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두 번째 티저(Teaser)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관련 SNS 인터뷰도 함께 실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문화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구현해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 및 그래픽,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담고자 노력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이달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로 산출한 소비심리지표)가 전월대비 1.9P 상승한 103.8을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기준값 100을 상회하는 103.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2.2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CCSI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수다. 100을 기준점으로 잡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 전망, 높으면 낙관적 전망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전월대비 소폭 나아지는 인식이 반영됐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의 경우 각각 94, 99로 모두 전월대비 2P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100으로 전월대비 2P상승했다. 반면 소비지출전망CSI은 107로 전월대비 1P 소폭 하락했다. 가계의 경제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9로 전월대비 6P 크게 상승했다. 반면 향후경기전망CSI은 95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은 85로 전월대비 2P하락하는 등 어두운 전망을 나타
故 이건희 회장의 ‘1조원 사회 환원’ 의지가 감염병 전문병원 계획으로 공식화됐다. 삼성 상속세 관련 발표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희귀병 극복을 위한 인프라 설립 및 의료비 지원에 최대 1조원을 투입할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와 관련한 유족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감염병 관련 인프라 구축에 7000억원을, 소아암·희귀병 환아를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 ‘삼성 특검’과 관련해 1조원의 사재를 출연해 사회공헌으로 환원할 것이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삼성은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하는데 5000억원을 쓰기로 결정했다.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 150병상 규모의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및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감염병 전문 첨단 설비를 갖춘 특화 병원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2000억원을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위한 연구 설비 구축 및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
삼성의 유산 상속 관련 계획이 공개됐다. 삼성은 감염병·희귀병 등 의료 지원에 1조원을 투입하고 주식·부동산 5년 분할납부 및 미술품·문화재 등 ‘이건희 콜렉션’을 국내 미술관·박물관에 기부할 것이란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과 관련해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밝혔다. 삼성은 12조원대 상속세를 5년 분할 납부 계획과 함께 이건희 회장의 생전 미술품·문화재들인 ‘이건희 컬렉션’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감염병·희귀병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대 1조원을 사용할 것이란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산 상속 발표 내용에 담긴 사회 환원과 관련해 “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라며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故 이건희 회장은 평소 ‘국가경제 발전 기여는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 강조했다"고 이건희 회장의 ’공존공영‘ 의지를 밝혔다. 이번 상속 관련 발표에서 삼성은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가 2030 투자자층의 반발로 주식 공매도처럼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는 가상자산을 인정하지 않는 정부와 표심을 우려하는 정치권의 엇박자로 가상자산 과세는 차일피일 미뤄질 것이라 전망한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7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 당시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세계적으로 불법·탈법 지대에 (가상자산을) 두는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가상화폐를 기존 화폐 또는 금융 상품처럼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된 가상자산 과세 적용 유예의 청원에 대한 의견이라 해석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게재된 암호화폐 세금공제 증액, 과세 적용 유예해달라는 국민청원 5건이 27일 기준 약 16만 건가량의 청원 동의를 얻었기 때문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다음 해부터 가상자산 양도 및 대여로 인해 발생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해 최대 20%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식 공제금액이 2023년부터 5000만원이 되지만, 가상자산은 250만원만 공제하는 등, 주식과 가상자산간 조세 기준에 차별을 둔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은성수
삼성은 고(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의 상속세 납부 계획을 오는 28일 오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이달 30일 상속세 신고·납부 만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삼성전자에서 유족들을 대신해 상속세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유산은 ‘이건희 콜렉션’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수집 미술품 및 문화재 1만3000여점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지분, 한남동 자택 및 용인 에버랜드 부지 등 부동산으로 구성돼있다. 미술품의 경우 시가 감정 총액 최대 3조원으로 추정되며, 주식은 총 19조원, 자택과 부지 등 각종 부동산 총액은 22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유족들이 이들 유산에 대해 납부해야할 상속세는 주식 지분의 경우 11조원, 미술품 등 기타 자산 1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속세 규모가 막대하기에, 현재로선 분할 납부 방식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5년 분할 납부로 진행될 경우, 12조원 상속세 중 6분의 1인 2조원 가량을 선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경우 나머지는 이후 연 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기관을 ‘청구그린(Green) 기관’으로 선정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7일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를 확신시키는 일환으로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하는 신규 우수기관 18개소에 대해 이 같이 청구그린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 기관은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 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인본부는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담당자 중 장기요양 청구업무 노하우를 다른 장기요양기관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청구상담봉사자 25명도 추가로 위촉했다. 경인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인천 지역에 청구그린 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60개소, 청구상담봉사자는 128명에 달한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타 장기요양기관의 본보기가 되어 장기요양기관 간의 자율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관 스스로 적정하게 청구할 수 있는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 주행성능을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7일 인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물인식 능력을 향상시킨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딥 러닝(Deep-learning, 심층학습)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하는 사물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인식하기 어려운 장애물도 구분이 가능하다. 또 2개의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Active Stereo Camera)’ 방식인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 감지 및 공간 인식을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해 공간 특성에 맞는 최적의 경로 선택 및 주행을 가능케 했다. 이외 음성명령 인식 및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청소구역 설정도 더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2
올해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전분기 대비 각각 1.6%, 1.8%씩 성장·증가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GDP 관련 지출로는 건설투자 및 수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민간·정부 소비 및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된 것이 이번 실질 GDP 통계에 영향을 끼쳤다. 민간소비로는 승용차·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 등의 영향으로 1.1% 증가했다. 정부소비의 경우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1.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늘어나 0.4% 증가했다. 특히 설비투자가 기계류 및 운송장비의 증가로 6.6% 크게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자동차·이동전화기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장비, 1차 금속제품 증가의 영향으로 2.4% 증가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부문에서는 건설업 증가폭이 0.4%로 축소됐으나, 제조업·서비스업에서 증가세를 이뤘다. 주요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6.5%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 기계·장비, 운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파우치 죽 신제품 3종 세트가 27일 출시된다. CJ제일제당은 7일 전복삼계죽, 한우소고기죽, 전복내장죽 등 파우치 죽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전복과 한우 등 고급 원재료를 넣은 프리미엄 죽 메뉴로, 가격은 3분의 1수준으로 맞춰 가성비를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으로 비비고 프리미엄 죽은 총 6종이 된다. 신제품인 전복삼계죽은 국내산 닭고기에 전복과 수삼을 넣었다. 한우소고기죽은 국내산 한우와 버섯, 각종 채소를 넣었으며, 전복내장죽은 전복과 고소한 전복 내장까지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상온 파우치 제품으로 향후 고급화를 통한 시장 대형화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상품죽 시장에서 프리미엄 죽 카테고리가 지난해부터 형성돼, 전년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소비자 조사기관 닐슨에 ‘상품죽 소비자 구매 및 취식 행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고급 식재료', '건더기의 양', '국내산 재료'를 상품 죽 구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상품 죽 시장은 지난해 연간 약 1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