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정승원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수원FC는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방문경기에서 정승원과 안데르손이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수원FC는 10승 3무 7패, 승점 33점으로 선선두권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수원FC는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지동원과 안데르센, 김주엽이 공격을 책임졌고 강상윤, 윤빛가람 정승원이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장영우, 권경원, 김태한, 이용으로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수원FC는 팀의 간판 이승우가 직전 라운드 광주FC 전에서 가벼운 타박승을 입어 출전하지 않으면서 전력 누수가 우려됐지만 정승원이 완벽하게 공백을 메우며 연승 가도에 올랐다. 수원FC는 전반 초반 홈팀 대전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전반 2분 대전 배서준의 슈팅을 안준수가 선방했고 2분 뒤 이순민, 천성훈, 박진성의 연속 슈팅도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수원FC는 최전방 지동원부터 강한 압박수비를 펼쳤고 전반 10분 윤빛가람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19년부터 이어져온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이며,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으로, 1기 1070명, 2기 120명, 3기 440명을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원이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경기투어패스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7일 안성시에서 ‘13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들에게 경기투어패스의 유용성과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끼투어 기자단 14명은 ‘경기투어패스 통합이용권(24시간권)’으로 안성시의 가맹시설사인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랜드, 올드타임, 풍사니랑을 직접 방문했다. 기자단은 취재한 내용 등을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에 게제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이날 오후 15시 40분부터 16시 10분까지 풍사니랑에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도 진행했다. 방송 주제는 ‘경기도에서 슬기로운 여름생활 보내기’로 ▲경기투어패스 출시 소개 및 코스 추천 ▲7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휴가지, 축제 등에 대해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며 “경기관광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가 실시간 등재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여성 축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례시 팔달구 여성축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클리닉에는 강가애 부회장과 권은솜, 김상은, 김소이, 김혜리, 박예은, 선수현, 위재은, 이수빈 이사, 서진주, 김예린 선수가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2002년 창단해 최근 열린 수원특례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동호인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축구 실력과 열정을 지닌 팀이다. 강가애 부회장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팔달구 여성축구단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축구 기술들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했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면 저 또한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마음이 생각나면서 초심을 되찾는 것 같다.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강가애 부회장과 함께한 권은솜 이사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시간이 허락되어 원데이 클래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 또한 활력을 얻고 가는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춘낭독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안산문화재단은 2024년 사업기관에 선정되어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낭독소’는 1인 제작자가 돼 낭독부터 녹음, 편집까지 나만의 오디오북을 제작해보는 교육으로, 낭독의 기초부터 오디오북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다룬다.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에서 잠시 벗어나 발성과 발음 등 목소리를 가다듬고 내뱉으며 온전한 나의 목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현대 사회에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 안산 지역 작품의 배리어프리화를 위한 발판으로 목소리 재능기부, 오디오 내레이터 육성 등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차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생은 안산시 청년(만19~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기와 2기로 나눠 기수별 1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7월 2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17세기 네덜란드는 종교의 자유를 위해 이주해 온 유대인들과 이주민들을 포용하면서 황금시대를 맞게 된다. 해상무역의 발달과 조선업, 해운업 등으로 얻은 사회·경제적 부의 축적은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세계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친 요하네스 베르메르, 가브리엘 메취, 헨드릭 코르넬리스 반 블렛,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세계 최고의 유명 작가들이 바로 네덜란드 출신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네덜란드 화가들을 조명하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이 열리고 있다. 1963년 우리나라 공연 문화계의 상징적 역학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개조한 ‘빛의 시어터’가 작품과 음악이 어우러진 몰입형 예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총 면적 1500평, 최대 높이 21m의 공연장 전체를 고사양 프로젝터와 미디어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빛의 시어터’를 구현했다. 무대와 객석, 분장실과 음향실 모두가 이어져 사방에서 영상이 흘러나오는 이색적인 공간이 됐다. 공연장의 샹들리에, 컨트롤러 같은 무대장치는 옛 공연장의 흔
이번 주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975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모델하우스에서부터 인기를 끌었던 분양물량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라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 등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740가구 규모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의 80% 미만 수준으로 분양가(거주의무기간 5년)가 책정됐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7년 개통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과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대회 5일째 중국과 준결승에서 61-79로 졌다. 한국은 이날 이가현(수피아여고)이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중국의 키 220㎝ 장신 센터 장쯔위(34점·16리바운드)의 위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 36-61로 크게 밀렸고 3점슛 44개를 던져 8개(성공률 18.2%)밖에 넣지 못했다. 반면 중국은 3점슛 시도를 8번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골밑의 우위를 바탕으로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우리나라는 2쿼터 중반까지 24-30으로 비교적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중국에 15점을 연달아 내주며 24-45까지 간격이 벌어진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이날 졌지만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5년 19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러 2023년에 열린 19세 이하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14위로 마쳤다. 한국은 29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9일째 이집트와 13·14위전에서 23-29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14위로 마쳤다. 한국은 비유럽국가로는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고, 직전 대회인 2022년 19위에 비해서도 순위가 높아졌다. 전반 4분 김지아(삼척시청)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한국은 차서연(인천광역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이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해 2~3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이집트에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전반 24분 살라마 하템에게 9-9 동점을 허용한 뒤 가달라 카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이후 리드를 뺏았지 못한 한국은 11-12, 1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이집트의 거센 공세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연속 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7분 만에 11-15, 4골 차까지 뒤졌지만 이후 추격에 성공 후반 10분 15-1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의 추격은 거기까지 였다. 후반 중반 이후 이집트의 공세에 또다시 밀린 한국은
6월 28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리허설을 마치고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방송국에서 팬들과 미니 팬미팅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Red Velvet)은 데뷔 10주년을 맞아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은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