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 단체장들이 바뀔 때 마다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이 들쑥 날쑥하다. 또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보다 자치단체에서 직접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교육경비지원조례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 실태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 본다. 모호한 기준액에 지원예산 아리송 도내 시·군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가 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이 일부 시·군은 교육 예산 범위내에 지원할 수 있다고 조례에 명시돼 있어 교육청에서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금을 예상키 어려운 실정이다. 3일 도교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이 수원과 성남시는 예산 범위내, 평택시는 시세규모의 3%이내, 안산시는 시세규모의 5%이내이며,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범위는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교육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시·군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도내 타 시·군과 달리 오산시는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을 전전연도 일반회계세입결산서상의 시세수입(세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중·고교 178곳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해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도내 보건담당 장학사가 2명에 불과해 신종플루 발생교와 확진환자에 대한 집계 등 기초적인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종플루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인력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부터 보건교과가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으로 채택됐으나 도내 보건교사의 배치율이 75%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2천여곳 중에 보건교사 배치비율이 75%(1600명)이며, 보건담당장학사는 본청과 제2청사에만 있고,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엔 장학사가 전무하다. 이 때문에 신종플루에 대한 일선학교와 지역교육청의 민원이 도교육청에 쇄도하고 있으나, 신종플루 민원에 대한 답변을 해줄 장학인력이 본청과 제2청사에 각각 1명 뿐이어서 민원상담을 위한 통화 연결이 쉽지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관내 신종플루 발생교가 178곳, 확진자가 403명 중 220명이 현재 치료중이며, 8개교가 휴교에 들어가는 등 개학을 맞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이 25곳 지역교육청중 국단위 9곳 지역교육청중에 화성·오산교육청을 제외한 8곳의
아주대학교는 5일 오후 2시 아주대 체육관에서 서울·경인지역 52개 주요대학의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상담캠퍼스를 연다. 이날 행사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전략에 대한 강연후 아주대학교 5개 단과대학 52개 강의실에서 대입 상담캠퍼스에 참여한 5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등이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자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3곳을 선택해 미리 아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에 신청해야하며, 상담료는 무료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도 이날 상담캠퍼스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진학관련 자료 제공 및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신종플루 발생학교가 지난달 31일 15개교에서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4개교가 휴교에 들어간 가운데(본지 지난달 31일자 9면 보도) 다음날인 1일 18개교에서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5개교가 추가로 휴교에 들어가는 등 개학을 맞아 신종플루 발병이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성남, 수원, 양주, 이천 등 초·중·고교 18개교에서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5개교가 추가로 휴교를 결정, 이날 현재 도내 9개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신종플루가 새롭게 발병한 학교는 성남 A초교 1명, 수원 B중 1명, 이천 C고 3명, 안양 D고 4명 등 18개교에서 발생, 안양 D고교는 학생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자 긴급 교무회의를 열어 1일부터 6일까지 휴교키로 결정했다. 이날 현재 도교육청 관내 초·중·고교 신종플루 확진자의 누적계는 84개교에서 15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초등 17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52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교육청 관내 일선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자가 부천, 수원, 광주, 안산지역에 발생한데 이어 양평과 양주, 이천지역 등에서도 발생
경기도교육청이 신종플루 발생과 관련 일선학교의 캠프나 봉사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가운데 도내 지자체가 시정보고회 때 관내 초·중·고교 교장들에게 축제를 홍보한 목적이 관내 학생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지역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학부모들에 따르면 B지자체가 지난 7월 중 연 시정보고회 때 관내 초·중·고교 교장단을 불러놓고 학교에 지원한 예산에 대한 보고 후에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입장권을 절반 할인해주는 체험프로그램 패키지 입장권을 홍보한 것은 학생들의 축제 참여를 독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부모 A씨는 “신종플루 발생으로 인해 도내에 휴교하는 학교가 발생해 교육당국과 보건당국 등에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반해 학생들의 행사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정보고회때 초·중·고교 학교장들에게 축제 홍보를 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B지역 축제관계자는 “전년도에도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홍보와 협조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관내 25개 학교에서 사전에 축제참여 예약을 신청한 상태”이며 “축제 개최일이 얼마남지 않아 축제참여에 대한 독려보단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신영진)는 국립 한경대(총장 김성진)와 교육복지 분야의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체력단련실과 체력측정실의 시설 및 기구를 한경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한경대는 교육복지센터에 운동생리정보학을 전공한 스포츠과학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동기구 및 체력측정기구 사용법을 이용자들에게 안내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상담을 지원키로 했다. 신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교육 가족의 보다 과학적이고 질 높은 건강관리가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 감동주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지난 6월 26일 개관해 현재 1천188명이 회원이 가입해 건강, 취미, 교양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신종플루가 부천, 수원, 안양지역에서 발생한데 이어 광주와 안산지역에서도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4개교가 휴교에 들어가는 등 신종플루 발생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도내 15개교에 26명의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 4개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신종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휴교에 들어간 학교는 안양 S고교로 2명의 학생이 확진판결을 받았고, 광주지역에선 2개 초교와 안산지역의 D고교가 휴교했다. 특히 안산지역의 D고교의 경우엔 학생들이 기숙사를 사용하고 있어 2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자 긴급 교무회의를 연 당일, 9월1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도교육청 관내 신종플루 확진자가 광주와 안산지역에선 발생하지 않다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신종플루로 인한 휴교조치 등에 대한 문의가 도교육청에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일률적으로 일주일간 휴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지역보건당국과 협의해 신종플루 확산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날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경
교정, 울타리 허물고 자연을 품다 “자연이 살아 숨쉬고, 지역민에게 학교의 문이 개방된 신리초교.” 용인시 신봉동 882번지에 위치한 신리초교는 2004년 3월 1일에 12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해 3월1월 기준으로 29학급(1년 4학급, 2학년~6학년 각 5학급)에 954명의 학생과 48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신리초교의 교화는 수수꽃다리(라일락), 교목은 소나무이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 교육목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 ‘개성과 소질을 키우는 능력있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활기차고 부지런한 건강한 어린이’이다. 이 학교는 2008년도에 경기도교육청지정 자연학습장 선도학교와 방과후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올해엔 경기도교육청 지정 에코그린스쿨 선도교와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지정, 경기농림진흥재단지정 Scool Farm조성교, 교육과학기술부의 사교육없는 학교 등으로 지정받아 운영중에 있다. 이 학교의 역점사업은 ‘꿈샘 으뜸 어린이 시상제’
경기신문에서 지난 7월27일부터 한 달간 인턴기자 활동을 마친 새터민 대학생들이 지난 27일 대표이사 회의실에서 경기신문 박세호 대표이사와 ‘CEO와의 대화’를 가졌다. 경기신문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성철(23·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조은심(22·여·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신호남(22·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씨 등 3명은 한국청년정책연구원에 언론사 인턴쉽을 신청해 경기신문과 인연을 맺게 됐다. 박세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생소하고 어려운 직장에서 무사히 인턴생활을 마친 허성철씨 등 3명의 노고를 치하한뒤 “비록 한달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들이 보고 배운 것들이 앞으로 진로선택이나 사회생활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사회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역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바른 소리 정직한 신문’이 모토인 경기신문에서 한 달간 선배기자들과 동행해 취재현장을 누빈 인턴기자들의 소감을 CEO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살펴봤다. 새터민 대학생 3인 경기신문서
초·중·고교의 개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고양시의 고교에서 또다시 신종플루 확진 환자 2명이 발생,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양시의 A고교 2학년 남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다른 반 남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해당 고교는 교육청과 보건당국, 교사, 학부모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29일까지 휴교를 결정했다. 감염 학생들은 병원에서 타미플루 처방을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은 21일쯤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각자 병원을 찾았으며 최근에 해외에 다녀온 경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앞서 안양과 수원시의 2개씩 4개 고교에서 학생들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해 휴교 조치 및 방학을 연기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도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학교는 모두 5개 학교로 늘어났다. 고중오·허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