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종합결과보고서 충실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포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한 바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하여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 실시 후 정책 개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행 점검을 3차에 걸쳐 실시하여 정책 개선율 62.5%를 달성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하여 민관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써 온 바, 그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직원(공무원) 성인지 관점 향상 교
군포시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다음달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8월 29일에 문을 연다. 볼로냐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한국 캐릭터 IP 해외수출 돕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지난 6월 국내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의 해외시장 기회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일본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캐릭터 IP의 일본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너부스는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선싱 재팬 2023’에 참가할 캐릭터 8개를 모집하였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한 페어에 참가했다. 전시 참가 후 한달 만에 9건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이 확정되었다. 현재 일본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및 로손에서 국내 캐릭터 IP가 스티커 제품으로 제작되는 라이선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에 피규어 3만개 라이선싱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이너부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 캐릭터 IP의 라이선스 해외수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사업자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상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재 기업을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청년날개인턴을 대상으로 ‘군포시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 재발견’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새롭게 바라본 군포시를 주제로 하여, 군포청년날개인턴 32명을 4개 조로 구성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위해 인턴들은 영상제작기법 강의를 수강하고, 조별로 담당 멘토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받으며 직접 주제를 선정·기획하고 영상 촬영을 수행하였다. 4개 조의 프로젝트 발표 주제는 1조 이번역은 군포시 00역입니다(군포시에 있는 지하철역을 기점으로 군포시 각 동네 소개) / 2조 힐링이 필요할 땐, 군포로 순간이동(군포시의 장점인 도심 속 자연과 여가를 살려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순간이동으로 표현) / 3조 하루 군포 여행기(군포시를 즉흥적으로 당일치기 여행할 수 있는 여행 루트 소개) / 4조 군포시 짠내투어(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도 군포시에서는 적은 예산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 제작)였다. 이날 발표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4조가 최우수상인 청년날개상을 수상, 3조가 우수상인 상상그이상을 수상했다.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군포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와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자치역량강화 및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기원하는 뜻으로 양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서로 전달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이어온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발전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2003년부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2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작년 9월 새롭게 자매 결연 협약을 맺고 상생·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포시장과 부시장, 국장단이 참여하여 '2023년 군포시 청렴 다짐 릴레이'를 지난 한 달여간 진행했다. 1호 군포시장을 시작으로 총 10명이 매주 직원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메시지를 직접 작성, 이를 업무게시판에 사진으로 게재하여 전 직원이 공유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 ▲밝은 내일을 만드는 '청렴' ▲청렴한 도시, 군포! 같이 만들어 갑시다. ▲친절함이 청렴이다. 나에게, 동료에게,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요. ▲백비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 최고의 청백리 아곡 박수량선생을 따라서… 라는 내용으로 청렴메시지를 공유했다. 하은호 시장은 “청렴다짐 릴레이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만든 계기”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사 견학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된다. 또 견학 참여 대상도 청소년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의회에 관한 관심과 궁금증이 있는 누구나 신청(1회에 20명 이내)할 수 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다만 시의회는 청사 견학을 오랜만에 재개하는 만큼 올해는 회기가 있는 달 등을 제외하고, 10월 한 달(공휴일 제외)만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공공기관을 직접 보고, 궁금했던 의회 운영 과정이나 중요 의정활동 정보를 상세히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견학 행사의 목적”이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사 시설을 둘러보고, 홍보 책자와 영상을 보며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고, 시의원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참여 희망자 또는 단체는 9월 27일까지 시의회, 동 행정복지센터에 견학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군포시 삼성마을 2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달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해제로 본격적인 일상회복 및 휴가철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더불어 특히 무더운 날씨 더위를 피해 야간시간대 이동이 잦아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은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위험성 전달,자전거·이륜차 이용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군포경찰서’ 특수시책인『좌우明 : 좌·우 살피고 밝은 옷 착용』이라는 슬로건을 홍보했다. 이어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교통안전수칙이 적힌 ‘부채’와 야간 보행 시 시인성 강화를 위한 ‘반사지팡이·가방에 매달 수 있는 반사고리’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반사지팡이 등 반사소재 제품들은 빛을 받았을 때 그 빛이 반사하여 눈에 잘 띄게 하는 고휘도 반사지로 제작되었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전달된 반사지팡이 등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낮에는 물론 밤에도 안전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2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 그간 추진해왔던 각 분과, 소위원회별 민관협치 의제사업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체회의는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은호 시장과 송성영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시민행복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1부 순서로 각 분과 소위원회별 민관협치 의제사업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각 의제사업에 대한 의결과 그간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간담회, 토론회, 공론장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 관계 부서와 협치를 통해 총 22건(정책제안 15건, 주민참여예산 7건)의 의제사업을 발굴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개선을 이루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는 것 같아 시장으로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시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자인 포스엔(주)(대표 손경익) 컨소시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엔(주) 컨소시엄이 시에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사업 내용은 군포시 관내 기업 및 시 소유 부지 등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며 사업추진시 지역 시공 업체가 참여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내용으로 포스엔(주) 컨소시엄은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용량을 약76MW로 추정하였으며 이는 연간 약2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연간 3만4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통하여 기업의 RE100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복지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후 전국가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