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 늘어 누적 10만1천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4명)보다 11명 늘어나면서 지난달 19일(56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서서히 증가하며 500명 선에 바짝 다가섰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20% 후반까지 상승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 같은 유행 확산세는 최…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430명)보다 64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으며,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해를 넘겨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25일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30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76명이다. 이달 1일(9만2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서지 못한 채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만 보면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정체된 양상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400명대 발생 빈도가 잦아진데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모임, 사업장, 유흥시설, 목욕탕 등을 고리로 한…
[ 경기신문 = /인천 이재민 기자 ]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영어학원에서 외국인 강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지구의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인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원은 유치원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수는 530여…
수원시 성빈센트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입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병동을 즉시 폐쇄하고 입원 환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1동 주민센터 직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직원 A씨가 추가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7일 감기몸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엿새 연속 400명대를 나타내다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명(지역발생 97명), 경기 124명(지역발생 1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