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최다선(6선)인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너무 오락가락한다”고 썼다가 지운 것으로 나타났다. 추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 각오’ 제목의 2022년 12월 27일 기사를 공유하며 “2022년 12월 그는 국무회의에서 북에 무인기 침투를 직접 지시하며 확전을 각오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북의 기세 싸움에 살 떨린다”며 “국민 목숨을 도구로 알면 안 된다. 전쟁을 국내 정치 수단 정도로 여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제 다시 남과 북이 서로 질세라 민간이든 군용이든 서로 무인기를 날려 보내고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을 주고받고 하면서 전쟁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그런데 무인기 날리기와 전단 살포에 군의 ‘훈련’이 왜 필요할까”라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훈련을 더 빡세게 시키고 인간 고정대를 시키면 지저분한 치킨게임이 불러올 무모한 전쟁 위험을 막을 수 있나”라며 “군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가 풀어야 하고 외교를 발동해야 하고 대화 재개를 해야 하는 자신의 영역인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너무 오락가락한다”며…
“하남시를 수도권 지자체 중 살기좋은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이달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한다.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을 열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에 방문한 아칸소경제위원회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하남시의 브랜드를 국외로도 홍보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하남시는 지난 11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대안 노선별 경제성 분석 결과 ▲대안 노선선정 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하남시는 위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그동안 남위례와 북위례 시민들이 요청해왔던 8가지 모든 노선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설명해 왔다. 이중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 ▲위례중앙역~북위례 ▲5호선 연장 ▲위례선(트램) 연장 ▲위례과천선 하남연장 등의 6개 노선은 비용편익 분석(B/C)이 0.53 이하로 낮았다. 한편, ▲송파하남선(3호선)과 환승 가능을 연계한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하남역 추가’는 비용편익 분석(B/C) 결과 0.7 이상으로 타당성이 가장 높았다. 시는 이를 통해 B/C 결과가 1.0보다는 낮더라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 노선의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해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시의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례시민연합 김광석 대표는 “하남시는 위례지역민들이 철도혜
하남시는 지난 7~8~10일 3일간 지역 공인중개사 650여명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 주기 법정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관련 법령 최신 개정사항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방법 ▲부동산 세법(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등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은 주요 민원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인중계사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가 예방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으로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모두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65세 이상 시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85개소 지정 의료 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하남
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회원 20여 명은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의 환경 정화 활동이다. 시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천하는 등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에도 선봉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이색 퍼포먼스도 함께 이어졌다. 하남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인 청년메이트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 쓰줍킹에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년메이트들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귀감을 사고 었다.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은 “시가 주최한 쓰줍킹에 참여하게 돼 즐겁고…
하남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예방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인지학습지인 기품서와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구름도장(미술치료 도구) 등 인지 재활교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진단을 받고 불안해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행복한 동행 아리아’를 운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인지 건강 단지를 조성하고 인지 강화 교육 확대를 위한 ‘실버벨 선생’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익한 지원을 제공하며 치매 관리의 모범 도시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극복에 대한
하남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하남이성산성과 광주향교 등에서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이 펼쳐지는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시민들을 맞는다고 24일 밝혔다. 하남지역 가을 대표 축제인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올해 ‘이성 유니버스’를 주제로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시 승격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은 축제의 막을 올리는 화려한 캘리그라피(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 시정 발전을 돌아볼 수 있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송은혜가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뛰어난 가창력을
하남시가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지목변경 허가권을 남용해온 것에 대해 소속 한 시의원이 대책을 촉구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시는 최근 '특정인 또는 특정 토지를 대해 농지 개간 행위허가를 불허했다'는 관련 민원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36개의 임야를 전·답으로 허가한 사실을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법 상 '임야'는 자연보호가 원칙인 개발제한구역에서 법적으로 보호·보전할 토지로서 건축물 허가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하고 수목이 존재하는 '숲'으로서 보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인 1971년부터 최근까지 약 50년 간 농지 개간 행위허가에 대한 허가 기준을 임야가 아닌 실질적 농지로 사용된 경우 일정한 기준없이 허가했다는 담당 부서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그러나 관련 자료와 항공사진 등을 검토한 결과 36개의 토지가 실질적 농지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농지 개간 행위를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허가 대상 토지중 농지 개간 행위허가를 위해 수목을 제거한 토지도 다수 존재했다"며 "이는 관련법령 상 명맥한 위반행위에…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적환장과 심야어린이병원, 휴일지킴이약국을 비롯해 언제나어린이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6일 새벽 5시 40분 창우동에 소재한 적환장을 찾아 이른 시간부터 현장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간식을 전달하고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00여 명의 직원과 환경공무직들이 전원 또는 1/2 근무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인 하남이엠365의원과 365굿닥터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감일로약국, 바른마음약국, 한우리약국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이어 미사동에 소재한 언제나어린이집인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돌봄에 참여하고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점검했다. 이 사장은 출산 후 직장생활을 하며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