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정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주택과 교통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통해 교통 및 주거에 대한 고양시의 핵심의제를 명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형성된 중앙정부와의 실질적 네트워크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요긴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강력한 무기는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모두 섭렵한 ‘입체적 커리어’에 있다“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을 수행하며 정치를 배우기 시작했고 유은혜 국회의원실,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거치며 중앙정치 감각을, 경기도의원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지방행정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고 부연했다. 시의 최대 현안인 ‘주택’과 ‘교통’ 분야에 대해 ▲기회발전특구 등 ‘3대 성장 코어’ 추진 ▲3호선 경의선 직결 및 9호선 대곡 연장 ▲3대 대심도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도시재생공사를 설립해 재건축과 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을 고양시정에 녹여내겠다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학교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만 지원하던 소규모 시설 보수 사업을 확대해, 2026년부터는 ‘학교환경퀵(Quick)개선’ 사업을 새롭게 신설하고 시설관리직이 배치된 공립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다. ‘학교환경퀵(Quick)개선’ 사업은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 위험 요소 제거, 전문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의 시설 유지·보수를 선제적이고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시설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은 공립학교의 시설 유지 보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관리 사전예고제’도 도입한다. 전담 관리자가 학교에 점검 일정과 주요 점검 사항을 미리 안내하면, 학교는 이를 사전에 확인해 위험 요소 제거 방법이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실 바닥을 밝
안성소방서가 안성시 소재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현장은 용접·용단 작업과 전기설비 사용, 가연성 자재 적치 등 화재 발생 요인이 상존하는 공간이다. 특히 공정이 복잡하고 작업 인원이 많은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설사 측이 자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안전화 충격 체험과 사다리·우마 체험, VR 체험 등 총 19종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 효과를 직접 체감하도록 했다. 소방서의 주요 지도 내용은 ▲건설현장 현황 브리핑 청취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장 방화포 설치 여부 지도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점검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등이다. 화재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점검이 이뤄졌다. 장진식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는 무엇보다 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과 포천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수해 직후부터 복구 작업에 매달려 온 위기가정을 돕고자 시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총 5억 4946만 원 규모다. 특히 농협이 2억 원을 기탁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금액 역시 지역사회의 개인과 단체가 십시일반 참여해 조성돼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가 보여준 연대의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의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확정된 수해 피해 가구 1028가구다. 지역별로는 가평군 650가구, 포천시 378가구가 포함됐다. 경기적십자는 모금된 성금을 전액 각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 세대당 지원액은 53만 4500원이다. 이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생계 부담을 덜고, 가구별 상황에 맞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다. 피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한 뒤 신속하게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가정을 최대한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십자사는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지역 주민, 재취업 희망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직업계고’를 도입하는 등 직업교육 체계 개편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대전환'을 발표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 도입이다. ▲Blended(블렌디드) ▲AI(인공지능) ▲Shared(공유) ▲ESG(지속가능) 4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교육을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Blended 특성화고는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방식은 특성화고 뿐만 아니라 일반계고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과거에는 일반고 학생이 특성화고로 전학하려고 해도 전문 교과를 이수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문교과를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되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특성화고는 기존 학과 교육과정과 수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산업 환경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ESG 특성화고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24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소흘읍 상가 상인들 만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포천시장 예비후보인 연 부의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군내면 소재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연 예비후보는 “포천 발전을 위해선 역사적 책임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 예비후보는 참배 후 첫 행보로 소흘읍 태봉번영회와 솔리단길상인회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로부터 지역 숙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또 농업인 지원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비롯해 포천시 정주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선단동 소재 15항공단 이전과 택지개발, 과천 경마장 유치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연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졸업, 포천시의회 5, 6대 의원과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여성 입소자 성적 학대 의혹이 불거져 폐쇄 수순에 놓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강화군 색동원에 여전히 여성 장애인 입소자 2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지만 뒤늦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수용 불가 입장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24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A씨 등 색동원 여성 입소자 2명은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A씨 등이 상당한 고령인데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당일 인지하고 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색동원 시설장의 장애인 성폭력·학대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말쯤 색동원 본원에서 자립생활공간인 ‘체험홈’으로 옮겨졌다. 문제는 군이 색동원에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리면 본원 뿐 아닌 체험홈도 처분 대상에 포함돼 쫓겨날 위기에 놓인다. 여성 장애인만 문제가 아니다. 현재 색동원에는 남성 입소자 16명도 갈 곳이 없어 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남성 입소자들 중 일부도 색동원 2차 심층 조사에서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잦은 폭행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순욱 예비후보가 경기 남부 도시 간 공동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광역 협력 행정 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핵심 참모로 활동했던 김지호, 김석구, 최원용 예비후보와 함께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남부 공동발전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의 핵심은 수도권 남부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남부 혁신벨트’ 구축“이라며 “이제는 도시 간 경쟁을 넘어 협력의 시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광역교통과 산업, 주거 정책은 행정 경계를 넘어 추진해야 효과가 크다“면서 “GTX와 철도망, 산업 기반은 도시 간 정책을 연결해야 시민 삶이 실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기 남부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면 의왕의 발전 기회도 크게 확대된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 협력을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정순욱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 협약을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정책 협력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경기 남부가 함께 발전할 때 의왕의 미래도 더 커질 수 있다”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의왕의 변화를
2026시즌 K리그1·2 정규라운드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K리그1은 28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울산 HD-강원FC의 경기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FC서울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K리그2는 같은 날 김해FC2008-안산 그리너스,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의 대결로 시작한다. 올해 K리그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맞이한다. K리그1에서 주목받는 팀은 부천FC1995다. 부천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누르고 1부로 승격했다. 이로써 부천은 창단 1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부천의 승격으로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부천과 제주 SK FC의 '연고 이전 더비'가 성사됐다. 과거 부천은 FC안양과 같은 연고 이전의 아픔을 겪었다. 부천은 1990년∼2000년대 초반 부천 SK(현 제주 SK)가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지역 축구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탄생했다. 이런 부천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이영민 부천 감독도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으로 제주와 '연고 이전 더비'를 꼽았다.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인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는
성남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2030-2단계 상대원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현근 LH 수도권특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확보 등 주민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대원3구역을 LH가 수행하는 공공 재개발사업으로 지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협약 대상지인 상대원3구역은 면적 45만㎡, 약 8700호 규모로 단일 구역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성남시 2030 재개발사업’의 2단계 마지막 구역으로, 전체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성남시 2030 재개발사업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은 전면 철거식 재개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지인 수진1구역(5060호)과 신흥1구역(3754호)은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 단계에 있다. 2단계에서는 신흥3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