통보되면 경기개발연구원 등의 자문을 받아 조사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당성여부 등을 검토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추-동두천간 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국지도39호선 송추-동두천간 도로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남면 상수리까지 19.68km구간으로 총 3천818억원이 투입되며 BTO방식으로 왕복4차선 도로로 확장 건설된다. 그동안 국지도39호선(송추-동두천)은 양주시와 동두천지역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임에서도 노선불량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불가해 대부분차량들이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일부 소방서가 장애인 출입에 대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95년도에 지어진 의정부소방서의 경우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전용주차장, 점자보도불럭, 장애인화장실, 평면출입구, 램프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장애인 등 민원인들이 주로 출입하는 민원실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구조상 리프트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들의 방문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꼴이 돼버렸다. 그나마 장애인 전용 주차장은 계산식으로 돼있는 건물 후문 옆 주자장에 위치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출입하려면 100여미터를 이동해 평면 출입구인 정문으로 돌아다녀야 할 상황이다. 지난 1992년과 1989년 설치된 고양소방서와 구리소방서도 사정은 마찬가지 형국이다. 고양소방서는 경사로 출입구와 장애인주차장, 점자보도블럭만이, 구리소방서는 장애인주차장, 평면 출입구, 1층 자동문만이 설치돼 있을 뿐이다. 지난 1997년 4월10일 제정되고 1998년 4월10일 시행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에 따르면 공공청사 등은 의무적으로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