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파키스탄에 4년째 교육정보화 인프라지원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노후된 펜티엄Ⅲ급 이하의 컴퓨터를 교체하며 이들 컴퓨터를 재생산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50대를 파키스탄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턴 파키스탄 교원 30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와 시교육청의 지원으로 파키스탄 교원연수자들이 3년째 한국 정보화 교육을 체험하게 됐다. 7월말 부터 8월초(10일간의 일정)로 예정된 연수엔 파키스탄 교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기간 중 연수자들은 정보화에 대한 일반항목에 대한 교육과, 항공문화체험(IT업체방문)등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00억8천1백만원을 투입해 1만465대의 펜티엄Ⅲ급 이하 노후컴퓨터를 지난2일 전면 교체했다”며“노후 컴퓨터는 재생산해 파키스탄 보내 일선학교의 정보통신교육에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뿐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가 저개발국에 대한 교육정보화 인프라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본부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불에 타거나 보관 관리 소홀로 회손된 소손(화폐)권 증감율이 58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본부는 지난해 소손권은 96건에 1천6만원이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6건 증가한 반면, 금액은 5천849만원 증가한 6천855만원을 기록했다. 소손권을 화폐종류별로 보면 1만원권이 65건에 6천794만원(99.1%)으로 가장 많았고, 5천원권은 16건 32만원(0.5%), 1천원권은 31건 29만원(0.4)을 차지했다. 소손사유로는 화재 또는 부주의로 불에 탄 지폐가(10.1%), 장판에 눌린 지폐(2.9%), 세탁에 의한 탈색한 지폐(0.1%), 습기에 의한 부패(9.7%), 기타(침수, 코팅 등) 77.2%를 나타났다. 다액교환은 올 1월 자택 보수공사 과정에서 금고에 물이 스며들어 돈이 젖은 것을 모르고 장기간 보관함에 따라 훼손된 돈 5천만원을 교환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허찬 인천본부장은 “보관상의 잘못으로 돈이 훼손될 경우 개인재산의 손실은 물론 화폐제조비가 늘어나는 요인이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거액의 현금은 가급적 금융기관에 예치해 이자도 받으면서 안전하게 보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양구의회 의장직 선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회 앞에서 지난 1일부터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이하 인천연대) 회원들이 여론을 조작해 의정비 인상을 주도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 4명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제6대 의장직 선출에 귀추가 주목된다. 계양구의회 제6대 의장 선출일은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의회 의원들은 총 11명이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6명이며, 통합민주당 소속 4명, 무소속 의원 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연대는 여론을 조작해 의정비를 인상한 한나라당 소속 4명 의원들의 자진사퇴와 의정비 반납, 의정비 심의를 다시 할 것과 계양구의회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의회 앞에서 이틀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장엔 인천연대 계양지부 회원뿐 아니라 시민들이 찾아와 음료수와 후원금 등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농성을 지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양구주민연합회 카페에서 휘파람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시민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구민을 위해 열심히 고생하심을 감사합니다”란 댓글을 남겼고, 이와같은 댓글이 수십개 달려있다. 인천연대 조현재 사무국장은 “농성장을 찾은 시민들이 음료수와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우자동차판매(주) 이동호 사장을 새롭게 한국배구를 이끌어 갈 총재로 임명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오후6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대한배구협회 장영달 회장, 남·녀 프로 각 구단장, 원로 배구인, 심판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대 총재에 오른 이동호 총재의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호 총재는 취임사로 “경영인인 저를 한국배구연맹 총재로 추대한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영마인드를 활용해 배구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협회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 총재는 ▲신규 프로팀을 조속히 창단하여 리그의 활성화 도모 ▲연간 30만명, 경기당 2천명 관중동원을 위한 마케팅 강화 ▲프로와 아마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한국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위해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엔 대우자동차판매(주) 기획실 박상설 전무가 배구연맹 살림꾼 역할을 맞게 돼 대우자동차판매(주)는 겹경사를 맞았다.
종전까지 해외여행을 하고자 할 경우 모든 국민은 출입국심사관에게 직접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가능 여부를 심사받아야 했으나 1일부터 출입국심사관을 거치지 않고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해 간편하게 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란 최첨단 IT 및 생체정보 인증 기술을 출입국심사에 접목시켜 출입국절차를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이면, 미리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여권 진위 여부와 출입국 규제 여부 등에 대한 간단한 사전심사를 거친 후 양손 검지지문과 얼굴사진 제공만으로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를 마련하고, 공휴일 없이 365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등록신청을 받는다. 출국 당일 등록센터를 직접 방문해 등록을 하거나 미리 hikorea 홈페이지(http://www.hikorea.go.kr)를 이용해 등록 사전예약을 하고 인천공항 등록센터를 방문하면 보다 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는 ‘Stopless Airport’란 캐
고유가로 인해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출·퇴근자들이 속속 철도로 발길을 돌리면서 공항철도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항철도는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의 경우 고유가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오전 6시~ 9시 시간대 이용객이 4월 이전보다 최고 32% 늘어나는 등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상주근무자들과 해외여행객들도 점차 철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역의 경우 5, 6월 일평균 이용객이 4월보다 각 8.2%, 11.3% 증가했다. 지난 4월까지 1일 평균 이용객이 1만6천670명이었으나 고유가가 현실화된 5월부터는 10%대로 급증, 5월 1만7천411명, 6월(1~26일) 1만8천8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1만9천106명이 이용해 지난 1월 2만8천369명이 이용한 기습폭설때를 제외하고는 1일 최고 이용객을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인 27일에도 1만9천146명이 탑승해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개통한 후 1만2천명이던 일평균 이용객이 1년 사이 50% 가까이 늘어났다”며 “이같은 증가세를 가속화하기
유가 급등으로 항공사들이 1일부터 유류 할증료(Fuel Surcharge)를 적용한다. 국내선의 경우엔 유류할증요금은 편도(구간구분 없음)를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 1만5천400원이며,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9월 이후엔 유가 변동 사항에 따라 인상 또는 인하될 수도 있다. 국제선의 경우엔 유류할증요금은 편도(구간구분 없음)를 기준으로 단거리 한국~일본 행 노선은 종전 29달러에서 유류 할증료가 10달러 인상됐고, 한국~중국은 종전 62달러에서 20달러 인상됐다. 반면, 장거리 노선인 미주나 유럽은 유류 할증료가 종전 140달러에서 45달러 인상된 185달러로 큰 폭 상승했다. 한편, 국제선의 경우엔 유류 할증료 적용기준이 없이 유가에 따라 유류 할증료가 변동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기업인 전용 귀빈실(CIP라운지) 이용 기업인들이 1천300명으로 늘어났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월 기업인 400명을 선정한데 이어 900명을 추가 선정해 1일부터 1천300명의 기업인들이 인천공항 CIP라운지를 이용할 있게 됐다. CIP라운지 이용으로 기업인들은 외교관 전용통로를 통한 간편한 출입국수속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인은 지난 5월8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한 1천213개 기업 외에 지난번 1차에 신청한 429개 기업까지 총 1천642개 기업을 심사를 했고,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 2%이상이거나 수출증가율이 15%이상인 기업이다. 한편, 공항우대 서비스 기업인은 2년을 주기로 다시 선정하며, 이번에 뽑힌 기업인은 2010년 6월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당초 지난달에 600명을 추가 총 1천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었지만, 더 많은 기업인들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 인원을 당초 보다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정영삼, 신인 강병현과 연봉협상을 매듭졌다. 2007-2008시즌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팀내 활력소 역할을 했던 정영삼은 총연봉 1억2천9백만원(인센티브 9백만원 포함)에 싸인했다. 이번 연봉은 지난해 보다 50%인상된 금액이다. 정영삼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0.8득점, 2.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신인 강병현도 총 연봉 9천5백만원(인센티브 5백만원 포함)에 연봉협상을 마쳤다. 강병현은 지난해 전자랜드에 입단해 올 시즌 팀내 유망주로 큰 활약이 기대대는 선수로, 깔끔한 마스크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으로 이돈현(51)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이 24일 부임했다. 이 국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포틀랜드대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뒤 재무부 관세국,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교역협력과장, 성과관리담당관, 통관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통이다. 이밖에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산국장에는 류시율(57) 전 김포세관장이, 조사감시국장에는 김병두 전 부산세관 조사국장이, 김포세관장에는 이태영(51) 전 관세청 감사감찰팀장이 각각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