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등기과가 의정부2동 여성회관 앞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있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사건립 이전은 의정부시가 시 소유의 부지에 등기소 건물을 신축한 후 의정부지방법원 소유의 덕양등기소와 교환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11월 3일 계약 체결했다. 신 등기소 청사는 의정부동 558번지 여성회관 앞 족구장 부지로 16억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청사(792.89㎡) 및 관사 2개동(198.34㎡)이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 1월 15일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 후 소유권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으로 청년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 이어 자치단체인 의정부시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현 경제위기 상황의 고통분담 차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 수범하기로 하고 최근 직원 초과근무수당을 조정해 4억8천여만원을 절감하고, 실과소 운영경비 1억원, 국내여비 1억3천만원 등 7억여원을 각각 줄이기로 했다. 또 직원 체육대회 경비 3천500만원은 전액 삭감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국외여행비는 7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줄여 국내 견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특히 직원 전체 워크숍을 2박3일에서 1박2일로 축소하는 등 교육관련 경비도 1억1천여만원을 줄이는 등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 매기로 했다. 또한 지역축제 행사중 7080콘서트 2억을 전액 삭감하는 등 회룡문화제, 통일예술제, 동 주민축제 등 5억여원, 계약후 집행잔액과 경상적경비 절감 등 13억여원을 재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 동안 매년 시행해 오던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 3대 가족 수련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 뉴타운관계자 워크숍, 구강보건 연극제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은 최근 사회 분위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지난 20일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집중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태·강릉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에 기여했다. 태릉은 사적 20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의 능으로, 보호관찰대상자는 쓰레기 줍기, 잔목 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숲길걷기, 고궁 관람 등 체험활동을 통해 심성순화와 체력단련을 도모했다. 또 보호관찰대상자는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 일정이 끝난 후 함께 모여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앞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관찰대상자 김모군(남, 18세)은 “봉사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나의 작은 노력으로 우리 문화유산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숲길을 걸으면서 또래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반성도 많이 했고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이학세 의원(사진)이 지난 19일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2층에서 전국231개 시·군·구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개최된 ‘2009년도 전국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학세 의원은 제4대와 제5대 지방선거에서 연속해 당선된 2선 의원으로 특히 제5대에서는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2년간 역임했다. 의장으로 재임기간 중 21회 회기(개의일수 165일)에 총 2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 처리현황을 보면, 조례안 95건, 예산안 9건, 동의안 22건, 승인안 18건, 결(건)의안 15건, 규칙안 6건, 기타안건 48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은 8회가 있었다. 또한 지난 2006년도 강원도 평창군 수해복구지원과 2007년도 태안군 기름유출 자원봉사 등의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나눴으며 2007년 10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전면개통 되면서 임시IC였던 호원IC를 폐쇄하자 이에 반대하는 범시민 ‘호원IC 영구개설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여자 보호관찰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영상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 보호관찰청소년들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40만평의 부지에 설치된 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 영상지원관 등 시설을 둘러보며 숨겨진 영화제작에 있어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각자의 손에 든 디지털카메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영상편지 제작에 참여하는 등의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소녀들의 호기심과 잠재된 꿈을 일깨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이○○(여, 18세)는 “영화제작과정을 체험해 보면서 한 영화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배우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스텝들의 고생과 수고가 있어야 됨을 알게 되었고 나도 드러나진 않지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한 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검정고시에 꼭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영화라는 매체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해서 그런지 호응도가 좋아 2006년 8월 이후 9회째 남양주종합촬영소와 공동으로 영상치유프로그램
① 조직체계 ② 인력과 효율성 ③ 개선대책 개청 후 9년동안 도 제2청은 많은 변신을 시도했지만 북부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과는 거리가 먼, 그져 도의 외청 기능에 불과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에 본보는 경기도 제2청 개청 9년을 맞이해 <1>조직체계 <2>인력과 효율성 <3>개선대책 등 3회에 걸쳐 경기도 2청의 성과와 문제점, 대책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 경기도 제2청의 조직및 인력배치와 효율성은 상당부분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그 개선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제2청을 바라보는 외부 시선들과 내부직원들은 제2청의 기능활성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조직 개편과 함께 단기적 대책은 물론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서 체계적으로 체질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 단기적인 대책으로는 신설된 기능 중심의 부서에 대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부지역의 비약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할 북부발전 전략 추진 기획단에 대해서는 전략 구상을 위한 기구의 편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2청 전체는 물론이고 제2청 관할구역인 북부지역 10개 시.군이 모두 참여할 수 있
개청 후 9년동안 도 제2청은 많은 변신을 시도했지만 북부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과는 거리가 먼, 그져 도의 외청 기능에 불과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에 본보는 경기도 제2청 개청 9년을 맞이해 <1>조직체계 <2>인력과 효율성 <3>개선대책 등 3회에 걸쳐 경기도 2청의 성과와 문제점, 대책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 ① 조직체계 ② 인력과 효율성 ③ 개선대책 현인원의 두배증원되야 정상적인 행정처리 가능 기획행정담당관실 본청 9개과와 맞먹는 사무량 정책입안 기능없이 지원·검토 수준 일 담당할뿐 도 제2청의 조직상 문제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현 김문수 도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2청이라는 조직을 비 효율적인 조직으로 수차례 거론해 왔다. 물론 이같은 시각이 이번 도 제2청 조직 개편의 근간을 이루었을 것이다. 현재 경기도의 직원은 소방직까지 총 8,505명이다. 이중 소방직 5,430명과 사업소 등 외청 인원을 제외하면 본청 근무 인력은 모두 1,550명이고, 제2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숫자는 사업소를 제외하고 352명이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단순한 숫자로 비교할 것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가 장애인(지체장애인 1~2급)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도서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일은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의 기회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금동 주민센터는 유선 또는 인터넷으로 도서신청을 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도서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도서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회원 미가입 장애인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사성환 자금동장은 “그동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지인들의 도움으로 도서를 대여해 왔지만 이제는 직접 신청하고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재가장애인들의 독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자금동을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한 부서명 이름값 할까? ① 조직체계 ② 인력과 효율성 ③ 개선대책 2월16일로 경기도 제2청이 개청한지 만 10년이 됐다. 현재의 도 제2청 개청은 당시 경기북부지역에 들끓었던 분도론을 잠재우기 위한 당근(?)이었다는 사실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을 것이다. 제2청의 개청은 북부지역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도교육청의 제2청 개청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의 개청이 뒤를 이었다. 이로인해 북부지역 주민들은 연이은 개청을 분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생각했기에 분도론 주장은 자연히 멈출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16일로 도제2청이 개청 10년을 맞은 현재 과연 도 제2청은 분도론을 잠재울수 있을 정도의 역할을 해 왔느냐 하는 점에선 평가가 엇갈린다. 개청 후 10년동안 도 제2청은 많은 변신을 시도했지만 북부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과는 거리가 먼 그져 도의 외청 기능에 불과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경기도 제2청 개청 10년을 맞이해 <1>조직체계 <2>인력과 효율성 <3>개선대책 등 3회에 걸쳐 경기도 2청의 성과와 문제점, 대책 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g
공연의 마술사 김장훈이 원맨쇼 ‘쇼킹의 귀환’이란 타이틀로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을 찾는다. 우주쇼 ‘Would you…Show?’(1999), 만화열전(2000), 명랑쌍쌍파티(2004), 김장훈스러운 콘서트(2005), 김장훈 아니면 못할 공연(2006), 원맨쇼(2007) 등 언제나 새로운 컨셉트, 새로운 연출로 공연마다 화제를 불러 모았던 김장훈이다. 이번 공연은 좀 더 관객과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좀더 깜짝 놀라운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훈의 공연은 언제나 예측 불허한 방법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로 유명하다. 2층으로의 순간이동, 대형 크레인, 사다리, 미끄럼틀, 대형풍선, 변장, 수직상승 등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번뜩이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감동시킬 뿐 아니라 세션맨과 안무팀의 고정팬이 있을 정도로 이들이 이끌어 가는 공연의 부분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1천500여 회의 라이브 콘서트가 증명하는 공연의 지존! 10년 이상 늘 새로운 컨셉으로 공연계를 이끌어온 최고의 연출로 다가오는 즐거운 공연, 우리에게 기부천사 김장훈, 국립극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