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i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 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강도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은화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한 데이터 근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도시를 누릴
경기도의회는 이천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김일중(국힘·이천1) 경기도의원의 초청으로 도의회 청사를 견학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1명과 보호자 8명은 지난 26일 도의회를 방문해 도의회 본회의장 관람, 본회의 체험, 경기마루 관람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 도의원이 주관한 견학 프로그램은 이천지역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도의회 역사와 의정 성과, 도의 발전상 등을 살펴봤다. 이어 경기마루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 등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학생들과 지방의회 상임위원회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도의원은 정치인을 꿈꾸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린 시절부터 민의를 존중하고 대변하는 정치인이 꿈이었다”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국가를 위해 일하는 모습에 동경심을 가지며 꿈을 키웠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정해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 경기신문 = 나
부천시는 지난 25일 제5기(2025~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을 담당하는 20개 부서,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법정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사업부서의 역할 정립을 통해 계획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와 사업부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 참여자들은 내년도 시행계획 작성에 앞서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의견과 공유하며 실무적 업무능력을 강화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환경변화와 욕구를 반영하고 실행력을 갖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사업부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수립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