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다. 지난 2020년 12월 설립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로키’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번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주옥 넥슨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 서비스한 주역들이 설립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넥슨이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게임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넵튠의 광고플랫폼 사업 매출이 게임 사업 매출ㄹ과 비슷해질 정도로 성장했다. 넵튠은 지난해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 상승한 총 7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사업 연결 기준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넵튠은 2022년 수익화 플랫폼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를 운영하는 '애드엑스'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에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리메이크디지털'을 인수함으로써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에 필요한 B2B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모바일 광고 수익화 사업 유닛인 애드파이와 애드엑스는 지난해 59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선보인 ‘애드파이 애드 익스체인지(AdPie Ad Exchange)’는 출시 8개월 만에 애드파이 월별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쿠팡에도 직접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거래액을 늘려가고 있다. 이밖에도 애드파이는 현재 450개 이상의 리워드형 앱 및 잠금화면 앱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애드엑스 역시 컴투스, KT후후, 한컴 등 100여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800개 이상의 모바일 앱·게임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넵튠은 애
‘시그니아(Signia)’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보청기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시상은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 데이터를 분석·검토해 확정했다. 시그니아는 최초 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그니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는 청각 전문 기업이다. 대표 라인인 AX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Augmented Focus™)’ 기술을 구현해냈다. 한 대의 보청기에서 두 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소리를 처리함으로써 목소리는 선명하고 배경음은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외부 소리 처리 기술, 어음 강화 및 소음 감소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모델은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인 ‘아샤(ASHA)’와 ‘MFI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해 보청기와 무선이어폰간의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 IP 애니팡을 활용해 개발한 첫 작품 '애니팡 머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 사전 예약을 한국을 포함한 해외 13개국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니팡 머지’는 주어진 턴수에 따라 같은 재료를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실종된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적용한 ‘애니팡 머지’는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한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를 통한 1천개가 넘는 음식, 주방 도구의 결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팡 머지’는 토끼 ‘애니’, 늑대 ‘헌터’, 사자 ‘레오’ 등 3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릭터 수집, 육성 시스템과 육성, 경영 콘텐츠로 캐주얼 게임의 재미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애니팡 머지’가 머지 게임에 특화된 개발사 스탠드에그(각자대표 고영우, 김성균)의 개성과 위메이드플레이의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오재원 위메이드플레이 PM은 “이번 신작은 새로운 퍼즐 장르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머지 장르 첫 진출작이자, 애니팡 IP 사업 1호 출시작”이라며 “다양한
화성시는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블루카본' 대상지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이하 연구단)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이 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블루카본이 지구 기후 위기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서 각국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화성시 서신면 갯벌이 블루카본 연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블루카본의 거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에도 탄소를 흡수하는 주요 흡수원이 있는데 '블루카본'이라고 한다. 블루카본은 2009년 국제자연연맹(IUCN)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년)’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그린리빙) 시험시공 지역(테스트 베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총 1000㎡으로 이 중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 규모로 조성된다. 주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일본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오버로드’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버로드’는 인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IP다. 원작 소설의 누적 판매 부수는 일본에서만 1400만부를 넘어섰으며 애니메이션은 전세계에서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점에 게임에 접속해 있다가 우연히 이세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오버로드의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과 그의 충실한 부하인 ‘알베도’, ‘샤르티아’를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서브 스토리 ‘이세계의 오버로드’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5성 등급의 월광 영웅인 ‘아인즈 울 고운’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85레벨 전설 장비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고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이벤트도 개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3명)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400회 운영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
지난 18일 남양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팀원 16명이 찾아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위 소속 조사관 13명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토지정보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도 함께했다. 이날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집단민원, 생활법률 등 총 13개 분야에서 상담해결 3건, 상담안내 7건, 추가조사 7건의 실적을 올렸다. 민원 상담·접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수동면에 사는 L 씨는 "지난 2월 7일 개통된 포천화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자동차 조명 등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신문고팀은 집단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별내면에 사는 B 씨 등 연합회원 3명은 "국방부가 주민공청회도 없이 제606수송대대가 포천시에서 남양주 별내면 용암리로 비공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 진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민원에는 예외적으
Web3 게임 개발사 픽셀플레이는 라인넥스트의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와 자사 게임 픽셀엠(Pixel M)에서 발행된 디지털 아이템(NF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픽셀플레이는 픽셀 유니버스 생태계의 게임 중 하나인 픽셀엠의 NFT를 유통하고 핀시아 재단에서 발행한 토큰인 핀시아(Finschia)를 통한 글로벌 거래가 가능해 졌다. 픽셀엠은 오는 5월부터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NFT를 선보이고 일본을 비롯해 대만 등 구매력 있는 이용자가 많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사용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픽셀 유니버스는 게임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을 결합한 게임파이(GameFi) 플랫폼으로 게임 자산을 활용한 금융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픽셀엠은 'Always Pixel Universe' 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된 앱테크(AppTech) 모바일 게임으로 NFT를 활용해 캐릭터를 강화하고 재화를 획득하는 등 NFT 아이템을 통한 성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픽셀엠은 현재까지 매달 10% 이상 고객 증가 및 평균 플레이 시간도 90분을 기록, 결제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함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중증 뇌병변장애인 재활기기 지원,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개선 지원 등 맞춤형 후원들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