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오전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학부모 맞춤형 마약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이‘학부모 맞춤형 사례 중심 약물 오․남용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마약류 실태 ▲마약류의 종류 ▲인터넷 상 마약 은어 ▲국내 마약류 관리 및 관련 법규 ▲마약류의 위해성 ▲예방 방안 등의 내용으로 가정 내에서 학부모가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마약 예방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마약 예방은 학교,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이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내 마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예방 교육을 확대해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들의 마약 관련 사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학부모 연
남양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이때 분기별로 거주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를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또는 읍면동 청년기본소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북 배수지 정밀안전진단을 10월부터 약 6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강북 배수지는 서울시 상수도의 수돗물을 임시 저장하여 인창동과 동구동 시민에게 공급하는 시설이며, 주요시설로는 저수조 2지, 밸브 8대, 펌프 2대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배수지에 있는 시설물(수조, 밸브, 펌프 등)을 조사해 종합적인 상태평가를 시행하고 내진성능 평가를 포함한 안전성을 평가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유지관리 방안과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밀안전진단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소장 및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142개의 공약사업 중 98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6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4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아천빗물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교통약자 이용지원 차량 확대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원수택로 인도 설치 ▲실버문화센터 운영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 운영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권역별 공공 어린이집 확대 이용 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이 있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들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점검을 강화하여 추진사업별 이행 실
구리시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100필지에 대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의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00필지이며, 열람 지가는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담당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조정된 지가는 2024년 12월 23일 조정 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의 소리를 에이에스엠알(ASMR)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약용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제작 사업’의 하나로, ㈜마젠타컴퍼니와의 협력 아래 정약용 유산을 비롯한 남양주의 문화를 아카이브 서비스로 제작하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카이브 서비스는 남양주의 대표적 명소인 ▲정약용유적지 ▲마재마을 ▲운길산 ▲수종사 ▲봉선사 등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6개의 테마·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ve <다산의 가을> ▲다산이 사랑한 백성들의 <이야기(愛民)>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음식의 맛> ▲다산의 <삶> 거닐다 ▲다산이 사랑했던 <차(茶)>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직업의 맛>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난 25일 물의정원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인 Live <다산의 가을>을 선보였으며, 공연에는 경기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바순 연주자 윤소희가 참여해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방송은 유튜브
구리시는 각 동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각 동에서 희망하는 사업 내용을 시에서 취합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사업비를 각 동에 교부하며 동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함으로써 신속한 주민숙원사항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각 동의 사업 내용으로는 ▲갈매동 매화교 화분 설치 ▲동구동 쌈지공원 조성 ▲인창동 새마을공원 어르신 쉼터 설치 ▲수택1동 시정 홍보 게시 펜스 설치 ▲수택2동 쌈지공원 조성 및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교문1동 쌈지공원 정비 및 경로당 외부 포충기 설치 ▲교문2동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총 7개 동의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고충 사항 등을 해소하며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온기독교센터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115기 수료식을 갖고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에 따르면, 이는 단일 교회 사상 최대 규모 수료생 배출이며, 지난 2019년과 2022년 ,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이번 수료식은 당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관광공사가 "행사 장소가 군사접경지역인데다 최근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장소 대관을 취소함에 따라 신천지 청주교회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신천지예수교회 수료생은 물론 방한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해외종교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국내외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동참했다. 115기 수료생들은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권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차별화된 말씀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빠르게 성장하자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교회는 물론 교단 전체가 찾아와 협력을 요청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무아카데미 및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구리·남양주 지역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미래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정약용 도서관에서 신규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 급여 체계와 복무 규정 등에 대한 연수와 더불어 멘토-멘티 소그룹 모임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 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구리 동구릉 유적지를 방문해 공직자의 청렴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 적응력을 높여 구리남양주의 미래행정을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추진을 위한 지·산·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된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3자가 RISE 사업추진의 선제적 대처 기반을 확보하고 남양주시 지역과 산업, 대학을 대표하는 기관의 상호 협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복대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오늘의 협약 체결이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며,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RISE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라며 “공동협의회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