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급 본부장 보직 부여 ▲ 신성장본부장 임태형 ◇ 부서장 보직 부여 ▲ 기획처장 고국현
▲김병철(서울신문 수도권남부본부장)·김희정씨 장남 태희군과 이강호·손영미씨 장녀 시은양= 11월 6일(토) 오후 2시30분. Wi컨벤션 1층 I홀(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황구지천은 군포시 삼성산에서 발원, 의왕의 왕송저수지를 거쳐 수원시의 권선구 당수동·금곡동·장지동·대황교동을 거쳐 화성시 태안읍·정남면·양감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하천이다. 수원천·서호천·원천리천 등 수원의 여러 하천과 합수돼 흐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엔 ‘대천(大川)’이라고 기록돼 있다. 황구지천은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가 유입돼 수질이 극도로 악화, 물고기가 살지 않는 죽음의 하천이었다. 2003년부터 수원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하수관을 정비하는 등 정화노력을 펼친 결과 생태계가 살아났다. 2019년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에서는 포유류 9과 15종, 조류 24과 44종 1329개체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는 보호종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03호, 멸종위기종 1급), 삵(멸종위기종 2급), 새매(천연기념물 제323-4호, 멸종위기종 2급),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8)도 있다. 황구지천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써 보다 관심을 가지고 보존을 해야 하는 하천이다. 그런데 황구지천 위에 오산∼용인 고속도로를 건설하며 15개의 교각을 세운다고 한다. 이 도로는 서오산 TG에서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TG까지 17.2㎞를 연결하는 민자고속
▲장오례 씨 별세, 김용현(안양만안경찰서 박달지구대장) 씨 모친상 = 29일, 수원시 연화장 11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 031-218-6560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10년 안에 한국 경제의 성장이 0점대로 멈출 가능성이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6.8%에서 2020년 0.9% 수준까지 내려갔다. 민간 소비성장률은 2010년 4.4%에서 2020년 -5.0%까지 역성장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저다. 수출증가율도 2010년 13.0%에서 2020년 –1.8%다. 잠재성장률 또한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과거 8.3%에서 최근 2.2% 수준까지 내려갔다. 잠재성장률은 인플레이션 같은 부작용 없이 노동력이나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국가 경제가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지속 하락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첫째는 한국경제가 선진국 경제 구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흐름이다. 둘째는 인구 감소다. 우리나라는 0점대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며 인구 절벽의 경보음이 울린 지 오래다. 한 나라의 경제는 생산과 소비가 강력하게 받쳐줄 때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기술의 진보를 고려하지 않을 때 생산과 소비가 모두 왕성하려면 인구 구조상 청장
일산대교의 무료통행이 어제(27일) 낮 12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와 김포·고양·파주 등 3개시는 이날 일산대교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한 후 무료통행 카운트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대교는 한강다리 28개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이었다. 일산대교 무료 통행은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도지사직을 사퇴하기 직전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 결재를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 전 지사의 마지막 결재로써 김포·고양·파주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결재 다음날인 26일 도는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에 ‘민간 투자사업 대상 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 통지서를 통보했다. 공익처분이란 공익을 위해 지자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한 뒤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민간투자법 제47조에 의하면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고 손실액은 토지수용위원회가 정당한 보상금액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7일부터 공익처분 효력이 발생함으로써 일산대교 측은 통행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경기도가 공익처분을 통보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2월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체계가 1년 9개월여 만에 일상 영위를 목표로 하는 쪽으로 완화된다. 정부는 25일 공청회에서 오는 29일 확정할 정책 최종안 내용을 발표했다. 온 국민이 학수고대해온 ‘위드 코로나’ 시대를 목전에 두고 꼭 필요한 조건은 수준 높은 ‘시민 정신’의 발현이다. 정부의 철두철미한 대비책에 발맞춰서 팬데믹 종식을 견인할 성숙한 ‘시민의식’을 총점검해야 할 때다. 정부의 개편안은 내달 1일부터 3단계(단계별 6주 예정)에 걸쳐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단계(11월 1일~12월 12일)에선 족쇄와도 같았던 운영(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다. 다만 유흥 및 실내체육시설은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된다. 3단계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4일부터는 시설 운영, 행사, 사적 모임 등의 규제가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지금처럼 코로나 그물망에 갇혀서 영원히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치료제가 나오는 등 세계적 방역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 팬데믹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20대 대선이 4개월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로 최종 주자가 결정됐다. 경선 불복 움직임을 보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그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늦게나마 경선에 승복했다는 것은 정치신뢰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다음 달 5일엔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최종 후보도 판가름 난다. 이런 가운데 제3의 후보들이 몸을 풀고 나섰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24일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대한민국이 20년 넘게 가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정치교체’를 내세웠다. 2011년 새 정치의 시대적 여망을 업고 혜성같이 등장했던 안 대표는 이번에 대선에 나선다면 세 번째 도전이다. 대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두고 이처럼 제3 지대로 분류되는 후보들이 대선에 뛰어드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안 대표나 김동연 전 부총리는 국민 다수가 알 수 있는 공인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대선이 몇 개월 앞으로 임박한 상황에서 정
농어촌과 오지·벽지의 인구감소 추세가 심각하다. 이들 지역의 대중교통도 축소 운행되거나 아예 노선이 폐지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하다.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 힘, 통영·고성)이 지난 3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오지·벽지 등 대중교통수단이나 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대중교통소외지역’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중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지역 쇠퇴를 넘어 지역 경제 침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7월엔 이용호 의원(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농어촌·산간벽지 최소교통권 보장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익성이 낮은 버스노선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이 최소한 1일 1회 왕복 운행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농어촌과 산간벽지 등 수익성이 낮은 버스노선의 경우에도 최소한
▲ 한근환 씨 별세,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장인상 = 2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 10분, 장지 충북 청주 선산 ☎ 02-85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