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확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20일 오후 좌석 가용률을 현재 70%에서 60%로 조정하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추가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가 2시간여만에 전국 직영점에서 50% 축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66.4% 수준…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적극적인 진단검사로 감염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조사해 코로나19의 전파 고리를 끊어내는 방역당국의 대처가 고비마다 효력을 발휘했지만, 최근의 확…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예배를 시행하는 교회들이 늘면서 종교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로 대면 예배를 금지했다.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76명으로 늘어난데 대한 조치다. 20일 군포 산…
‘예배에 참여하면 성령의 불이 떨어지기 때문에 걸렸던 병도 낫는다’고 큰소리치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결국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로 인한 추가 전파가 일어난 곳은 콜센터, 직장,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과…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코로나19 관련 생활치료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경기남부청은 20일 "최 청장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설 내ㆍ외부 경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치료센터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88명(국내발생 276명, 해외유입 12명) 늘어나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88명(국내발생 276명, 해외유입 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유지하…
최대호 안양시장이 15 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비롯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안양 거주 확진자의 동선을 밟았던 이들은 속히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산 추세에 접어든데 따른 20 일 긴급 브리핑에서 최 시장은 이같이 전하며 , 외출과 타인접…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상황에 대비해 병원 간 중증환자 이송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9일 코로나19 중환자 발생 시 정부·병원·소방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위기 관리능…
의정부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는 송산3동에 거주하는 40대 A(의정부 89번)씨, 의정부2동 60대 B(90번)씨와 70대 C(91번)씨, 의정부2동 50대 D(92번)씨 등이다. A씨는 지난 14일 발열, 오한, 인후통 등의 증…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의 연구개발(R&D)센터 사무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SK하이닉스와 이천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과는 무관한 연구개발센터 근무자로 18일 발열증세와 19일 자택 인근 병원에서 검체조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