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은 4월 2일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딥페이크‧딥보이스 피해 예방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범죄의 수법이 교묘해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딥보이스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재단은 우선 경찰청과 협력해 제작한 딥페이크‧딥보이스 피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전국 미디어교육 강사 570여명에게 배포한다. 영상은 신종 사이버범죄 수사담당 경찰과 함께 딥페이크‧딥보이스 범죄를 이해하고, 실제 피해사례를 통해 예방법을 담고 있다. 12개 지역 센터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대상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콘텐츠 개발을 계속한다. 울산센터는 최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그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교육할 수 있는 보드 게임 ‘딥페이크 범죄수사대, 구해줘, 내 얼굴!’을 개발했으며, 청소년 교육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한편,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은 또 2025년
구리시 교문2동통장협의회는 지난 3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5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서 교문2동통장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서 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 통장협의회는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물품 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2만원 (분기별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제정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에 따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사전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지역 내 농협을 통해 대상 어르신에 대한 카드 발급을 시행했으며, 1만 25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카드 발급을 완료한 어르신이 편의점 또는 농협 ATM를 이용해 현금을 선충전 후 시를 경유하는 83개의 버스노선(시내버스, 마을버스, 관외 버스)을 이용하면, 매 분기 마지막 날에 카드에 연결된 농협 계좌로 사용 금액이 현금으로 입금된다.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마음껏 다니시며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음악창작소는 4월부터 시작하는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음원제작 지원사업 ‘2025 Made in Guri’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Made in Guri’ 사업은 선정된 지역 음악인들이 유명 음악 프로듀서와의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음반산업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작곡가 피노미노츠와 프로듀서 TEXU의 멘토링으로 Made In Guri 3기 박지우, 베일 총 2팀을 선정해 성황리에 음원 발매 및 쇼케이스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편곡, 세션 녹음,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반과 프로필사진,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등 마케팅 관련, 버스킹 및 쇼케이스 등 공연 관련 등으로 음원제작과 마케팅의 모든 범위에 대해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해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뮤지션의 역량도 높아져 올해는 구리시를 대표하는 어떤 역량 있는 뮤지션이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음악창작소를 통해 실력있 고 개성 있는 많은 지역 음악인이 발굴되고 전문 음악인으로서 발전, 성장하여 그 이름을 떨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
남양주시는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별빛 메신저’의 활동 개시를 위한 출발식을 지난 1일 별내동 지역 카페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별빛 메신저’는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공동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문화·교육·청년·공동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메신저 구성 배경·역할 설명 ▲단체별 활동 소개 ▲출발 선언 ▲남양주시장 축사 및 소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리더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별빛 메신저가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일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 업무를 보고받고,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답변을 했다. 특히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허가받은 사항 및 가설건축물 축조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질의·답변하며 전반적인 추진과정에 대한 진행절차를 확인했고, 추후 회의를 통해 증인·참고인 채택 후 사실관계 및 행정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권봉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받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라며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의문사항들이 조속히 풀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활동을 하겠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1일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과 평내체육문화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장은 먼저 궁집 지하주차장 건설 현장을 찾아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붕괴 및 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특히 현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현장에서도 해빙기 동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 현장이 주변 아파트들과 인접해 있는 만큼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대기가 건조함에 따른 화재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방문해 남양주시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되는 생존수영 첫 수업을 확인하고 직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기념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 사회복지사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선서 및 대회사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우수 사회복지사 2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하,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문화공연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 ․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민규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남양주시가 행복지수 1등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내에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일 통장협의회 회의를 진행한 뒤 산불 예방 홍보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방위복을 착용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으며, 회의 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하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또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자체 성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석-상봉 셔틀열차 추진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5월 정상 개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개최됐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에서 조성대 의장과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이 참석했다. 도시교통위원들은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상황에 대한 교통국장의 설명에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세부적인 진행상황을 청취했다. 주광덕 시장은 “5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영비 분담에 대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 의도와 다르게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관계 기관과의 운영협상에서 우리시가 불리한 국면에 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