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오는 10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더마켓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7일 자사의 식품전문 쇼핑몰 ‘CJ더마켓’에서 300가지 이상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마켓 세일 페스타는 매월 1일부터 열흘간 CJ더마켓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최대 4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최근 1~2개월 내 구매 이력이 있는 구매자에게도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추가증정한다. CJ더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할인 제품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이달 ‘해찬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고추장’ 등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또 모바일 고객에게는 출석 선물, 5% 추가할인 쿠폰, 무료배송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에게는 7% 상시 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게 했다. 또 기획전 외에도 주요 신제품을 CJ더마켓에 가장 먼저 선보이며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CJ더마켓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획전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부가 드라이브스루 이용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이유로 이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기준을 상향할 모양새다. 그러자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준 및 교통유발계수 조정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국토부는 ‘승차 구매점(드라이브스루) 관련 제도 도입방안 연구’란 이름으로 사전규격을 공고했으며, 같은 달 25일엔 이에 대한 연구용역 긴급입찰을 공고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차량·시설물로 인해 교통유발 원인을 만드는 주체에게 사용 비용을 부담하는 세금이다. 각층의 바닥면적 합계와 단위부담금, 교통유발계수를 곱해 부담금이 산정하는 방식이며, 해당 시설로 인한 교통체증 발생이 많을수록 세금 부과도 높게 책정한다. 인구 10만명 이상인 도시, 읍·면을 제외한 인구 10만의 도농복합형태 도시가 부과 대상 지역에 해당하며,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이 적용 대상으로 해당 시설물에 연 1회 부과한다. 단 주한 외국인기관, 주거용 건물, 주차장, 종교·교육·보건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정부는 관련 연구 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인천약사회와 소위 사무장치과,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6일 인천시치과의사회관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인천광역시약사회와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인본부 및 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관련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불법개설 의심기관 정보 공유 등 상시 공조체계 마련 ▲불법개설기관 근절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무장치과 등 불법기관에 함께 대응하여 시민 건강권 보호와 건전한 의료질서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일 인천광역시 약사회장도 “기업형으로 커져가는 면대약국 등 불법기관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공단 특별사법경찰제 도입 등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장은 “최근 지능화·기업화하고 있는 사무장치과와 면대약국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하다”며 “인천시 의약단체와 협력하여 불법개설 의심기관에 대한 행정조사를 강화하고 예비약사 교육지원 등 예방활동을 확대해나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오는 8일 인천시에서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를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6일 인천시 중구 꿈베이커리에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미래세대와 토론하는 토크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을 비롯해 인천관내 대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다고 경인본부는 전했다. 경인본부는 조 의료원장을 통해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진주의료원 폐쇄 사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공공의료 이야기, 대학생들의 질문을 통한 공공의료의 필요성 이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여가 제한된다. 하지만 건강보험 유튜브로도 토크쇼가 생중계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금융 당국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옵티머스펀드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라 판단하고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와 관련한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민법 제109조에 따른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35개가 환매 연기돼, 개인 884좌, 법인 168좌 등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까지 접수된 NH투자증권 분쟁조정 신청은 326건이며, 환매 연기된 펀드 금액만 지난달 말 기준 4327억원에 달한다. 금융 당국은 계약체결 시점상 옵티머스펀드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만기 6~9개월)에 투자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자산운용사 설명에만 의존해 투자자들에게 설명해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고 해석했다. 또 일반투자자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투자 가능여부를 주의하기란 어렵다는 점도 주목해, '투자자에 중과실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민법 제109조에 따르면 의사표시는 법률행위 내용의 중요부분에 착오가 있을 시, 취소가 가능하다고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6일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두고 비비고의 한식 철학을 담은 브랜드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식의 본질, 비비고가 추구하는 가치를 관통하는 캠페인 키워드로 ‘정성’을 강조한다. 소비자 공감을 바탕으로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눈다’, 식사 후 건네는 인사말인 ‘잘 먹었습니다’를 비비고의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웠다. 이를 따라 CJ제일제당은 관련 TV광고를 신혼부부, 부자(父子), 노부부 등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에 CJ 제일제당 캠페인의 ‘잘 먹었습니다’ 스티커와 함께 밥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한상차림 도시락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다음달에는 ‘비비고 정성드림 밥차’를 지원이 필요한 곳에 투입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밥의 의미가 커지는 요즘 ‘잘 먹었습니다’라는 따뜻한 인사가 확산되고 비비고가 추구하는 한식의 가치가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비비고는 앞으로도 소비자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넷마블이 전분기 대비 2계단 상승했다. 넷마블은 5일 대한민국 특허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스탁에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은 넷마블 BSTI에 총 848.1점의 점수를 줬다. 직전 분기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2위에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1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0.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지난 해 넷마블 게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였다”며 “‘세븐나이츠2’가 이번 1분기에도 국내 구글과 애플 등 마켓 상위권에 위치해 넷마블 브랜드 가치 상승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라 분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2’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올 해는 ‘제2의 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색이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5일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최고 사양인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2GB램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기존 갤럭시 탭 S7·S7+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은 미스틱 네이비의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갤럭시 탭 S7·S7+는 지난 9월 출시돼 스마트폰, 노트PC간의 연결성을 한층 끌어올려 강화했다. 특히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비롯해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 등이 갖춰져있다. 이번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G·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G 모델 149만9300원, LTE 모델은 139만9200원, 와이파이 모델은 129만9100원으로 책정됐다. LTE·와이파이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LTE 모델 114만9500원, 와이파이 모델 104만9400원이다. 구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비롯해 전국의 삼성 디지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N-ERP’를 구축·도입했다. 삼성전자는 ERP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ERP를 이 같이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N-ERP는 최신 기술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개발한 시스템이다. 동·서남아, 중국 법인에 우선 적용된 시스템은 다음해 1월까지 전세계 삼성전자 법인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 등을 특징으로 가졌다. 문성우 삼성전자 경영혁신센터장은 “최신 기술 기반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사례”라며 “N-ERP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한 올해 상반기 지원 연구 과제 27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일 각 분야별 과학 과제 27개를 선정해 연구비 464억원을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로는 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에 달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및 난임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비접촉 생체전기 측정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 과제를 비롯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15개, ICT 분야 223개 등 총 667개 연구 과제에 864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대표 연구로는 류경석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가 연구하는 머신러닝 학습 모델의 수학적 규명, 황승준 포스텍 화학과 교수의 크라운 에테르(crown ether)를 통한 물질 변환 효율 향상, 조규봉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의 Y염색체 DNA 서열 완전 해독 등이 손꼽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연구 지원 공익사업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