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가 촉진되면서 여러 분야의 디지털 플랫폼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런데 대기업 배달앱은 시장독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영업자 등에 과도한 수수료 등을 부과하며, 경제 침체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
승마는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성 및 젊은 층의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재활과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승마를 시도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남다른 애정으로 한국승마선수협회장직을 맡으며 승마 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교육가족이 사각지대로 떨어진 비극을 철저히 밝힐 수 있도록 전수조사할 생각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17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센터) 소속…
“앞으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객들이 경기도무용단을 다양한 작품을 보러 가는 맛이 나는 단체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9월 8일자로 취임한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은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강조하며, 단체만의 매력으로 찾고 싶…
“복지정책의 의무는 국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그 주체로서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원이 부족하다는 한계는 있지만 중앙정책 이외 독자적 정책을 펼치는데 더 힘을 써야 합니다.” 박현철 경기도 광주시의원은 지자체의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 13…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센터) 소속 故이승현(54) 시설관리주무관이 지난 1일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의 유가족은 다른 직원들의 지속된 따돌림, 상사의 방조, 교육당국의 소홀한 대응이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지난 6월초부터…
벌써 20개월 넘도록 유행 중인 ‘코로나19’도 처음에는 누구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지만 문화예술 분야도 가장 큰 피해를 봤다. 많은 공연과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해마다 자치단체에서 진행되는 수백 건의 축제도 대…
“어릴 적 아버지한테 한자 이름을 배웠는데 이상근(李相根)이란 석자가 나무의 아들, 나무의 눈, 나무뿌리로 각인됐어요. 은연중에 나무라고 하니까 자연스레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좋더라고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만난 이상근 작가는 나무로 작업을 하게 된 계기가 운명이라고…
김승원 국회의원(더민주·수원갑)은 최근 정치권과 언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언론개혁'의 선봉장에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 미디어 혁신특위 부위원장 겸 간사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키와 맞먹는 논문과 책들을 보며 언론개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8일 서울 여의도 원희룡캠프에서 진행된 ‘김대훈의 뉴스토크’ 인터뷰에서 어느 질문에든 거침없이 술술 답했다. 예고하지 않은 질문을 던져도 당황하는 흔적은 없었고, 자신감이 넘쳤다. 그 자신감의 원천에는 3선 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정치력’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