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영북초등학생 한명이 지난 25일 코로나 검체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초등학생은 같은날 철원군보건소 검체 검사에서 확진된 영북면 운천 거주 40대 여성의 자녀로, 고열증상이 나와 포천보건소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긴급 검체 체취반을…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외에도 여행모임, 동호회, 목욕탕, 아파트, 미용실 등 일상생활의 주요 공간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
인천에서 하루 기준으로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교회 관련 등 집단감염에다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감염사례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어 당국의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0명이다. 이는 전날의 579명보…
25일까지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파주시 야당역 인근 스타벅스의 코로나19 집단 발병은 에어컨 가동에 따라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손님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6일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 관련 중간 역학조…
경기도가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방해 행위는 진단검사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이거나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하는 등의 행위이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방역체계를 무력화…
인천시 서구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 서구는 지난 23일 휴가자를 제외한 본청 직원 1천1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24일~25일 본청사를 전면 폐쇄했다. 구 대책본부 관계자는 “직원 확진사례로 본청을 폐쇄하고 민원업무를 중단해, 구민들께 큰 불편과 심려를…
하남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35번 확진자를 두고 SNS상에 허위사실이 떠돌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유언비어가 비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하남시 각종 커뮤니티에는 "하남시 35번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후 자기집에 피해를 줄까봐 사우나에서 4일간 묵었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7(학교폭력신고)센터가 있는 청사 4층이 26일 폐쇄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117센터 상담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을 나와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시작된 전국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는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국민 건강과 생명의 원칙 아래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단체가 결국 진료 거부에 들어갔는데, 의료단체는 노조가 아니기 때문에 파업이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 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307명이고 해외유입은 1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천26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