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1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검체 776건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유입 확진자들로부터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 없었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3건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 3건 중 파…
최근 수도권 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김포지역 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관련 확진환자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경기 고양시 풍동 반석교회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어린이집과 원생을 거쳐 원생 가족과 그 지인, 지역사회로까지 n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관내 종교시설 소모임 등에 대한 집합제한명령을 발동했다. 9일 고양시는 코로나19 교회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고양시 교회 2곳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계속 가족과 지인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로 확산될까 우려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파주시는 고양시 기쁨153교회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Z씨가 코로나19로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Z씨는 파주시 25번째 확진환자다. Z씨는 지난 2일 고양시 소재 기쁨153교회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6일…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6일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신규확진자 8명이 나오면서 또다시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은 접촉자 10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자인 남…
6일 수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시는 화성시 동탄3동 거주 A씨(40대)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아 수원 1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최초 증상 발현일은 지난 7월 28일이다. A씨는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의심증상을 보였다. 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3명 증가한 1만 44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가 11명으로 제일 많았고, 서울 5명, 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군 8사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파자로 추정되는 민간 진로상담 강사가 방문했던 8사단 소속 A부대에서 병사 1명(양주 15번)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2일 강사가 다녀간 포천시 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를 전파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감염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경미해 누가 감염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파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