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문형 냉장고가 미국에서 4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JD파워&어소시에이츠(이하 JD파워)가 1일(현지시각) 발표한 ‘2008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미국의 유명 가전 브랜드들을 제치고 양문형 냉장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JD파워는 미국시장에 판매중인 양문형 냉장고를 6개 부문으로 평가 ▲작동성(operational performance) ▲기능성(operational features)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디자인(styling and feel) ▲가격(price) ▲품질 보증기간(warranty)등 1000천 만점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1000점 만점 중 819점을 획득해 미국 양문형 냉장고 업계는 평균 786점을 기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양문형 냉장고 소비자 만족도 Power Circle평가(1~6위)에서 삼성(819점)와 섭지로(813점)가 최우수점수 획득, 켄모어(796점)와 LG(795점)가 업계내 우수, GE(792점)와 키치에이드(791점)가 업계내 보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는 평가결과 저소음과 에너
멜라민 성분이 들어간 식품에 대한 소비자안전 경보가 발령됐다. 2일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 식품 중 멜라민 성분이 검출된 제품 판매와 검사중인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소비자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 성분이 검출된 식품(긴급 회수중인 식품)은 중국산 유제품(분유, 우유, 유당)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인 과자류와 초콜릿류 등 총 6종인것으로 검사결과 조사됐다. 또 판매금지 제품은 식약청이 멜라민 함유여부에 대한 시험검사가 진행중인 공룡알초코볼과 감자고로케, 베이컨파우더후레바 등 294개 제품의 시험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유통 및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유통과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진 제품을 살펴보면, 분유함유 제품은 (주)크라운제과 ‘뉴웰오곡샌드’, 롯데제과(주) ‘딸기쿠키’ 등 80개, 우유함유 제품은 (주)딤섬 ‘감자고로케’, 임흥무역 ‘계란버터맛 빵’ 등 150개이다. 카제인과 유당 등 함유 제품은 ㈜엠에스씨 ‘베이컨파우더후레바’, (주)델리앙 ‘델리앙휘핑’ 등 64개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멜라민 검출이 확인된 과자류를 구입했거나 보관시 식품안전소비자센터나
경기지역 농업물품(21개 폼목) 가격이 지난 주에 비해 평균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물품 21개 품목 중 지난주 시세보다 애호박 등 13개 품목이 평균 47% 상승했으며 배추 등 3개 품목 8% 하락, 돼지 등 5개 품목이 보합세를 보였다. 농업물품 중 지난주 보다 상승한 품목은 애호박(20개) 1만4130원(231%), 오이(다다기·100개) 3만9천786원(211%), 토마토(10kg) 2만3천707(195%), 상추(적포기·4kg)1만9천695원(177%), 복숭아(황도·4.5kg) 1만9천697원(158%), 사과(홍로·15kg) 2만6천380원(134%), 무(18kg) 6572원(131%), 포도(캠벨얼리·5kg) 1만5222원(130%), 생표고(4kg) 5만3641원(127%) 등의 품목이 평균 47% 상승했다. 하락한 품목은 배추(10kg) 2280원(14%), 돼지(100kg) 27만5000원(5%), 배(신고·15kg) 1만6434원(5%) 등의 품목이 평균 8% 하락했다. 반면, 보합세를 보인 품목은 일반미(20kg) 5만5750원, 찹쌀(신성·80kg) 21만2500원, 건고추(600g) 55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조합장상 수상식에선 김포축협 임한호 조합장, 양동농협 이복재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박용선 조합장 등 3명이 지난 9월 최우수조합장으로 선발돼 농협경기지역본부 윤종일 본부장으로부터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상패를 수여받았다. 윤종일 본부장은 “최근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에 앞장선 조합장들의 노고를 치하고,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역 조합장들 중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업발전을 위해 힘쓴 조합장들을 선발해 매달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수상식을 갖는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올 4월부터 5개월째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전국 1500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 조사 결과, 올 4월 평균가동률 71%에서 지난 5개월동안 1.5% 하락해 지난 8월엔 69.5%의 평균가동률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은 지난7월 37.6%로 0.8%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하락원인은 중기업과 혁신형제조업이 올3월 각각 77%와 74.7%를 기록 보다 지난8월말까지 각각 4%와 3.4%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69.5% 보다 높게 나타난 업종은 음식료품(72.1%), 기계 및 장비(72%), 전기기계·전기변환장치(71.9%)등 8개업종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균가동률에 못미치는 업종은 비금속광물(65.2%), 봉제·의복·모피(66.3%), 목재 및 나무제품(67.3%) 순으로 총 12개 업종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최윤규 팀장은 “소기업과 일반제조업에 비해 통상 높은 가동수준을 보여 왔던 중기업과 혁신형 제조업에서 가동이 부진해 전반적으로 중소기업 활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추진단은 단지 내 자동차부품 25개 업체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GM대우 군산공장 견학과 군산·새만금 전시관에서 열린 ‘2008 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관람 및 ‘자동차부품 산업동향’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반월시화추진단은 반월시화단지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평소 견학하고자 하는 곳과 듣고 싶은 강연을 미리 조사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계획해 업체에 무료로 제공했다. 워크숍 첫날 참가자들은 GM대우 군산공장을 방문해 완성차 조립라인과 신차종 등을 살펴봤다. 또한, ‘자동차부품의 산업동향’ 세미나를 갖고 자동차경량화에 대한 논의와 업체들이 향후 자동차부품에 관심 가져야할 소재와 분야 등에 대해 토론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군산·새만금 전시관에서 열린 ‘2008 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를 관람하며,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도 참가자들은 반월시화단지 내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대승기공(주) 염진교 대표는 “그동안 생산 활동에만 치중해 일
9월 경기도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동월대비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9월 소비자물가 111.4%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105.9% 비해 5.2%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8월에 비해서는 소비자 물가가 0.1% 소폭 상승한 반면 토마토와 우유, 금반지 등은 10%이상 큰폭으로 상승했다. 경기도 9월 소비자물가 중 지난 8월에 비해 크게 상승한 품목은 토마토(23.8%), 우유(21.9%), 금반지(12%), 벽지(9%), 감자(8.2%), 버섯(8.1)등이다. 지난달에 비해 큰폭 하락한 품목은 포도(-29.3%), 닭고기(-10.9%), 경유(-5.7%), 휘발유(-3.4%), LPG자동차용(-3.2%) 등이다. 경기지방통계청 관계자는 “9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소폭 상승한 것은 석유류 가격의 안정과 신선식품 지수의 하락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됐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소비자물가 동향은 경기, 인천, 서울이 상승한 반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12개 시도는 하락, 제주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올초 수원시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관내 2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에 교체 설치한 지문인식기의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수원시 주민들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쯤 시가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과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설치돼 운영돼 오던 기존 무인민원발급기(토지대장,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기존 지문인식기를 대당 60만원을 들여 한국타피(주) 제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그러나 이 지문인식기가 10명중 1~2명의 지문을 인식하지 못하는 바람에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되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의 지문인식기 이용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올려놓은 후 본인임에도 불일치 할 경우 기기에서 ‘주민등록증의 지문과 입력한 생체지문이 다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이용자들의 불쾌감을 더하고 있다. 시민 조기완씨(35)는 “시청 민원실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려 했으나, 담당공무원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라고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본인의 지문이 다르다고 해 당황스러웠다”며“기기이용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시선에 죄인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수원
KOTRA가 간부직원 64%를 젊은층으로 대거발탁하고 해외사업개발팀 등 8개 신설 부서를 설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OTRA는 본사 본부장 4명을 포함한 간부직원 50명 중 32명의 보직을 교체하고 기존 처장급(1급)보직에 실무급 부장(2급)을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시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또 신설된 8개부서는 ▲글로벌소싱팀 ▲해외사업개발팀 ▲부품소재산업팀 ▲IT융합산업팀 ▲지방사업지원단 ▲KBC 운영팀 ▲투자조사연구팀 ▲Contact KOREA 등이 있다. 이번 보직인사의 특징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과 부장급의 처장급 보직인사로 조직 내 긴장감 및 추진력을 강화한다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는 현재 전 세계에 해외무역관 98개를 두고, 해외정보를 입수해 기업에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금융위기 대책반’을 가동해 최근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해외시장의 변화(알뜰구매 등의 소비형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의 경우 북미와 구주지역본부는 투자유치본부, 중국은 해외진출본부, 중동·아프리카는 자원신시장본부로 특화 운영하고, 창사 이래 써 오던 해외조직망 명칭을 무역관에서 K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2008~2009 정규시즌 동안 본인만의 좌석을 보유할 수 있는 시즌티켓 회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규 시즌티켓은 4종류로 VIP석과 골드석, 특석, 일반석 시즌권 등이다. VIP석과 골드석은 각각 50만원과 40만원(이상 26% 할인)이며 시즌권과 함께 선수들과 식사, 하계행사 참여권, 응원용품 및 음료수 제공, 친필 싸인공, 모자 등이 증정된다. 특석은 25만원(29% 할인)으로 선수와 식사, 하계행사 참여권 및 사인공, 모자 등을 지급된다. 또 일반석 시즌권은 15만원(31% 할인)이며 정규 시즌티켓 공통서비스는 전용출입구 운영, 별도 추첨함 운영, 선수단과 기념촬영, SMS 경기일정 알림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 홈페이지(www.etblackslamer.com)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