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컨설·마케팅 회사로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해외투자, 기술제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세계 50개국 135개 네트워크가 지정돼 있다. 지원 분야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의 수출지원, 투자지역 조사 및 투자타당성 검토 등의 해외투자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알선, 해외자본 유치, 국제조달 지원, 품목별 타겟 진출 등이다. 지원한도는 컨설팅 지역에 따라 2천만원 또는 1천700만원이며, 신청 중소기업의 수출액 규모에 따라 전년도 직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이면 총 계약금액의 70%, 500만달러 이상이면 계약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031-259-7904~5).
수익형부동산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으로 기본적으로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자산’이다.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부동산인 것이다. 물론 거시경제 환경이나 부동산시세의 변화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6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306-1번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삼송프라자’ 상가 분양중이다. 3.3㎡당 700만원~3천300만원이며 전용률은 65%이다. 국민은행, 병의원, 약국 임대가 완료 된 상태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는 에스비타운 상가가 분양중이다. 대형마트, 은행, 약국, 병원, 학원 등이 선임대돼 상권 형성이 이미 시작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는 신세계건설이 신세계 로제리움2차를 분양 중이다. 1~2층에는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형 생활주택 141가구, 오피스텔 231실 등 전용면적 20㎡ 이하 소형 주거시설로 이뤄졌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20㎡형 325실로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부터다. 지하철로 10분 내외면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으로
경기도 재건축 아파트값이 0.05% 하락했고 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6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평균 0.3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수도권 평균을 웃도는 0.41%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구별로는 강남구 1.65%, 송파구 0.20%, 서초구 0.04%가 각각 오르는 등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반등했다. 지난달 말 개포동 주공3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호재가 있었고, 새 정부의 주택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다고 닥터아파트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강동(-0.05%)·영등포(-1.05%)·용산구(-0.50%)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시가 2.13%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 남양주(-0.65%)·안양(-0.15%)시 순으로 떨어졌다.
자동차용 전자부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계장치의 집합체로 통하던 자동차가 이제는 전자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까닭인데,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19%에서 2015년에는 4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용 전자부품 시장은 2014년 1천200억 달러(약 138조원), 2005년 2천억 달러(약 230조원)로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있다.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모토텍(대표 김석경)은 차량용 리모컨 등 차량제어제품을 비롯해 핸즈프리 유닛, 후방감지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하는 전장부품 전문업체다. 사업 원년인 1999년 사원수 7명, 연매출 20억원에 불과했던 모토텍은 불과 13년 만에 사원수 250여명, 연매출 455억원에 달하는 초우량 중소기업으로 초고속 성장했다. ◇ ‘양방향 경보 시동장치’ 개발로 얻은 도약과 위기 극복 능력 모토텍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추구하는 도전적인 성향이 짙은 기업이다. 모토텍은 2001년 ‘양방향 경보 시동장치’를 개발하면서 첫 도약에 신호탄을 쐈다.
1. 시흥시에 소재한 A업체 김모 대표는 이달 초 평소 친분이 있었던 B은행 직원으로부터 달콤한(?) 제의를 받았다. A업체가 C은행에서 받은 담보대출 5억원을 B은행으로 갈아타면 금리가 현 3.5%에서 2%대로 낮출 수 있다는 제안이다. B은행 직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 중인 이차 보전 사업을 통해 B은행의 금리인 4.3%에서 2% 금리를 보전받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대출 대환을 권한 것이다. 2. 최근 중진공 한 지역본부에 A은행 직원이 찾아왔다. A은행 직원은 이차 보전 지원 사업에 참여할 6개 기업 신청서를 기업 대표 대신에 제출하겠다며 방문했다. 타 은행에서 대출 중인 업체들을 모아 A금융사로 끌어오기 위한 영업전략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올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시행한 ‘이차보전 방식 운전자금 지원 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차 보전을 악용한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대출 대환) 영업이 성행하는 한편,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 중소기업에게 자금이 집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진공은 올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최근 건설경기 어려움과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박원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100억미만 공사의 실적공사비단가 적용 금지 △공사용 자재 납품업체의 현장 설치 금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집행 관련 건의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박원준 회장은 “이번 건의가 포함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가 진정으로 경기도 지역 건설업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례로 실효성을 거둘수 있도록 경기도 및 시·군에 지도 점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삼성SNS 전자전기 등 학점 3.0 이상 에뛰드 회계 영업 등 토익700이상 한국미쓰비시상사 경리사무직 일·영어 가능 세아특수강 회계·비서 겸임…초대졸 조선호텔 인사담당·영어능력자 우대 이달 삼성SNS, 한국미쓰비시상사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5일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삼성SNS는 구매 분야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전자전기, 상경계열을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 및 2월 졸업예정자로 3.0 이상의 학점과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을 갖춰야 한다. 서류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sns.com)에서 제출 가능하다. 에뛰드는 회계, 영업 등 각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및 오는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부터 응시 가능하다. 입사희망자는 이달 8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채용사이트(recruit.amorepacific.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미쓰비시상사는 경리사무 신입 직원을 채용 중이다. 4년제 대졸 및 오는 2월·8월 졸업예정자로서 일본어 및 영어로 업무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커리어 홈페이지(www.
최근 고용시장이 유연해지면서 파견직 채용이 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파견직 채용이 가장 많은 직무 분야는 ‘고객지원·상담·CS직’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구직자 및 직장인 4천3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파견직 채용이 많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파견 직무분야는 ‘고객지원·상담·CS직’이 22.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생산·기술직 분야(14.7%) ▲IT(13.6%) ▲영업·영업관리(10.2%) 등의 순이다. 반면 ▲연구(2.7%) ▲기획·전략(4.0%) ▲디자인(4.3%) ▲마케팅·홍보(4.6%) ▲인사·HR(5.1%) 등은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견직 비중이 낮았다. 기업형태별로는 파견직의 경우 중소기업 비중이 49.1%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31.0%)과 공기업 및 공공기관(13.0%)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파견 직무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서는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이 41.8%로 가장 많았지만 ‘불만족’이라는 응답도 26.0%로 적지 않았다.
구직자 상당수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우울감을 느끼고 일부는 이로 인해 병원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신입구직자 4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평소 구직활동을 하며 우울함을 느끼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54.3%), ‘다소 그렇다’(37.1%) 등으로 응답한 구직자가 전체의 91.4%(426명)에 육박했다. ‘별로 그렇지 않다’(7.7%), ‘전혀 그렇지 않다’(0.9%) 등은 소수에 그쳤다. 이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86.1%)보다 여성(96.9%)에게서 우울감을 겪는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특히 전체 응답자 중 6.0%는 구직활동을 하며 생긴 우울증으로 정신과 진료나 상담을 받아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의 원인은 ‘계속 취업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 때문에’(62.2%)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TV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본다’(19.1%)가 대표적이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해외바이어가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경기지역 사업 예산은 약 40억원으로 720여개사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수출 초보기업(100만달러 미만)60%, 수출 성장기업(100만달러 이상) 40%의 기존 2단계 지원기준을 예비수출기업(90%), 수출유망기업(60%), 수출강소기업(40%) 3단계로 세분화했다. 이는 내수기업인 ‘예비수출기업’의 인증비용 지원 비율을 크게 확대해 내수 기업을 수출 기업으로 전환시키려는 의도다. 선정된 기업은 규격인증, 제품분야, 수출규모, 출연한도 등을 고려해 해외규격인증획득비용의 40%~90%(1개 인증당 최대 3천만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해외규격인증 55만건에 대한 정보를 수출지원센터에서 검색할 수 있고 해외규격인증에 대한 번역·확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격월(4월·6월·8월·10월)로 5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것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1- 201-69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