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14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난방용품 및 제철과일을 기부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읍,조안면,금곡동,양정동)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보건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역복지관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계문 공사 사장과 공사 양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난방용품 20개(전기난로 10개, 전기장판 10개)와 제철 과일인 귤 20박스(5kg)를 기부했다. 이후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난방용품과 귤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 인사도 함께 건넸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난방용품에 가득 담겨있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장은 “실내에서 등유 난로나 연탄 등을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은 난방을 하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쓰였다”라며,“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완료하고 글로벌 ESG 경쟁력을 강화한다. 15일 CJ제일제당은 미국, 브라질 등 5개국 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41종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전 과정 평가(LCA)를 완료하고, 글로벌 인증기관 DNV를 통해 제3자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사업장 단위의 LCA 검증을 받은 것이다. LCA는 제품 생산 과정 전체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는 평가 방식으로, CJ제일제당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자사 제품의 환경 발자국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까다로운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BIOFEED'를 개발하고, 사료 배합비와 탄소 발자국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석환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한 그린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화된 LCA 체계를 기반으로 저탄소 제품 개
14일 새벽 한파와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군포시 대야미동을 포함한 경기도 일대에서 연쇄 추돌 사고와 보행자 낙상 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군포소방서가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터널 출입구나 그늘진 도로처럼 기온이 낮은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인 빙판과 달리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며, 이 때문에 ‘도로 위 암살자’라고도 불린다. 특히 기온이 영상에서 밤사이 영하로 떨어질 때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이른 아침 운전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서행 운전, 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엔진 브레이크 활용 등을 권고했다. 또한,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고, 타이어 마모 상태와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순간적으로 차량을 통제하기 어려운 위험한 도로 상태를 만든다”며 “특히 초보 운전자나 차량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는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겨울철 도로 상황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롯데렌탈이 전기차를 이용해 기부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8년째 진행하며 누적 기부금 3억 1천만 원을 달성했다. 15일 롯데렌탈은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2만 2천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620만㎞를 주행하며 마련한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권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렌트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1㎞당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최근 3년간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아이오닉5로 나타났다. 롯데렌탈은 이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천 지역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제주 해안가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KG모빌리티가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온라인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15일 KGM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오프라인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차량 구매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 홈페이지는 ▲간편 견적 ▲구매 상담 ▲시승 신청 등 고객이 자주 찾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영상과 모션 그래픽을 활용해 차량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델별 맞춤형 UI를 통해 제품 정보 탐색을 쉽게 만들었다. KGM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됐다. 온라인에서 정비 예약, 내 차 상태 확인 등이 가능해졌으며, PC와 모바일에서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KGM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가 앞으로는 수원시청에서 통합 처리된다. 15일 수원시는 통신검사팀을 신설하고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건축물 규모, 민원 종류와 관계없이 통합 처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검토, 사용전검사, 감리결과보고서 처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등 정보통신공사 민원 업무를 시·구청에서 분산 처리했다. 이는 업무 담당자가 정보통신공사 업무 외에 통신회선 관리, 행정 전화 운영, 방송지원 등 다른 업무도 처리하고 있어 일관성과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건축물 정보통신설비 성능 점검과 점검기록 작성·보존 여부 점검, 건축물 관리자 선·해임, 변경사항 신고 처리, 증명서 발부 등 업무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규모와 민원 종류에 따라서 시청과 4개 구청에서 분산 처리하던 업무를 시청에서 통합 처리하게 됐다"며 "담당자 전문성이 강화되고 정보통신공사 시공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 서은경·김종환 의원 등이 14일 분당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설날을 보름 앞둔 14일 수원시 영통구 한국은행 경기본부 현송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지역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설 자금을 점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BC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마트, 온라인 등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선 현대백화점에서 오는 28일까지 20만 원, 4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현대백화점에서 자체 진행되는 정관장 행사에서 최대 100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10%에 달하는 최대 1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트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최소 30만 원부터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30일까지 설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CU편의점은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23종에 대해 BC카드로 구매 시 20%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컬리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