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초등학교는 4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상한 마을의 이상한 선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과 민주적인 학교 선거를 위한 역할 등의 교육을 통해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의무 등을 배웠다. 임복순 동안초교 교장은 “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를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꼽았다. 또 ‘산림청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XR) 광학부품 거점센터 유치’와 ‘원스퀘어 철거’ 등을 들었다. 이어 ‘사물인터넷(loT) 경기거점센터 설립’,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강조했다. 그는 “시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총 20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오는 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로마시립예술학교로 연수와 문화탐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안양대 국제교류원과 안양오페라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로마시립예술학교 연수와 함께 굽비오 시립극장에서 메조소프라노 레나라만다 교수와 성악 마스터클래스, 카라칼라 야외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 관람, 바티칸박물관과 푸치니박물관, 피사의 사탑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오페라의 성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음악의 진정성을 느끼면서 글로벌 음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음악 연수 및 문화탐방 행사를 올해까지 10회째 열어 학생들의 예술적 견문과 음악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양 범계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4억원, 안양 평촌 중앙공원 수경시설 정비공사 3억 원 등 총 7억 원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양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당협위원장은 최근 만안구 박달시장에서 김철현 경기도의원, 이재현 안양시의원 등과 함께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30년 동안 발전이 없는 만안구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했다. 민생탐방에서 박달시장 상인과 주민들은 최 위원장 등에게 “통학로 안전 확보와 횡단보도 안전시설물 보수, 소공원 내 조명 및 운동기구 안전사고 등의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최 위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박달시장 등을 선택한 것도 박달스마트밸리, 박달역 신설 추진 등 핵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안당협 관계자는 “앞으로 권역별로 민생탐방 행사를 순차적으로 열어 만안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대한전선 봉사단 '대한누리'와 함께 지역 다문화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누리에서 집 수리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복지관은 대한누리 회원들과 함께 집안 쓰레기를 치우고 낡은 도배와 장판, 가구를 새로 교체해 깨끗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했다. 대한누리는 지난 2014년 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말까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와 전통의 안양, 이야기와 인물로 보는 안양’ 등 안양의 역사 관련 도서를 포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와 안양수필문학회 등에서 발간한 도서 등 총 22권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도서관 운영시간(오전 7시~오후 11시)에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시 성장의 주역인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이달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로 사실혼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원(최대 5회)이다. 만 45세 이상의 여성도 시술 1회 당 신선배아 9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4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20만원(최대 5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207명이다. 이는 같은 해 전체 출생아수 3277명의 7.2%에 달한다.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체외수정(신선배아 및 동결배아) 1062건, 인공수정 208건에 이른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구보건소(031-8045-3526)나 동안구보건소(031-8045-4822)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회의실에서 교육국 장학사와 팀장 등을 대상으로 ‘2023 안양과천 미래형 핵심역량 교육공동체 IB(국제 바칼로레아) 연수’를 실시했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한희숙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 ‘왜 IB에 주목하는가’와 ‘IB 프로그램의 이해’, ‘경기도교육청의 운영 방향’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글로컬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IB 교육과정 이해와 공감대 확산으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건물이나 시설이 없는 도로변 172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안내판으로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곳의 버스 정류장, 가로등, 전신주 등에 설치한다. 특히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나 112 등에 신고할 때 유용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병목안로, 삼막로, 석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 구간 13곳을 선정해 총 172곳에 설치를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주소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