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와 (재)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부평구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평구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대표하고 부평의 정체성 확립과 인지도 및 관광 이미지 제고에 활용할 우수하고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민예품, 공예품, 공산품, 관광객 주요쇼핑 품목으로 ▲부평의 특색과 인천부평풍물대축제 관광적 이미지를 함축한 관광기념품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관광기념품 ▲주문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 ▲실용성, 내구성, 관광객의 선호도 등 관광기념품으로서 손색이 없는 관광기념품 ▲제품, 가격, 포장, 안내문이 하나의 세트화로 이뤄진 관광기념품 등이다. 응모자격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제품설명서, 상품화계획서, 제품사진 등을 부평구 문화재단(부평역사박물관 내)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북구도서관이 인천 전 지역 주민들에게 읽고 싶은 책을 배달해 주는 ‘도서택배서비스’를 최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도서관에 따르면 도심은 물론 강화 석모·교동도와 백령·연평도 등 서해 5도서 등 인천 전지역 주민에게 2주간 5권씩의 도서관 장서를 자택 등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준다. 택배 서비스 이용료는 1회에 2천500원이고 백령도나 석모도 등 섬 지역은 지역 할증 요금이 추가되며 이용자가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북구도서관 홈페이지(www.ipl.or.kr)내 도서대출 코너를 통해 희망도서와 권수를 신청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김지현 담당자는 “개인적인 사정 등 기타 이유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해소해 도서관자료를 배달함으로서 인천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자기개발을 다지는 초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선 투표자는 ‘투표확인증’을 제공받게 되고 국·공립시설이용시 이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요금 면제나 2천원 이내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의 경우 요금면제 대상 박물관은 인천시립박물관, 강화역사관, 부평역사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 4곳, 유적지는 인천도호부 청사,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심청각 등 6곳이며, 월미도공영주차장등 89개소 공영주차장은 2천원 할인혜택을 준다. 요금면제 및 할인은 오는 9일∼30일까지 1회 이용으로 제한되며 투표확인증과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어린이 유괴·성폭력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안전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인천 삼산초등학교가 학생 등하교시 이를 부모에게 알리는 휴대전화 ‘SMS(Short Message Servce)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이 학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교문에 설치돼 있는 KT의 무선 통신시스템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의 가방에 부착된 전자명찰을 인식,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즉시 통보해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다. 이 학교와 KT측은 지난해 9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공지사항과 행사내용, 긴급 연락사항, 학생 학교생활 등을 학부모 휴대 전화로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다가 이번에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월 4천원의 유료로 이날 현재 이용중인 학생은 250여명이다. 이와 함께 이 서비스는 학생이 학교에 갈 때까지와 교내에서 일어나는 안전·교통사고에 대해 안전보험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이승우 교장은 “최근 어린이 유괴·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자녀의 안전을 크게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등하교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는 초·중등교육 업무의 시·도교육청으로 이양, 고교다양화 플랜, 영어교육 강화 등을 통한 공교육의 고품질화로 사교육비의 획기적인 경감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학력신장과 질 높은 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 정부의 선행모델로 주목 받는 인천교육시책을 밝혔다. 인천세계도시 엑스포, 2014 아시안 게임 등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점에 미래사회의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을 육성하는 명품 인천교육에 대한 로드맵을 나근형 시교육감으로부터 들어본다. - 새 정부의 영어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청의 로드맵은 ▲새 정부의 의욕적인 영어공교육 혁신안에 대해 우리 교육청은 이미 영어 공교육의 로드맵 5대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공교육 5대 과제는 ‘우수 영어교사 확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 및 평가’, ‘영어 조기교육 도입’, ‘영어 체험환경 조성’, ‘지역, 계층간의 영어 수준 격차 완화’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선 원어민보조교사 243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초&
2008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학생부 높이뛰기에서 인천 혜광학교 이호열(고등학교 3년)선수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 hwp39@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 2008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일반부로 출전한 채경완(31·청각장애2급)은 육상 100m(11초26)와 200m(23초80)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발굴의 기량을 선보이며 2관왕에 올랐다. 채경완은 오는 8월16일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대회에 출전 자격과 오는 9월 초 열리는 2008 베이징페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일반부로 출전한 현인수(41)는 400m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20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에서 석은선(혜광중 3년)이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으며, 조한술(혜광중 3년)도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고등부에서는 김혜영(혜광고 1년)과 이호열(〃3년)이 각각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선거사상 최초로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는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그동안 영종지역 거주자를 비롯, 공항공사 직원 및 항공기 승무원 등은 부재자신고를 해도 투표소가 근거리에 마련되지 않아 주권행사를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선관위는 공항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함으로써 부재자신고를 한 영종도 거주자는 물론 군인·경찰공무원, 공항공사 직원, 출입국관리소 등 공무원과 항공사 승무원 및 직원을 포함해 해외출국자 들이 수월하게 주권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항공기 승무원들은 국외로 출항이 잦은 관계로 부재자 신고를 한 상태로 항공기가 도착하는 대로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게 돼 항공기 승무원들이 가장 반기고 있다. 아울러 기존 선관위가 설치한 투표소를 선거인이 찾아가서 투표를 하던 방식에서 여건상 투표하기 힘든 선거인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 국민의 주권행사 기회를 한층 부여해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운영함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공항청사 1층 대강당에서 개항 7주년을 기념식 및 클래식 콘서트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개항 7주년을 기념해 공항청사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념식 및 클래식 콘서트는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래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세계 10위권의 외형적 성장과 아울러 3년 연속 세계 공항서비스 1위라는 신기원을 이룩하는데 기여한 공항 상주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클래식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오보이스트 이윤정,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함께 실내악단 ‘조이 오브 스트링스’(JOY OF STRINGS)가 모차르트, 베토벤, 비발디 등 유명 음악가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였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7년을 맞는 2008년은 2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미래공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전환기적인 해”라면서 “특히 백남준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필두로 동양과 서양,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여객터미널 상설 문화공연 및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박물관까지 문화와 예술의 감동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공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인천공항공사는 공항터미널 2층 중앙에 288㎡의 기업인 전용 귀빈실(CIP·Commercially Important Person)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원목가구로 마감처리 돼 고급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업인 전용 귀빈실엔 회의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이, 라운지엔 56석의 좌석과 인터넷 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은 귀빈 전용주차장과 공항내 귀빈실은 물론 보안검색과 출입국 수속 시에도 외교관 전용통로를 이용하게 된다. 귀빈실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귀빈실을 이용할 경우 수속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2분. 승객이 몰리는 오전 시간이나 오후 6∼7시 사이에는 출입국 수속시간이 1∼2시간 가량 단축된다고 한다. 국토해양부가 3월 중순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의 추천을 받아 400명의 기업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인들은 2010년 6월 말까지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중 기업인 6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인 전용 귀빈실 첫 번째 이용자는 이날 오전 베트남 출장을 떠나는 한솔섬유 이신재(51) 회장에게 돌아갔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선거사상 최초로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는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그동안 영종지역 거주자를 비롯, 공항공사 직원 및 항공기 승무원 등은 부재자신고를 해도 투표소가 근거리에 마련되지 않아 주권행사를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선관위는 공항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함으로써 부재자신고를 한 영종도 거주자는 물론 군인·경찰공무원, 공항공사 직원, 출입국관리소 등 공무원과 항공사 승무원 및 직원을 포함해 해외출국자 들이 수월하게 주권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